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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100일 인터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여름철 성수기간 취임부터 최근까지 치안현장과 직원들과 현장 소통하면서 각종 해양사고 예방노력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후 100일쯤 지났는데 소감은? - 지난 7월21일 동해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을 때 영광스러움보다 광활한 동해바다를 책임지는 서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해해양경찰 전 직원들과 함께한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취임 다음날부터 관내 해상치안, 국가 중요시설, 취약해역 등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현황과 애로사항 등 소통하면서 고충을 체감했고 일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취임 당시는 여름철 성수기로 연안사고 예방순찰 강화를 최우선으로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금도 현장을 방문하면 취임 초기 마음으로 동해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로 만들자는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여름 성수기에 취임했는데 성수기 어떻게 보냈는지? - 취임직후 우선적으로 관내 해수욕장 및 연안 해역에 대한 구조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활동 순찰강화를 위해 현장을 매주 방문하여 확인했습니다. 또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 인근 항포구에 최대한 빨리 대응할 수 있는 수상오토바이를 배치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이어 최성수기(8.1~7) 기간 중 인명구조요원이 미 배치된 비지정해변에 민간드론수색대와 합동으로 주기적으로 항공순찰을 실시했고 물놀이객 대상 안전 계도를 실시하는 등 빈틈없이 연안 해역을 관리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수상오토바이와 연안안전지킴이를 연장 운영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더 힘을 쏟았습니다. 한편으로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대형마트, 터미널, 관광지 등 안전정보 제공 ▲유관기관 합동 해수욕장 캠페인 ▲호텔, 파출소 등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 ▲구명조끼 입기 영상제작 SNS 홍보 등 캠페인을 전방위로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결과인지 전년도 대비 성수기(7~8월) 연안안전 사고율이 50%정도 감소됐습니다. ◆ 가을 행락철 동해바다를 찾는 수상레저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대책은? - 코로나19 감소 추세 및 가을 행락철로 인해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수상레저안전서비스를 확대해 레저 활동과 관련된 기상정보, 법령정보, 안전정보 등을 온라인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 민관 협업으로 수상레저활동 주의 안전 공고판을 주요 ․입항 슬립웨이 5개소 설치해 수상레저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2021년 기상청 제공 해양기상정보 수신하여 신호등 형태로 자동 표출, 수상레저 활동 가능, 주의, 금지 등을 표시하는 바다신호등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설치해 운영한 결과가 레저 활동자와 해수욕장 관광객들에게 안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2023년은 삼척시 해수욕장 2개소에도 삼척시와 협의를 통해 상반기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낚시어선업자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도 시기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0월 말 주요 레저업체를 직접 방문해 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사업자와 공감하고 유대협력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민관이 협력해 레저활동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해경서는 울릉도와 독도 해상경비를 책임지고 있는데 해양영토수호 등 해상경비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동해해경은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해 동해북방해역, 한일 중간수역 등 해양경찰서중 가장 넓은 광활한 해양영토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동해 중간수역 해역에서의 전략적 해상순찰을 통해 해양영토 관리를 강화하고 함정-항공기-유관기관에서 수집된 다양한 해양정보를 기반으로 치안수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경비세력을 운영해 빈틈없는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다양한 상황대응 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직무능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상황대응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울릉도, 독도 등 주변 해역에 긴급사항 대응을 위해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및 항공순찰을 강화하여 철저한 위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울릉도 사동항 해양경찰 부대시설이 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동해 북방해역에 대한 동해해경의 해양경비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동해 중간수역 조업자제해역 인근(대화퇴)에서 오징어어장이 형성돼 점차적으로 조업선들이 증가하고 있어 출동함정은 조업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파출소에서는 출항하기 전 안전교육 등 안전 계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겨울철이 다가오면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사고 가능성이 많아지는데 사고예방과 대응방법은 무엇인지? - 동해바다 특성상 동절기는 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자주 발효되고 파고가 높게 일어나는 시기임으로 해양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올해 초부터 취약해역 종합안전망을 구축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해양안전망을 고도화시켜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취약해역을 출동함정, 파출소에서 직접 선정하여 자기주도적 순찰을 통해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또 동절기에 해양사고 뿐만 아니라 정박 중인 선박 및 항포구 등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데 최근 3년간 관내 항포구 내 선박화재 건수는 5건입니다. 따라서 동해해경은 화재에 취약한 선체재질이나 집단계류로 인한 연쇄 화재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10월부터 파출소별 화재예방 대책을 세우고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했습니다. ◆ 대게불법포획 등 고질적인 동해안 토착형 범죄 등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대응책은? - 6월부터 11월까지 대게 금어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하고,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 및 체장 미달 대게를 기업형으로 포획, 유통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 기간 해육상 특별단속을 실시해 올해 4건을 단속했습니다. 