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26번 확진자 A씨의 동선이 공개됐으며 배우자에 대한 검사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020년 11월11일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강릉시 교1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지난 11월2일 오전 9시부터 모의원 근무후 자택에 머물렀다.
특히 11월2일부터 11월11일까지 모의원에서 근무했으며 총 격리대상은 6명, 검사대상은 183명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중 A씨는 지난 11월5일 오후 3시20분 모세차장 차량(택시) 맡김(검사대상 1명)데 이어 이날 5시30분 차량(택시)을 찾았으며 이튿날인 11월5일은 모의원에서 근무후 바로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11월7일 오후 2시2분 모음식점 방문포장(접촉자 무), 오후 5시30분 모음식점 식사(검사대상 5명), 11월8일 낮 12시5분 모음식점 식사(격리대상 7명, 검사대상 18명), 11월9일 저녁 7시51분 모실내체육관 이용(격리대상 1명, 검사대상 47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11월11일 오후 8시10분 강릉의료원에 A씨를 입원 조치했으며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접촉자 분류 및 자가격리 통지 등을 실시했다.
한편 A씨는 11월초 서울 영등포구 지인을 만났으며 영등포구 지인이 11월10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음에 따라 11일 검사를 받은 경우로 A씨는 지난 11월5일부터 가래와 인후통의 증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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