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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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가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를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미 검진 및 어린이집-유치원 결석 등 총 43종의 정보연계로 추출된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양육환경을 조사한다.

 

,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등 자원연계와 아동학대 위험징후 파악 및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통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 발굴한다.

 

현재, 동해시는 아동학대 사건 신고접수 및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3명과 보호아동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211월말 기준 동해시 만 18세 이하 아동인구는 14,334명이고, 2020101일부터 최근까지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44건이 접수됐다.

 

이중 4건은 조사후 수사의뢰, 2건은 시설응급조치 및 보호조치, 3건은 분리보호, 35건은 원가정 보호조치했다.

 

동해시는 기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뿐 만 아니라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없는 아동 안전지대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김도경 동해시 부시장은 마땅히 보호를 받아야 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방지 등 아동의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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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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