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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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2020년 강원도내 첫 열대거세미나방이 북평면 남평리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성페로몬 예찰 트랩에서 발견됐다고 713일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대륙의 열대 및 아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최근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등 전 세계 113개국에 분포하며, 옥수수, , 수수 등의 벼과 식물을 특히 선호해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비래 해충이다.


국내는 올해 처음 제주도에서 57일 옥수수 포장에서 발견됐으며 경남, 전남 등에 피해를 일으켰으며, 최근에 충북지역에서 확인됐다.


특히 이번 발견은 강원도내에서 금년 첫 사례로 뽑히며 전년 대비 26일이나 빠르게 발견됐으며 정선지역에서 열대거세미나방 2세대 정도가 번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내에서 번식한 개체군과 중국에서 비래한 개체군이 더해져 발생량 증가가 예상돼 정선군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유순 기술연구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성페로몬 트랩 반경 1km의 어린 화본과 작물 재배지를 예찰했지만 아직 열대거세미나방의 유충은 발견되지 않아 76일과 7일경 비래한 성충이 포획된 것으로 보고 있다, “10엽기 이하의 어린 벼과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의심되는 피해는 농업기술센터에 전화 신고1588-7282, 560-2957)후 적용약제를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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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0년 열대거세미나방 도내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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