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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23 08:21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1년 전기자동차 150여대를 보급한다.
동해시는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2월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 희망자를 모집한다.
올해 전기자동차보급 지원사업비는 총 22억9천여만원으로, 이중 승용 전기자동차 123대, 화물 전기자동차(소형) 33대를 보급한다.
보급차종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소음-진동관리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모두 완료하고,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전기자동차 평가항목 및 기준에 적합한 차량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승용차는 1,320만원까지, 화물차는 2,400만원부터 3,150만원까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공고일(2.18.) 90일전부터 신청일 당시까지 동해시에 주소를 둔 자 중, 개인은 만 18세 이상, 법인-기관은 사업장이 동해시 관내 위치해야 한다.
장애인-상위 이하 계층-가유공자,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은 우선순위를 적용된다.
신청은 제조-판매사에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s://www.ev.or.kr/ps)을 통해 전자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의 구매자는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기간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보조금 전액 또는 기간별 환수율에 따라 환수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환경과 대기보전팀(☎ 033-539-8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만큼, 친환경 차량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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