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꾸미기]허니복숭아.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지역 청년농업인이 2021년 직접 기른 복숭아를 활용한 음료가 개발돼 화제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시4-H연합회 신승빈 사무국장(소초면, 28)이 지역 우수 청년농업인으로 농촌진흥청의 추천을 받아 재배한 황야 복숭아를 활용해 만든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 에이드를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고 10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 에이드7월말 협약에 앞서 출시한 샤인머스켓 에이드에 이은 두 번째 청년 농업인 협업 성과물이다.

 

특히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 에이드는 강원도 청정지역인 치악산 일대에서 신승빈 씨가 직접 재배한 황야 복숭아를 사용해 특유의 향긋한 향기와 함께 국산 사향 벌꿀의 달콤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승빈씨는 소초면에서 복숭아 2를 재배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연구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2019년 치악산 복숭아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기준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의 신선한 이미지를 담은 상품이 개발돼 전국에 치악산 복숭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우수한 원주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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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빈 원주지역 청년농업인, 복숭아 활용 음료개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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