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꾸미기]북면 한계리(내설악 생수방면), 군도5호선 수해복구공사모습 (16).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조기완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주민불편해소와 지역경기 활성화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인제군은 2021년 장마철 이전에 수해 피해지의 항구복구 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예년에 비해 빠르게 공사 중지명령을 일부 해제하고 동절기 중단됐던 각종 사업들이 속속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인제군은 2020728일부터 811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건수는 88건으로 이에따른 공사비는 301억원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로 인한 수해복구건수는 41건에 복구 금액은 12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2020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하천, 교량, 농로, 배수로, 소규모 공공시설 개선사업, 각종 상하수도 설치공사 등 총 426억원 규모의 수해복구비가 지역에 투입한다.

 

이를위해 인제군은 2020년 연말 대부분 공사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했으며 3월부터 공사가 본격 추진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인제군은 2021년 우기 전까지 수해복구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대규모 사업으로 공정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서화면 양지교, 서화면 무쇠점교, 북면 소재교 등 교량 재가설공사 등은 주요 공정을 우선 추진해 2차 호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공정관리로 조기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상국 인제군청 안전교통과 방재담당과 김덕용 건설과 토목담당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군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올해 빠르게 동절기 공사 중지해제로 수해복구 공사뿐 아니라 각종 공사와 용역들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돼 지역 건설경기가 살아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은 북면 한계리 군도 15호선 도로 항구복구 작업 모습)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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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1년 ‘수해복구 조기완공 목표’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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