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예방접종시행추진단(단장: 최복수 행정부지사)은 2021년 10월12일 오후 2시 기준 잠정 집계한 결과 도민들의 높은 참여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10월12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122만3천여명으로 2020년말 기준 전 도민 1,529,586명의 80%에 해당되며, 도민 64%에 해당하는 97만9천여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도민들께 감사를 표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전한 전환을 위해서는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미 접종자 접종과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을 부탁했다.
또 “조기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항체 형성률과 지속률이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6개월이 경과했으면 추가접종에 사전예약 후 참여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추진단은 10월16일까지 18세 이상 미접종자 접종이 종료되지만 10월1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으며 사전예약 진행 중인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도 본인-태아 건강과 가족안전을 위해 가급적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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