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에게도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삼척시민 모두가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정부의 지원금은 건강보험료 납부에 따라 6월말 기준 64,073명의 91.11%인 58,378명이 지원을 받게 되지만, 8.89%인 5,695명이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에 삼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이의신청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회 협의를 거쳐 전 시민지급을 결정했다.
이를위해 시비 14억2,375만원을 긴급 편성해 1인당 25만원을 삼척사랑카드 또는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김두경 삼척시청 경제과장은 “모든 시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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