앞으로도 불법조업이 근절될 때까지 수사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조업 등으로 인해 오징어 어획량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오징어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트롤어선과 채낚이 어선의 싹쓸이 공조조업 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첩보 수집 및 형사 활동을 강화하여 기업형-토착형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울릉도 등 해상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하는지? - 울릉도 관광객 증가, 지역주민 및 어업종사자 노령화로 인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기상상황이 좋을 때에는 헬기를 이용해 긴급이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상악화 시에는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해야 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응급환자중 19명은 헬기로 이송했고 11명은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안 해상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과 대응책이 있다면? - 현재 동해해경서 관할 해역에서는 방파제 축조공사 5개소, 연안정비 사업공사 1개소 해상공사 선박 90여척이 동원돼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유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민관 합동 해양 정화행사를 개최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10월 삼척, 맹방해변 일대에서 지자체 등과 해안방제 합동 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발생시 대응역량도 강화했습니다. ◆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 각종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노력함으로써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해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연안정보 정보를 담은 ‘바다안전 똑똑맵’을 제작해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매년 현행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더나가 성수기 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을 학생중심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대로 확대 운영했으면 2023년부터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함양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힘을 쓸 것입니다. 이밖에 민간 구조세력과 소통정담회 및 합동훈련을 확대해 협업 체계 고도화해 보다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국민들과 동해바다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동해해경은 강원도 면적의 약 6.5배(108,927㎢)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의 관할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북방한계선(NLL), 울릉도, 독도 등 중요한 해양영토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의 재난, 재해 앞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해양영토를 굳건히 수호하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신뢰를 이어나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며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하는 동해 해양경찰로 거듭나겠습니다. 해양주권 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동해해경이 되겠습니다.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프로필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964년 경상북도 울릉군 출신으로 경상대 해양과학대를 졸업하고 1993년 해양경찰에 입직해 인천해경서 3008함 함장, 동해해경서 1511함, 5001함 함장, 울진해경서장, 동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 중부지방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울릉군 출신인 만큼 동해는 정통인 최 서장은 최근 해양경찰 최초 울릉파출소에 전기순찰차를 배치해 도서지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고 울릉도·독도 해양주권 수호와 응급환자 이송을 통한 울릉군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25일(군민의날, 독도의날) 울릉군으로 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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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근 강릉시장 2019년 송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변화의 발걸음을 내디딘 2019년 기해년이 아쉬움 속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올 한 해도 거센 변화의 물결속에서도 강릉시민의 자긍심으로 의연하고 담대하게 역경을 극복해 오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크고 작은 시정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며 창의와 열정을 쏟아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 한 해 강릉시정은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기치 아래, 세계를 향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중대한 변곡점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지난 20여 년간,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천여명씩 감소하던 우리 강릉의 인구가 금년에는 현상유지를 넘어 600여명이 증가함으로써 시민 모두에게 큰 희망과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및 관광혁신을 통해 전국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큰 고민인 지역소멸을 넘어, 더 많은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습니다.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준 우리의 열정과 잠재력은 ‘국제영화제’를 통해 다시 세계와 만났습니다. 첫 시작이면서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미흡한 분야는 보완해서 국제적인 영화도시로 도약해 문화관광 도시강릉의 고유한 이름을 세계에 각인시키겠습니다. 단오제, 커피 축제는 제2의 도전과 변화를 통해 기존 틀을 넘어섰고, 경포 수제 맥주 축제와 야행 역시 강릉만의 색깔을 드러내면서 정체성을 확립하였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옥천동과 주문진 새뜰마을에 이어 올해는 중앙동이 선정되었고, 어촌뉴딜 300 사업은 정동-심곡항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모두의 성원으로 이룩한 것이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도지방자치단체간 무한경쟁구조의 공모사업으로 변경되면서 지방행정의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었습니다. 강릉시의 모든 공직자들이전심전력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노력한 결과, 정부 공모사업 예산은 역대 최고인 총 71건에 1,378억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대비 4배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특히, 태풍 미탁으로 총 6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인고의 시간을 겪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으로 다시 우뚝 일어섰고, 정부를 설득하여 상습피해지역의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복구예산도 태풍 루사 피해 이래 최대인 946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예산확보를 위해 전심으로 함께 노력해주신 국회의원님과 도시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처럼 우리 강릉시민의 위기극복 DNA는 어려울 때마다 발휘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자랑스러운 강릉 시민 여러분!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은 희망찬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이고, 나눔과 봉사는 따뜻한 미래를 만드는 원천입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시민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20년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행복의 길을 찾아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께서 땀 흘려 이룩한 성과들이 좋은 밀알이 되어, 내년에 더 풍성한 결실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금년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릉시장 김한근
    • 기획특집
    2019-12-30
