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에서 2021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기탁-후원들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쌍용양회 동해공장(공장장 원용교)은 2월8일(월)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 떡 1kg, 200개(100만원 상당)를 북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북삼교회(담임목사 박권규)도 같은날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선물세트 400개(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전달한다.
또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희, 김선균)는 6일~7일 이틀간 지역특화사업으로 가마골 누리보듬 설 명절 꾸러미 나눔사업을 실시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밤, 대추, 떡국 떡, 과일 등 차례상 차림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사업소(소장 이인호)는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인 라면 10박스, 쌀 10kg 8포를 망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아울러 DB메탈 동해공장(공장장 전상수)은 쌀 10kg, 70포, 코레일 동해역(역장 이은규)은 라면 74상자(100만원 상당)을 각각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성국 동해시청 홍보소통담당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