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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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통과를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은 2020826일 각각 논평을 내고 강원도의 숙원사업으로 낙후된 강원 남부권의 교통여건 개선 및 향후 북방경제시대 국가무역 경쟁력제고에 기여할 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20151월 강원-충북 7개 시군 추진협의회 발족 후 수년 간 예타 대상사업 선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온 이 사업은 20191월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20194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 같은 해 6월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으로 전환 추진돼 왔다며 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1979억원으로, 2021년부터 기본계획 및 설계에 들어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뿐 만 아니라 충청-전라권까지 접근성이 개선돼 경기침체에 따른 공동화 현상이 가속되는 강원 남부권에 새로운 지역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후속공정이 차질 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며, 강원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도로가 건설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을 잇는 총연장 29.0km의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다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전략적 차원에서 사업추진 필요성이 당당히 인정받은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은 강원도 남부폐광지역에 물류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강원도의 숙원사업이라며 전국 유일의 고속도로 미()개통지로 남아 있었던 강원도 남부 폐광지역을 관통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라는 점에서,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커다란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설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은 앞으로도 제천~영월고속도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영월~삼척고속도로 구간 연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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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미통당,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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