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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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515일 오전 5시부터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집단확진으로 직업소개사업소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깊어짐에 따라,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69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직업소개사업소 점검반은 6개팀 총 17명으로 구성해 직업소개사업소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점검을 진행하며, 노동자 밀집도, 환기상태,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명부 작성여부 및 출입자간 2m 이상 거리 유지여부, 손 소독제 비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구 터미널 일대에서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

 

강릉시는 지난 54일 직업소개사업소에 행정명령을 발령해 직업소개사업소 출입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그동안 직업소개사업소에 현장방문, 출입자 현황파악 및 코로나검사 차수별 검사확인증 체크 여부 등의 운영실태를 세세하게 점검해 왔다

 

정의용 강릉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급격한 확산은 잡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집단감염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내외국인 모두 사회적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감찬희 강릉시청 사회적경제담당은 코로나19 극복 강릉시 시민대책추진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직업소개사업소 69개소에 1천만원 상당의 비 접촉 체온계를 기증하며,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해온 바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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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직업소개사업소 방역실태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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