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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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1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삼척시 전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성내지구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 정라지구 천년 삼척 아트피아조성 도계지구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도시로의 재창조 블랙다이아몬드 도계 등 총 3곳이다.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구도심 지역에 문화자산과 연계한 어울림 플랫폼을 구축하고, 예술거리를 조성해 청년인구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9년 시작해 2022년 마무리한다.

 

특히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은 10여 개의 주요 단위사업으로 이뤄진다.

 

삼척시는 이미 죽서루와 삼장사부터 시작해 삼산사까지 이어지는 읍성 테마보행로 정비사업을 완료해 2020년 국토교통부 3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구 대성모텔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로 리모델링하고 현재 청년창업자를 모집중에 있다.

 

또 구 금성양화점과 구 금성여관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중에 있다.

 

이외에도 대학로 환경정비사업(지중화 사업)과 구 대림건업 위치에 청년 스타트업 공간 조성사업, 대학로 주차타워 건립사업, 대학로 문화공원 특화사업, 주민 어울림플랫폼 조성사업 등은 이미 착공했으며, 대학로 제2주차장 조성사업 등도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LH와 협업해 추진중이며, 127세대의 공급을 골자로 2022년 상반기 완공해 하반기에 입주를 완료한다.

 

삼척시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성내동 일대는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젊음의 거리가 조성돼 구도심의 활력 회복과 청년창업은 물론 지역주민 일자리창출로 대학로 일대에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사업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같은 해 선정된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구 세광엠텍 폐산업시설을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종합 플랫폼으로 재생해 문화-관광도시로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추진한다.

 

특히 오래돼 버려진 폐철도 레일을 활용, 만든 전시공간인 도시재생 창조관은 202012월 준공됐으며 구 세광엠텍 삼척항 문화예술 허브조성, 종합 상생 플랫폼, 아트 플레이캠프, 바이오어울림센터 조성 등 핵심 마중물 사업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아울러 필요한 절차 이행 후 올 하반기부터 활성화 계획에 의한 연차별 세부사업들이 점차적으로 진행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1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이후 급격한 쇠퇴가 진행된 도계지역의 경제-사회-문화적 활력을 회복을 위해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남진배 삼척시청 전략사업과 도시재생1팀담당과 김정수 도시재생2팀담당은 삼척시는 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인구가 감소하고, 주거-상업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쇠퇴한 시내중심가 지역에 산업구조를 변화시켜 지역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계획상 예정된 원덕과 임원 지역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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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1년 도시재생 사업 지역 균형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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