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에서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지속족으로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020년 1월2일에도 코로나19 116번에서 119번까지 50대부터 60대,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4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코로나19 116번 확진자는 50대 강릉시 거주자로 1월1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후 1월2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동해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릉시에 거주하는 코로나19 117번 60대 확진자는 1월1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1월2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강릉시 111번 확진자와 직장동료 사이로 카플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릉시 코로나19 118번 확진자는 강릉시 거주 60대로 12월28일 음성이었으나 증상이 나타나 1월1일 강릉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1월2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강릉시 112번 확진자와 가족관계이다.
이와함께 강릉시 코로나19 119번 확진자는 70대 강릉시 거주자로 무증상임에도 불구하고 1월1일 해제전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1월2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2월20일 확진판정을 받은 강릉시 86번 확진자와 김장모임에서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기초역학조사를 완료하고 확진자에 대해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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