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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4 11:3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1년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 35가구에 ‘HAPPY700 사랑나눔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HAPPY700 사랑나눔 꾸러미는 지역특산물인 건조 산양삼, 오디국수를 포함해 햇반, 곰탕, 장조림, 견과류, 홍삼캔디, 누룽지, 김, 산양삼 두유 등 총 10종으로 구성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한다.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은 범 군민운동인 HAPPY700 사랑나눔운동 일환으로 군민들이 매월 1구좌 700원씩 후원하는 기부금으로 조성했으며 읍면 추천 및 HAPPY700사랑나눔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35가구를 선정해 추석명절 전에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당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한다.
또 HAPPY700사랑나눔운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으며 총 6억1천3백여만원의 모금액을 조성해 4억9천7백여만원을 배분했다.
아울러 현재 35가구에 매월 생계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HAPPY700 사랑나눔운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정 평창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주무관은 “이번 꾸러미 구성에 농업회사법인 우리두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싶다며 산양삼 두유 35박스를 무상 지원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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