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양구조사료유통센터가 2021년 7월29일 오전 11시 국토정중앙면 창리 현지에서 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도비 1억3,500만원과 군비 3억1,500만원 등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45㎡ 부지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이 4억6천만원을 투입해 마련했다.
특히 조사료유통센터는 2020년 9월 설계를 완료한 후 착공한지 7개월여만인 이날 준공식을 가졌으며 연면적 768.75㎡ 규모로 조성된 조사료유통센터는 창고와 관리실 등을 갖췄다.
또 지게차와 방역시설 등 4종의 장비와 비품 등을 보유했다.
이와함께 양구군은 2025년까지 1㎏당 63원의 조사료 유통비용을 절감해 축산농가의 경영비용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조인묵 군수는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으로 조사료 수매와 유통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조사료 단가와 유통비용이 절감되고, 이에따른 조사료 자급률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돼 축산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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