  • 최승준 정선군수, 2019년 송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찬 꿈을 안고 열정과 보람으로 가득한 기해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하여 열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4만여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헌신적인 의정활정을 펼쳐오고 계신 정선군 의회 유재철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신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군민 여러분과 하나 된 모습으로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정선군청 광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머리띠를 두르고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올림픽 유산으로 보존해 달라고 외쳤습니다. 정선군민은 슬로프 전면복원에 동의하였고 곤돌라와 운영도로의 신설․증설을 위한 추가적인 산림 훼손도 요구한 적도 없었습니다. 올림픽 유산인 곤돌라와 운영도로만이라도 정선군에서 관리하고, 운영에 필요한 예산도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정선군민의 뜻이었으나 연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군에서는 내년에도 곤돌라가 올림픽 유산이 되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군민과 한 목소리로 최선을 다하여 정부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에는 미중 무역전쟁, 북미 정상간의 대화단절, 한일 무역갈등 등의 국제정세와 국내 경기도 저성장, 저금리, 저마진 기조가 이어지면서 녹록치 못한 한해였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올 한해 우리 군정은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된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전시행정의 예산을 축소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편성으로 강원도 최초로 농어촌버스노선 57개 노선 중 33개 노선을 인수하여 내년 상반기에 버스완전공영제 시범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또한, 군민에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언제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전 군민 안심캐어 5대 사업과 무상급식, 교복구입비 지원에 이어 금년부터는 완전한 무상교육복지를 위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통해 다 함께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였습니다. 농업은 인류의 가장 기본적인 생명산업이기에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농업인구의 유출과 고령화, 경기침체로 농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등 농촌의 어려운 여건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과실작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한 과실전문단지를 구축하여 홍콩 등 동남아 지역에 사과 45톤을 수출하였고, 내년에는 200톤 8억원 상당의 물량을 수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한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과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국비 120억원을 확보하였고, 농산물 최저 가격지원과 친환경 축사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경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번기 일손 해소를 위하여 마을 공동급식을 실시하였습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조기정착을 위해 농업대학 졸업생과 영농초기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정착금을 지원하여 정선 영농의 밝은 미래를 조성하였습니다. 인구정책 기본용역 수립시 설문조사 결과 정선을 떠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 일자리 부족에 따른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한 부분으로 나타나 9개 읍면 청년 토크사업을 진행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청년의 사회보장과 자립기반형성 등 각종 정책을 추진으로 청년이 더 이상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 외부로 떠나지 않도록 인구정책의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150세대와 관내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120세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100세대, 총 370세대의 아파트를 확보 및 신축하여 인구 유출방지를 위한 대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천년의 소리 정선아리랑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KBS와 ‘아리랑 로드’를 제작하여 전국으로 방영하였고, 또한, 극장 판을 제작하여 영화관에서 상영함으로써, 정선아리랑에 대한 위상을 더욱 높여 국내 아리랑의 발상지 뿐만 아니라 아리랑의 성역으로서의 지위를 굳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보 하나없는 정선지역에 보물 410호인 정암사 수마노 탑의 국보승격을 위하여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지 실사를 받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봉양리 쥐라기 역암과 화암동굴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지역 문화자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한 해였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정선아리랑제, 힐링음악과 음식을 결합한 가리왕산뮤직페스티벌,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 정선사과축제 등의 지역별 고유문화가 담긴 축제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4만여 군민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뉴딜정책은 폐광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침체된 폐광지역의 어두운 골목길을 신선하고 아름다운 정원 골목길로 탈바꿈한 고한 18번가의 기적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낸 도시재생사업의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시내로 유입하는 효과로 고한 구공탄 시장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향후 타 읍면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겠습니다.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하여 지자체 예산으로 설립한 첫 사례인 ‘상권활성화 재단’은 지역상인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시장 성장동력을 위한 첫 걸음도 내 딛었습니다. 지역 현안사업을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해결을 위하여 첫 번째 안건으로 청사신축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행정 실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9년 한 해 동안 군정업무를 성실히 추진한 결과 정부합동평가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년 연속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확대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었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 고한 18번가의 기적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모에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성장촉진지역으로 재지정되어 향후 5년간 2,100억원의 국비지원 사업 응모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4만여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교수 신문이 뽑은 올해의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를 선정하였습니다. 서로가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공멸하게 되는 '운명공동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 주는 의미에서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연초부터 군민 여러분께서 한 뜻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주셨듯이 군민 모두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선의 미래는 희망차고, 행복한 정선으로 군민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2020년 경자년 한해에도 군정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저와 600여 공직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2. 31 정선군수 최승준
    • 기획특집
    2019-12-29
  • 류태호 태백시장 2019년 송년사
