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20년 제12회 기후주간 행사의 하나인 ‘STOP 1.5℃ 기후위기 시민행동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모두의 자전거, 누구나 자전거’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지구온난화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원주,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전주 등 12개 지자체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전국 최초의 자전거 라이딩 배틀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기후위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시민참여 행동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한다.
또 스마트폰을 소유한 자전거 이용에 관심 있는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함께 에코바이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9월22일부터 10월19일까지 자전거를 주행할 때 앱을 실행하면 된다.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온실가스 감축량과 포인트로 환산해 우수 참가자에게 메달과 상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자전거 주행거리 1㎞당 1포인트를 적립하며,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에 1㎞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김홍열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팀장은 “자전거 1km를 주행하면 온실가스 0.21kg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코로나19 유행속 비대면 개인 교통수단으로 전 세계적인 자전거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온실가스를 저감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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