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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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8월 운행을 시작해 현재 옥계, 사천, 연곡지역에 운영중인 공공형 마을버스인 마실버스 사업을 2020년 하반기부터 왕산-성산-구정-강동면과 주문진을 포함한 5개 읍면으로 확대한다.


또 환승 거점까지 간선버스를 운행하는 등 읍면지역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


또 환승 거점까지 한정된 지역을 운행할 수밖에 없는 마을버스의 특성상 불가피한 환승이 늘어나는 문제점과 환승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마을버스를 5개 읍면 지역에 추가 확대되는 기점을 시작으로 강릉시 관내 모든 시내버스와 마실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3시간 이내 재 탑승시 무제한 환승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동일노선과 동일차량에 대해 적용하지 않던 환승제한도 모두 해제한다.


여기에다 3시간 이내 재 탑승 시 무제한 환승은 시내버스(마실버스 포함)에 처음 승차 시 승차요금을 지불하고 하차 태그 및 3시간 이내 반복해 버스 재승차 시 당일 버스를 1회 요금으로 이용하도록 한다.


더나가 2021년부터 강릉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 복지카드를 발급, 1회 요금납부 후 종일 무료 환승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 이용자의 환승불편도 해소하고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도 도모한다.


최정규 강릉시청 교통과장은 읍면지역 전체 마실버스 점진적 확대와 더불어 추진하는 무제한 환승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도 대중교통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관광지 및 도심 주차난 해소를 기대한다향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모니터링하고 이용객 추이조사를 통한 버스노선 및 운행시간 조정, 버스기사 친절도 제고 등 이용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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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0년 마실버스 추가도입 및 교통복지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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