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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지역 5개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확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비무장지대(DMZ) 평화지역인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5개군(강원생태평화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 확정됐다.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은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일대의 민통선지역과 DMZ 접경지역 18만 2,815ha가 해당되며, 강원도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2018년 9월28일 MAB한국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19년 6월19일 제31차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보호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중 하나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곳을 말한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122개국 686곳이 지정돼 있으며 우리나라에 설악산, 제주도, 신안다도해, 광릉 숲, 고창, 순천 등 6곳이 있다. 또 북한에 금강산, 백두산, 구월산, 묘향산, 칠보산 등 5곳이 지정됐다. 특히 이번에 등재된 강원생태평화지역은 2012년 ‘DMZ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유네스코에 신청했으나, 일부 지역의 용도구역 설정이 부적절하고 지역주민의 호응 부족 등으로 지정이 유보된 바 있다. 이후 강원도는 환경부와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용도구역 재설정 및 주민인식-역량교육사업을 추진했으며 평화지역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태-환경친화적 중장기적 관리방안으로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을 다시 신청했다. 특히 해당지역 주민들 또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발전원동력 및 자연자원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관리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히는 등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과정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 김용국 강원도청 녹색국장은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계기로 남북이 공동으로 DMZ를 보전 관리하는 길이 열렸으며, 더 나아가 금강산, 설악산, 강원생태평화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유네스코 접경생물권보전지역 등재도 빠른 시일내에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진권 강원도청 녹색국 환경과 자연공원관리담당은 “29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DMZ를 국제적인 자연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하고자 협력을 논의했다”며 “앞으로 강원도는 우수하게 보전된 생태자원을 활용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간의 협력을 통해 보존할 곳은 확실히 보존하고 이용할 곳은 확실히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창출 등이 연계될 수 있는 지역과 주민 주도적 생물권보전지역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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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지역 5개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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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수산식품유통공사-2019년 여름꽃 발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해바라기(사진)와 리시안셔스, 해피트리(부귀수)와 안스리움이 ‘2019년 여름 꽃’으로 선정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성광돈)에 따르면 해바라기는 햇빛을 좋아하고 8~9월 꽃을 피우는 여름철 대표 꽃이며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리시안셔스는 다른 꽃들과 잘 어우러져 꽃다발 선물에 많이 쓰인다. 해피트리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부귀수와 꽃을 감싸는 붉은 계열의 포엽을 가진 안스리움은 실내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꽃과 식물의 새로운 가치 발굴과 꽃 생활 문화확산을 위해 꽃 정보 큐레이션 개념의 계절 꽃 프로젝트를 추진, 계절별 주요 꽃과 식물을 선정해 일상 속 제철 꽃 즐기기를 제안하고 있다. 특히 선정된 계절 꽃을 중심으로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연관 산업박람회 ‘일상愛꽃’ 홍보관 운영, 1테이블 1플라워(1T1F) 캠페인 등 일상생활속 꽃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이원기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여름철은 흔히 꽃 소비 비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여름철에 어울리는 꽃들을 가까이 한다면 꽃이 주는 싱그러운 에너지로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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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수산식품유통공사-2019년 여름꽃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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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2회 강원환경대상수상자 선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한 제22회 강원환경대상수상자가 강원환경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최종심사에서 선정됐다. 최고 영예인 ▲강원환경대상에 ㈜거화(강릉)가 됐으며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부문상에 ㈜수엔비텍(횡성 ▲환경보호운동부문상에 양양양수발전소 수질보전협의회와 치자모(치악산자원가활동모임)가 공동수상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부문상에 경기대 관광학부 박미수 교수로 선정됐다. 제22회 강원환경대상은 오는 6월5일(수)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 환경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수상자와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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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2회 강원환경대상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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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강원지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설명회개최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지사장 이철민)가 2019년 4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합동으로 강원도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재활용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출고-수입실적서 제출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 폐기물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해 재활용하도록 한다. 또 미 이행시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한다. 대상품목은 △제품군으로 전지류, 타이어, 윤활유, 형광등, 양식용부자, 곤포사일리지용필름, 김발장 등 7종 △포장재군으로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합성수지재질의 포장재 등으로 한다. 