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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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2021년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농촌 일손부족 현상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초기 농업경영 활력을 위해 봄철 영농봉사은행을 운영한다.

 

정선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중단은 물론 자매결연도시 일손돕기 전무, 사회적 거리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봄철 영농봉사은행 운영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지난 3월 대설로 인해 비닐하우수 등 농업기반시설 피해 긴급 복구는 물론 영농초기 거름살포 및 파종, 농작물 정식 등에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또 봄철 영농봉사은행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일손돕기 창구를 구축하고 3월말까지 읍면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신청 농가중 영세농, 거동불편 및 고령·독거자, 부녀자, 장애인 등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 농가를 우선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한다.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600여 공직자를 투입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해 많은 봉사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1개조로 나눠 일손돕기를 전개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에 따라 보건소에서 일손돕기 진행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비 및 안전수칙에 대해 사전안내하며, 일손돕기 지원 단체 및 개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농가별 4명 이내로 안전거리를 지키며,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및 생수, 작업도구 등은 일손돕기 지원자를 준비한다.

 

정선군은 올 한해 동안 영농봉사은행에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의 인력지원을 목표로 일손이 부족한 100여 농가에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 참가 희망단체는 농업축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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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1년 농촌 일손부족해소 영농봉사은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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