【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여름방학 기간동안 군정을 직접 경험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계 대학생 실습공무원제’를 운영한다.
인제군은 올해 54명을 선발하고 1기는 6일부터 7월31일까지, 2기는 7월20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한다.
실습공무원들은 주5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하루 8시간 근무할 예정으로 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보조, 현장행정, 사회복지시설 현장봉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1일 68,720원, 20일 만근 시 주휴수당 포함 1,649,280원을 지급한다.
인제군은 7월6일과 20일 각 기수별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근무 유의사항 전달, 관내 주요 시설물 견학하고 배정 된 근무부서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아울러 하계대학생 실습공무원제 근무 마지막날인 7월31일과 8월14일 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습공무원 체험수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신선미 인제군청 자치행정담당관 행정담당은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군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본인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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