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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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20207월부터 휴관중이였던 삼척가람영화관이 2021422일 재개관한다.

 

삼척가람영화관은 엑스포타워 옛 동굴탐험관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전체면적 1,2002개관, 184석 규모로 지난 20169월 개관 이후 총 관람객수는 496천명으로 성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휴관 기간이 길어지며 기존 운영하던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7월 위탁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장기 휴관에 들어갔다.

 

삼척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12월 가람영화관 수탁자 제안공개 모집을 통해 삼척도원새마을금고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인터넷 예매시스템 구축정비 및 실내 인테리어 공사, 상영관 전등 교체 등 새롭게 관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재개관일 상영작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조연의 미나리와 개봉 전 예매율 1위로 흥행중인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이다.

 

하영미 삼척시청 문화공보실장은 가람영화관의 재개관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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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가람영화관 2021년 4월22일 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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