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권주간행사는 세계인권선언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세계인권선언 채택일인 12월10일을 전후해 인권영화제(원주), 강원이주노동자 인권포럼(강릉), 인권시민강좌(태백), 아동인권전시회(원주, 평창, 인제, 삼척), 세계인권선언 특강 및 인권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정선)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인권시민강좌는 11월12일(목)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과 11월18일(수)과 30일(월)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아동인권도서전시회는 11월17일(화) 평창 미탄초등학교과 18일(수) 인제 용대초등학교와 20일(금) 삼척시 하장초등학교, 세계인권선언특강은 12월1일(화) 오후 2시 강원랜드에서 개최한다.
또 인권작품공모전 전시회는 12월1일(화)~11일(금) 정선군 강원랜드, 강원이주노동자 인권포럼은 11월27일(금) 오후 2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세계인권선언 72주년 기념식은 12월10일(목) 오후 2시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 홀, 인권영화제는 12월10일(목) 오후 4시와 12월11일(금) 오후 6시20분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각각 실시한다.
김성민 강원인권사무소 교육협력 담당자는 “올해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강원도내에 인권 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고 강원도민의 인권의식이 증진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많이 지치고 힘든 도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운 강원도청 강원도청 인권증진팀장은 “세계인권선언은 인권과 기본적 자유가 모든 사람과 장소에 적용된다는 사실을 인정한 인류 최초로 선언이자, 인류가 보장해야 할 최소한의 인권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1948년 12월10일 유엔에서 채택됐다.”며 “전문과 30개 조항으로 이뤄진 세계인권선언은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기네스북에 등록됐으며 세계 각국은 이를 기념해 매해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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