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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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테비아를 신 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

 

스테비아는 남미를 원산지로 하는 다년생 국화과 식물로, 스테비오사이드를 6~7% 함유해 설탕 대비 당도가 200~300배 높지만 칼로리는 90분의 1 정도로 적어 천연감미료로 각광받고 있는 식물자원이다.

 

이에 삼척시는 사업비 1,200만원을 들여 스테비아 작목재배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테비아 종묘, 친환경 비료, 멀칭자재, 관수시설을 지원한다.

 

희망농업인들은 오는 2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3월중으로 농가를 선정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스테비아 안정생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스테비아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주요 시기별 병해충 및 생육-비배 관리지도에 나서는 동시에, 노지 및 시설재배를 통한 스테비아의 지역 적응성을 시험한다.

 

김백호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최근 천연감미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테비아를 도입하는 만큼 재배기술 정립을 통해 우리 지역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농산물 시장개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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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1년 스테비아 신소득 작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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