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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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공모사업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돼 국도비 96천만원(국비 6억원, 도비 3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로컬카페 등)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 푸드플랜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중소가족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계층의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평창군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20201월부터 현재까지 로컬푸드 기획생산 참여희망 농업인교육(1,600여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51명의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 출하회를 조직했다.

 

또 농업인 판로확대를 위해 202010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장하고, 202192호점을 개장해 약 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오는 12월 영동고속도로 휴게소(평창상휴게소) 리모델링을 통해 3호점을 개장한다.

 

이와함께 이번에 선정된 직매장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로컬푸드 전용직매장 및 농가레스토랑, 로컬카페 등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농산물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마련한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획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시스템을 구축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소비자의 먹거리 보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향후 우리군은 먹거리 5개년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가족농, 고령농, 여성농, 귀농인 등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먹거리 복지 실현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기반을 조성해 평화롭고 살고 싶은 평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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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국비공모 예비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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