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배종상)가 2021년 2월11일~14일간 설 연휴를 맞아 특별 생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소년원 학교다.
이에 신촌정보통신학교는 코로나19로 주중 면회가 중단되고 체험학습, 멘토링, 가족 사랑의 날 행사도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설 연휴 학생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했다.
특히 특별 프로그램으로 합동차례, 설 명절을 주제로 한 글짓기 작성, 윷놀이, 제기차기, 장기, 영화감상 등으로 구성했으며 시상품 또한 마련해 흥미를 자아냈다.
또 연휴기간 학생들에게 갈비탕-삼겹살-과일 등 특식을 제공했으며 햄버거-과자-음료 등 간식도 넉넉히 준비했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이어진 것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배종상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늘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학생-교사가 함께 하고 있으며, ‘설 연휴 고향-친지방문자제, 5인 이상 모임-여행 금지, 주 1회 코로나19 검사 등 특별 복무관리 지침 및 집중방역 대책을 적극 시행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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