해당사업장은 전년도에 출고한 상품에 대한 재활용의무대상 제품-포장재 출고-수입실적서를 매년 4월15일까지 한국환경공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방법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홈페이지로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대상업체가 기한내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3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환경공단 강원지사 제도운영부(☎ 033-240-95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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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강원지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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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철원군, 가축분뇨 환경피해 선제적 대응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과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2019년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발생 및 하천오염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철원군 동송읍 일대 환경피해저감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철원군 동송읍은 경기도 포천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2016년 이후 67개의 축사가 난립해 악취 및 해충발생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으로 원주환경청-철원군 합동으로 중점관리 축사를 선정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실태를 비롯, 퇴비와 액비를 축사주변이나 농경지에 야적 및 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원주환경청-철원군-한국환경공단이 협업해 악취저감 기술지원 및 악취억제 미생물(EM 등) 보급도 추진한다.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철원군 축사밀집지역의 환경피해 저감을 위해 철원군과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해 선제적인 배출원 점검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와함께 축사 난립제한, 악취배출시설 사후관리강화를 위해 가축분뇨법 등 관련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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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철원군, 가축분뇨 환경피해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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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 동해안 자생 어린다시마 무상분양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원장 김대영)이 2019년 3월25일부터 29일까지 양양군 수산항에서 동해안 자생 다시마 모조로부터 자체 생산한 다시마 종자를 걸쳐 분양을 희망하는 도내 시군 마을어촌계 및 바다목장-바다숲 조성지역 10개소에 무상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어린다시마는 지난 2017년 11월 양양군 수산리 인근 해역에서 확보한 동해안 자생 다시마 모조로부터 인공 채묘해 처음으로 자체 생산, 실내종자배양 및 양양군 수산항에서 1개월간 가이식을 마친 1cm까지 성장한 어린다시마 종자 120틀로서 분양을 희망하는 도내 시군 어촌계 연안에 시설된 인공어초 등에 한국수산자원관공단 동해본부와 강릉원주대 남북해조자원교류원의 수중 설치 지원을 통해 이식한다. 홍근표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 패조류담당은 “이번 다시마 분양을 통해 갯 녹음현상 및 바다의 사막화로 사라져가는 해양생물의 서식처이자 산란장인 연안 해조자원의 회복뿐 만 아니라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과도 연계되도록 지속적인 다시마 분양과 효과조사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안에 자생하는 다시마는 도내 일부 지역에서 어촌계 주요 소득원이었으나, 최근 갯녹음 현상확대 등 연안 환경의 변화로 다시마 자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 3월12일 열린 제27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 정수진 의원이 ‘다시마 자원 회복은 동해안 해양생태계 복원의 출발점’ 이라는 요지로 5분 자유발언(본지=3월12일자 보도)을 통해 다시마 자원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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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 동해안 자생 어린다시마 무상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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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물 절약 글짓기 공모전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이 2019년 3월22일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원주권역녹색기업협의회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 절약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원주권역녹색기업협의회는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으로서 원주지방환경청 관할구역내 총 14개사가 참여하는 기업협의체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원주교육지원청, K-water 횡성원주권지사, 원주환경친화기술센터,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강원환경기술인협의회 등 5개 기관의 후원을 받아 2005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것으로 원주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실천’을 주제로 체험수기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3월18일부터 4월26일까지로 응모자는 1편의 작품(200자 원고지 5~10매 내외)을 학교별로 학생들의 작품을 취합해 원주시 문막읍 문막공단길 80 ㈜만도 원주공장 안전환경팀에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원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또는 문인협회 회원 5~8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 진행하며,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6명 등 총 22명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5월17일(금) 원주지방환경청, 원주교육지원청, 강원환경기술인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입상한 어린이들에게 원주지방환경청장상 등 상장과 최대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각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이영채 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물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작품들이 접수돼 많은 어린이들에게 물 절약에 대한 다양한 실천방법과 교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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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물 절약 글짓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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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단 강원지사, 수질정화시설설치 주민설명회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최상욱)가 2019년 2월27일 지난 90년 폐광한 강원도 정선군 경일탄광에 대한 수질정화시설 설치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수질정화시설 설치사업의 목적과 추진절차,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했으며 계획된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혔다. 특히 경일탄광 수질정화시설은 경일탄광 본갱에서 발생하는 갱내수(1200㎥/일)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총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한다. 