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3월1일부터 2일간 지역에 내린 대설피해에 대해 3월11일까지 피해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강릉시는 대설피해에 대한 집계결과 인명 및 공공시설 피해는 없었으며, 사유시설은 주택(반파) 2건, 비닐하우스 파손 95건, 축사붕괴 3건, 산림작물피해 15건, 양식시설 피해 1건, 기타(소상공인) 1건으로 총 117건 5억5천7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위해목 신고는 130건으로 잠정 결정했다.
강릉시는 가장 피해가 큰 농업시설(비닐하우스) 피해복구 주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결과에 따라 국비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추후 결정한다.
최용규 강릉시청 재난안전과장은 “강릉시는 주택, 임수산업에 대해 주민의 신속한 생활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활용, 주택 및 임수산업 피해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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