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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08 17:01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1년 대체휴무일 이동량 증가 및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우려되고,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 오대산 등 도내 단풍명소를 찾는 탐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도내 단풍명소의 방역, 탐방객 관리, 인근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점검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가을철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한다.
이에따라 강원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10월8일 도내 코로나19 현안을 점검하고 10월9일부터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시군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상황을 점검해 가을철 대비 코로나19 확산세 조기차단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경찰청과 합동으로 관광버스 위법행위 및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또 합동점검반과 별도로 도청 재난안전실은 재난안전상황 24시간 모니터링 관리, 자가격리자 현황 관리 등 재난상황관리와 시군이행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등 엄정한 적용을 독려하는 등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에 노력한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백신접종이 빠른 일상회복으로 가는 최선의 길이며, 백신 미 접종 도민들에게 반드시 접종해 달라.”며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해 단체여행 자제,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도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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