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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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517()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운영을 위해 디스트릭트홀딩스(대표 이성호), 현대퓨처넷(대표 류성택), 파마리서치(회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문화재단(이사장 박필현)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강릉시와 참여업체가 협업기반을 마련하고, 상호간 역할 분담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관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강릉시는 먼저 부지제공과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디스트릭트홀딩스는 건축, 인테리어, 콘텐츠 제작 등 핵심과업을 수행하며, 현대퓨처넷은 콘텐츠 제작 및 하드웨어 구축예산을 투자하고,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 문화재단은 건립비용을 투자 지원하는데 서로 합의한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총 96억원의 민간투자로 지상 1(연면적 4,975)에 총 12개의 전시공간과 편의시설로 구성한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서 2021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며,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릉의 다채로운 문화관광자원이 녹아든 새로운 콘텐츠인 아르떼뮤지엄 강릉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시와 참여업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시민과 관광객이 강릉의 문화-관광을 한껏 누리고 맘껏 즐길 수 있는 전시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동수 강릉시청 미래성장과장은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건립운영주체인 디스트릭트홀딩스는 수익료 일부를 강릉시 문화예술 발전기금으로 환원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무료로 견학 체험을 제공하기로 해 지역주민과 기업간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디스트릭트홀딩스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으로 혁신적 공간 경험을 디자인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찬사를 받은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 제작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제주를 건립 운영중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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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뮤지엄 강릉, 2021년 첫 걸음 내딛고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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