심재천 광해공단 강원지사 사업관리부장은 “광해는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피해와 지역경제의 침체를 의미한다”며 “우리 공단은 광산개발로 오염 훼손된 환경을 복구하고, 폐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 정부기관”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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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단 강원지사, 수질정화시설설치 주민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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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 굴뚝공장 대기오염물질배출 최악 수준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이 굴뚝공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전국 최악이라며 강원도와 환경당국의 철저한 단속과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019년 2월26일 환경부가 2017년 기준 전국 굴뚝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강원도가 충남에 이어 가장 많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며 공기중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독성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서울의 1백2배를 넘어서며 청청 강원도의 명성에 적신호가 켜졌고 도민들의 건강 또한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번 결과는 도내 유력 일간지 기사로 알려진 가운데 충격적이라며 2017년 기준 전국 굴뚝 사업장 6백35곳을 조사한 결과 강원도는 충남에 이어 가장 많은 5만5,409톤을 배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 조사기간 총배출량은 36만1,459톤으로 전년 대비 4만218톤(11%)이 감소한 반면 강원도는 전년도에 비해 3,190톤(5.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고, 1개 사업장당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도 꼽혔다며 뿐만 아니라 조사대상 사업장의 배출 먼지도 1,100톤으로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고 피력했다. 이처럼 강원도의 대기오염 배출이 심각한 것은 강원도내 시멘트공장과 화력발전소가 집중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대기오염의 다량배출사업장 전국 상위 20곳중 5곳이 강원에 위치해 있다고 상기시켰다. 아울러 이들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청청강원도의 공기를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었던 것으로 상황이 이지경임에도 불구하고 강릉 안인에 추가로 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돼 대규모 오염물질 배출원이 추가로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처럼 심각한 상황이 될 때까지 강원도와 환경당국은 지금까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한 뒤 그 동안 청청강원도의 공기만 믿고 버틴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대기오염 물질 과다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더불어 모든 공장 굴뚝에 자동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강원도의 맑은 공기를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는 도내 굴뚝공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최악 수준’ 특히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서울의 102배를 넘어서며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2월25일자 모 일간지 보도와 관련, 26일 도내 대기오염배출량은 굴뚝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사업장(대기1~3종)만을 대상으로 한 자료이며, 2017년 강원도 배출량은 5만5,409톤으로 전국 2위에 해당, 이는 배출량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업(시멘트 등), 발전업 위주의 사업장 분포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또 국가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2018.6.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총 배출량은 3백62만8천톤/년이며, 강원도는 16만4천톤/년으로 전년(8위) 대비 7천톤 감소했으며 전국 발생량의 4.5%(9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이와함께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경우 강원도 77,964톤/년으로 전국 6위에 해당하며, 경기도 배출량(184,311톤/년, 전국 1위)의 약 2.4배 낮은 수준이며 강원도에 비해 제조업(시멘트 등), 발전업이 비교적 적은 서울시의 경우 63,188톤/년으로 전국 8위에 해당한다며 시도별 면적을 고려한 면적당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강원도의 경우 9.7톤/㎢(전국 17위)으로, 서울, 울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원도는 화력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화력발전소 가동률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지난 2018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도내 대기배출량이 많은 사업장 75개소(발전시설, 시멘트시설 제조업, 1차금속 제조업, 폐기물소각시설 등)의 대기오염방지시설 효율개선 및 가동률 하향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도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국비 신규 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장별 2억원)과 굴뚝TMS가 부착되지 않은 소규모 방지시설에 대해 IoT기술을 활용해 방지시설 적정가동 실시간 원격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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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 굴뚝공장 대기오염물질배출 최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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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가축시장 일제 재개장후 강도높은 방역관리추진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 구제역발생으로 2019년 2월1일부터 3주간 이어진 전국 가축시장 폐쇄 조치가 2월22일부로 해제됨에 따라, 일제 재개장과 함께 강도높은 방역대책을 지속 추진한다. 강원도내 재개장하는 가축시장은 총 8개소로, 춘천가축시장, 강릉가축경매시장과 횡성가축경매시장은 해제일인 22일 바로 가축거래가 이뤄진다. 또 원주가축경매시장(27일), 삼척가축시장(27일), 홍천가축시장(24일), 인제가축경매시장(3월5일), 양양가축시장(24일) 등 나머지 5개소도 거래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 강원도는 농축협과 협조해 가축시장 폐쇄일인 2월1일부터 매일 일제청소 및 세척과 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중앙과의 합동 점검에서도 8개소 모두 소독 등 방역관리 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함께 재개장을 앞둔 2월18일부터 2월21일까지 가축시장 일제소독 기간으로 정해 다시 한번 청소 및 세척과 소독을 실시중이며, 재개장 후에도 생석회 도포, 대인소독과 차량소독을 철저히 지도감독해 위험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박재복 강원도청 농정국장은 “강원도는 가축과 차량이 집합해 질병유입과 전파 우려가 높은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대한 위험관리에 철저를 기해 왔다”면서 “재개장 후에도 차량과 사람소독 등 강도높은 방역추진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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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가축시장 일제 재개장후 강도높은 방역관리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