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이대영장학회/봉사회 고봉희 원주시지회장이 2021년 8월28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명예대장’을 수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헌혈유공 명예대장은 200회 이상 헌혈자에게 주는 포장이며, 2012년 8월 21일 헌혈 유공 은장(헌혈 30회), 2013년 4월 10일 헌혈 유공 금장(헌혈 50회)를 받았으며, 2017년 4월 헌혈 유공 명예장(헌혈 100회)을 수상했다.
고봉희 원주시지회장은 1990년 10월26일부터 2021년 8월까지 약 31년간 총 200회 꾸준히 헌혈봉사를 실천했다.
고봉희 원주시지회장는 수상소감에서 “헌혈봉사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사랑의 실천이면서 동시에 헌혈은 내 몸에 새로운 혈액이 생성되도록 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이대영장학회/봉사회의 헌혈봉사 운동은 다른 사람도 살리고 내 몸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상생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지회장은 “특히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로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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