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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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태백지청, 영월출장소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이지현)2021728일 제조업 위험기계기구 보유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날을 지정해 산업안전보건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점검인력 등이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핵심적인 산재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산재예방 노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특히 제조업 사업장에서 끼임 사고는 컨베이어, 사출성형기, 산업용로봇 등 위험기계-기구에서 발생하며, 기계-설비 등을 정비-보수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최근 3년간 제조업에서 발생한 끼임 사고사망(201)47.3%(95) 발생했으며 최근 3년간 제조업 끼임 사고사망자 201명 중 132(65.7%)이 정비-보수작업 중 발생했다.

 

이에따라 이날 일제점검을 통해 작업자가 위험기계-기구에 끼이지 않도록 원동기-회전축 등에 덮개 등 안전설비가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를 살피고 작업방법과 관련, 기계-기구정비-보수작업 반드시 운전을 정지하고 기동장치에 잠금조치, 표지판 설치 등의 조치하도록 점검 지도했다.

 

특히 지게차에 후진경보기와 경광등을 설치하거나 후방감지기 등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조치를 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가 취급하는 지도와 함께 점검했다.

 

이와함께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하는 기간 동안 추락-끼임 미리 준비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전국 캠페인을 실시해 산업현장을 비롯한 사회전반의 산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대표적인 위반 및 사고사망 사례 등을 알려 현장의 경각심 제고와 함께 안전 우수사례도 전파할 예정이다.

 

이지현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현장점검의 날은 단순한 현장 지도감독의 의미를 넘어서 산업현장의 산재예방에 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산재예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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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현장점검의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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