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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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시장 김한근)2020112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지원확대 등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도모하고자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1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34억원(14.7%)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1545억원으로 처음으로 일반회계 당초예산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예산안은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관광거점도시조성, 세계합창대회 준비, ITS세계총회 사업과 코로나19 대응사업, 재난재해 예방사업,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 노약자에 대한 복지확대 등 국가시책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각종 공모에서 선정된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보건분야 3,776억원, 산업경제-농어촌분야 1,436억원, 문화예술-관광분야 709억원, 지역균형개발-재난방재분야 2,351억원, 환경분야 1,673억원, 공공행정-교육분야 515억원 및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1,543억원을 배정했다.


또 주요사업으로 지능형 교통체계 기반구축 380억원, 노인일자리 195억원, 소각시설 설치 및 폐기물매립시설 증설 164억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132억원, 헬스케어 힐링융합 비즈니스 생태계구축 58억원, 어촌뉴딜 300 사업 58억원, 강릉국제영화제 28억원 등을 편성했다.


조연정 강릉시청 예산정책과장은 “2021년도 예산안은 제288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거쳐 오는 1211일 확정될 예정이라며 내년도 상반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연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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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1년 당초예산 규모 1조2,00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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