    사랑하는 태백시민여러분! 태백시청 가족여러분! 태백시장 류태호입니다.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던 2019년 기해년(己亥年)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19년 한해도 태백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삶의 현장을 굳건히 지켜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시정목표를 ‘소통과 화합 변화와 성장 새로운 태백’ 으로 삼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 온다’는 실천과제를 정하였습니다. 이제 그 목표는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이는 공직사회 뿐 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이라는 화두로 서로의 언 손을 비벼주며 태백의 밝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저 태백시장 류태호는 8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이 충만한 삶을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구두뒤 굽이 닳아 없어지도록 뛰었습니다. 그 결과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지난 10월25일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1,500명 규모의 교정시설 유치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태백시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민선7기 태백시장 후보시절 지역경기침제, 지방소멸이라는 도시존립에 대한 고민 속에서 고용창출과 굴뚝없는 지역경제 회생이라는 새로운 태백 건설을 위하여 여성교도소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시장 취임 후에도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2019년 1월29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1,501명의 교정시설유치위원회를 발족하였고, 약 2개월 동안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11,676명이 유치 찬성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 되었던 교정시설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교정시설 과밀해소라는 법무부의 정책이 맞아 떨어진 결과였습니다. 현재, 법무부에서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탕성 면제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차후 중기 지방재정계획 수립, 공유재산취득계획, 예산요구 및 사전설계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우리시도 법무부와 협조체계를 견고히 구축하여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장기 답보상태에 있던 강원랜드 지역사업에 대하여 태백시는 2019년 11월26일 태백시의회-현안대책위원회와 전략적 업무협의와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슬롯머신 제조, 노인요양 사업 등 태백지역사업에 대하여 조기 착공하기로 하는 상생 합의문을 새로이 체결하였습니다. 슬롯머신 제조사업은 강원랜드가 막대한 유보금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 결정을 내린다면 비카지노 분야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메울 수 있는 사업입니다. 2025년에 만료되는 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에 대하여 태백, 삼척, 정선, 영월, 문경, 화순, 보령과 공동으로 연대체계를 구축하여 국회에 연장 추진 건의를 하였고, 내년에는 한시법이 아니라, 일반 법률이 될 수 있도록 논리와 명분을 제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동점산업단지에 우량기업과 다각도로 접촉하여 총 16필지 중 13개의 필지를 분양하였습니다. 이 기업들이 조기에 착공-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습니다. 이와더불어 지난 11월28일 철암 고토실 일대가 강원도로부터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대상지역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총사업비 317.4억원(도비 150억원, 시비 167.4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에 215,035㎡(약65,160평) 규모로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직접 고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입니다. 우리시는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5월1일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도시재생대학, 활동가양성교육, 주민공모사업, 마을축제, 도시재생 포럼,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경제기반형 사업인 Eco job city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한국광해관리공단, 지역난방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공공기관과 1,000억원 규모의 민간기업 유치로 새로운 산업으로 취업기반을 만들어 약 5,000여 명의 일자리창출과 2,000억원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개최된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에는 26만여명이 다녀갔으며, 국민일보에는 ‘2년 후 한국에서 폭염 영향없는 곳은 태백 한 곳 뿐’이라는 보도가 실려 전국에서 여름철 최적의 휴양지로 재평가 받았습니다. 이런 천혜의 기후 조건은 스포츠 훈련을 비롯한 각종 대회 유치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추계대학 축구 연맹전 또한 이런 여름 기후를 바탕으로 9회 연속 개최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스포츠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태백을 방문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축제 ‘태백산 눈축제’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트레블아이 어워즈 겨울축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겨울관광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보더라도 우리시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는 이미 만들어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성과들은 삶의 현장을 굳건히 지켜 주신 시민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값진 결실을 일구어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태백시청 가족여러분! 여러분들은 태백시의 주인이자 저의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더 자유롭게 듣고 정책에 녹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의 가치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까?’ 저는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기해년(己亥年) 마지막 묵은 달력을 보면서 혹시나 스스로 ‘자만’하지 않았나?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확실한 것은 태백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입니다. 전 그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뜻을 모으고 힘을 합하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교정시설 유치 확정을 통하여 보았습니다. 저는 태백시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 왔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 더 노력한다면 분명 위기를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내년에도 사랑하는 태백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하여 주실 거라 굳게 믿습니다. 오늘 집에 가서 경자년(庚子年)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 할 것입니다. “오라! 새 날이여! 태백시를 키우고 살찌우는데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오늘이 마지막인 듯 새해도 충실히 살다보면 반드시 새로운 태백을 만들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금년 한해도 온 힘을 다해 삶을 현장에서 묵묵히 버티어주신 사랑하는 태백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태백시청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2019. 12. 31. 태백시장 류태호
    • 기획특집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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