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확진전 강릉을 각각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코로나19 258번 30대 확진자는 2020년 11월22일 미열 등이 있어 24일 강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258번 확진자는 확진전인 11월21일 오후 2시57분 자차를 이용해 일행 1명과 함께 강문동 소재 모숙박업소 및 부대시설 이용(격리대상 19명)에 이어 이튿날인 22일 낮 12시8분 숙박업소 퇴실후 12시20분 경포해변 산책, 2시30분 주문진읍 소재 모음식점 식사(격리대상 3명, 검사대상 2명)후 3시16분 자택이 있는 서울 강서구로 이동했다.
이와함께 속초시 코로나19 19번 60대 여성은 11월23일 미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여 11월24일 속초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당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속초시 19번 확진자는 용인시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확진전인 11월18일 낮 12시45분 자차로 일행 3명(음성 2명, 양성 1명)과 함께 주문진읍 모음식점 점심식사(격리대상 5명, 검사대상 2명), 3시47분 주문진읍 모커피숍(격리대상 1명, 검사대상 4명), 6시5분 자택이 있는 속초시로 출발했다.
한편 강릉시는 강원 고성군에 거주하는 20대 A씨가 11월22일 강릉국군병원에서 검체 검사후 11월25일 국군수도병원으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아 강릉시 코로나19 31번 확진자로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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