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2021년 국비 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4월6일 삼척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성폭력 피해상담소 국비지원기관 지원 공모신청으로 최종 심의결과 신규 국비지원기관(전국 1개소)으로 선정돼 1년 4월부터 국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2016년 11월말 개소해 소장을 비롯한 5명의 상담사가 종사하고 있으며 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정서적지원, 의료-법률 지원 등 연간 900여건 이상의 상담-지원을 하고 있고, 폭력예방 교육, 양성평등-디지털 성범죄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 전개 등 삼척 지역에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한춘복 삼척시청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국비지원으로 원활한 시설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지역의 양성평등 실현 및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삼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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