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농정과 표지석 제막식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구정면 학산2리 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2020722일 오전 11시 조순 생가옆 공원내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학산2리 마을은 437명의 인구중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100명으로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시 근교 지역에 위치한 전원 농촌 마을로 주거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이 잘 정비돼 있다.


또 유무형 문화재가 산재한 마을로 굴산사지부도(보물85), 굴산사지 당간지주(보물86), 강릉학산오독떼기(강원도 무형문화재 제5) 등 문화예술마을로 잘 알려진 마을이다.


강릉시는 지난 2019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학산2리 마을에 2년간 1억원을 투입해 농촌 노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일거리를 발굴해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강릉시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을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추진했다.


첫째, 건강관리 활동으로는 건강관리 기구설치,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둘째, 환경정비 활동으로 마을주민과 어르신들이 마을안 주변에 돌탑을 쌓고 마을안길 꽃길을 조성했다.


셋째, 학습사회 활동으로 노래교실과 짚공예 교육을 운영했으며 마지막 소득활동으로 마을 공동경작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마을 공동판매장 및 마을 정보화센터를 통해 판매하는 등 활기차고 건강한 농촌마을 육성을 위해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노력했다.


박성식 학산2리 마을 대표는 “2019년부터 2년간 추진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마을주민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릉시에 감사드리며, 표지석 제막식을 통해 우리 마을주민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고 활력넘치는 노후생활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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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구정면 학산2리 농촌건강장수마을 표지석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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