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1년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삼척시는 기존에 출생신고 후 첫째 100만원, 둘째 150만원, 셋째 이상 200만 원씩 1회 지급해 왔다.
올해 삼척시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저출산-고령화 지속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일로부터 지원대상자와 출생아 모두가 2년 이상 관내에 주소를 유지할 경우 100% 추가 지급하며, 2019년 1월1일 출생아부터 해당이 된다.
최순덕 삼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으로 저 출산 위기극복 및 인구 유입을 도모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적정인구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삼척시보건소 가족건강담당은 “삼척시는 자녀양육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저 출산 위기극복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358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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