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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4 12:46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공공건물, 개별가구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사업이다.
평창군은 2020년 3월부터 수요조사와 모집공고를 실시해 컨소시엄 구성, 서면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종 사업비 56억3천3백만원 규모의 사업을 확정짓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총사업비 56억3천3백만원중 50%에 달하는 28억1천5백만원이 국비 보조로 이뤄지는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최근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2021년 1월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체결 이후 사업 진행 및 사후관리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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