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꾸미기]언론보도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2021년 한국형 시니어 스마트팜 시범사업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오픈식에 이재수 춘천시장 김명숙 사모, 춘천시의회 이희자-정경옥 의원, 강원도의회 윤지영 의원,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성길용 운영위원장, 동부디아코니아 정충 본부장,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김완식 회장,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최승민 회장, 한국시니어교육협회 이수빈 부회장, 도넛팜 도상규 대표, 한림국제대학원 박찬수 교수, 사랑나눔봉사단 최현수 단장 등 내빈 25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스마트 팜은 도넛 모양의 회전식 수경재배 기계로 이 기계를 통해, 연간 1평당 노지의 20배 수확량 생산이 가능하고 수경재배 가능한 상추-버섯 등을 재배해 유기농 식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인 로컬푸드로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가장 큰 장점으로 어르신이 직접 물도 주고 관리할 수 있어 반려식물 기능으로 어르신 정신건강 관리유지 및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참여자대상으로, 꽃 모종을 심어 가꾸는 원예치료프로그램과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경로식당 식재료 활용 등 다양한 활용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원도, 춘천시, 도넛팜의 후원으로 대한노인회, 한국시니어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한림국제대학원의 주관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도넛팜 설치를 통해,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며, 한림국제대학원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변화에 대해 데이터를 축적해 연구할 예정이고, 추후 전국 사업으로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이재수 춘천시장 김명숙 사모는 최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미래 도시 농업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유기농 채소를 제공할 수 있고, 또한 일자리창출과 원예 치료 사업을 연계할 수 있어 굉장히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박찬수 교수는 스마트 팜은 쉬운 농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특히 고령인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기획했다.”이번 기회를 통해 반려 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통한 원예치료 혹은 건강한 먹거리 재배를 통한 유기농 채소 제공 등을 시도해 볼 예정이며, 사업의 효과성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한노인회와 연계해 전국으로 확대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춘천남부노인복지관, 한국형 시니어 스마트팜 시범사업 오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