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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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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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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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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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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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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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원도-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공공수역 수질개선 개인하수처리시설관리 방안모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25년 10월21일(화) 오후 2시, 춘천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 기술지원 연계 2025년 평가 및 개선방안 포럼」을 개최해 도내 하천 및 호소 등 공동수역 수질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오수처리시설의 97%’를 차지하는 50톤 미만 소규모 시설의 관리 취약문제를 집중적으로 진단하고, 지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술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강원도는 오수처리시설 관리 대상 3만2천여개소 중 대다수인 소규모 시설이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의무가 면제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점검 관리 애로사항으로 인력 부족, 제도적 한계 등을 예로 들면서 지도점검의 효율화를 위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와함께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원사업을 통해 수질 기준 초과율을 약 34% 감소(2024년 기준)했으며, 이로 인한 과태료 절감 등으로 시설 관리자의 자발적 환경관리 유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시설관리자들이 기술지원을 ‘점검’으로 오인해 신청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어, 사업 확대를 위한 인식 개선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종합토론시간에서 강원도의 환경성을 반영,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와 연계한 기술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장지희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수질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도점검과 기술지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도내 공공수역 수질을 보전하고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식품/환경
    2025-10-21
  • 강원 안흥고, 남원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우승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안흥중·고등학교(교장 허정성) 드론축구팀은 2025년 10월16일(목)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제3회 남원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마스터즈 리그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마스터즈 리그 소속 8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안흥고등학교 ‘에드립’ 팀은 A조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 준결승전에서 ‘드론 헌터즈’ 팀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이카르스’ 팀을 39대 31로 제압하며 빛나는 우승을 거머줬다. 횡성군 안흥면의 작은 학교인 안흥중·고등학교는 전교생 50여 명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 2020년 창단된 드론축구팀은 중학교 1팀과 고등학교 2팀이 활동하며, 선후배 간 끈끈한 팀워크로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허정성 교장은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은 단순한 경기의 승리를 넘어, 서로를 믿고 협력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열정의 결과”라며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학생들이 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종합
    • 교육
    2025-10-21
  • 강원서부보훈지청, 2025년 하반기 노후복지업무근로자 간담회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은 2025년 10월20일(월) 춘천지방합동청사 5층 대강당에서 노후복지업무 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후복지업무 근로자는 65세 이상(거동 불편, 일정 생활수준 이하) 독거 또는 부부세대 보훈대상자를 방문해 가사활동과 정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보훈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노후복지업무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CS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상 고충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했다. 이 밖에도 법정의무교육인 폭력예방(성매매 ․ 가정폭력), 아동학대예방,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노후복지업무 근로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훈대상자들의 보훈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조직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종합
    • 사회
    2025-10-20
  • 잠자는 휴면예금 2조5천억원, 고령층 65% 못 찾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5년간 금융기관에 쌓인 ‘잠자는 돈’, 이른바 휴면예금이 2조 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의 지급률이 4분의 1 수준에 그쳐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5년 10월20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휴면예금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금융기관이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 휴면예금 · 보험금은 총 2조 4,9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원권리자에게 지급된 금액은 1조 3,876억원으로, 지급률은 55.6%에 그쳤으며 지급되지 않고 쌓인 잔액만 1조 1,079억 원에 달했다. 특히 2024년의 경우 지급액(3,018억원)이 출연액(6,555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미지급 잔액이 3,537억 원으로 급증했다. 또 휴면예금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금융사의 소극적 대응과 제도적 한계가 지적된다. 현행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은 금융사가 휴면예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기 1개월 전, 30만원 이상의 예금에 대해서만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실상 한 달 전 한 차례 안내만 하면 금융사의 법적 의무가 끝나, 장기간 방치된 예금이 주인을 찾지 못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비판이다. 특히 고령층 피해가 두드러진다. 2024년 신규 발생한 휴면예금 중 65세 이상 차주의 비중은 금액 기준 44.7%에 달했다. 이는 휴면보험금을 포함하면 948억원으로, 전체 출연액의 29.9%에 해당했다. 그러나 지급률은 현저히 낮았다. 65세 이상 차주의 휴면예금 160억 원 가운데 지급된 금액은 86억 원에 그쳤으며, 휴면보험금은 788억원 중 160억원만 지급됐다. 전체 948억원 가운데 실제로 되돌려받은 금액은 246억원으로, 지급률이 25.9%에 불과했다. 이와함께 연도별 추이를 봐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65세 이상 휴면예금 발생액은 2021년 103억원에서 지난해 160억원으로 55.3% 늘었고, 휴면보험금은 같은 기간 182억원에서 788억원으로 4배 이상 폭증했다. 허영 의원은 “국민의 돈이 금융권 금고 속에 잠든 것은 금융의 책임 방기이자 행정의 무관심이 빚은 결과”라며, “정부와 금융당국은 통지제도와 관리체계를 전면 재점검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제 돈을 제때 찾을 수 있도록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10-20
  • 김길수 강원도의원(영월1), 도정질문 펼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길수 의원(국민의힘, 영월1)은 2025년 10월20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제2차 개정 이후 추진된 정책의 성과와 제3차 개정 준비 방향 등을 점검하며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년 4월이 지난 현시점에서 도의 정책이 강원특별법 제정 목적에 부합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산림이용 진흥지구 지정과 관련해 「도시개발법」 등 10개 법률에 따른 각종 지정 · 계획수립 · 변경 및 결정 등이 의제되는 법적 효과가 있는 만큼 이 특례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활력 촉진지구 지정 등 일부 특례의 경우 법 시행일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만 효력이 인정되는 한시적 규정으로 이에 대해 김 의원은 “3년은 정책의 성과를 내고 입증하기에 너무 짧은 기간”이라며 시행령에서 특례 운영 성과를 평가하도록 한 만큼 특례가 존속될 수 있도록 철저한 평가 준비와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 의원은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관련해 시 · 군 설명회 개최 여부 등을 질의했고, 제3차 개정안이 강원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내용을 충분히 담고 있으니 최대한 반영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기에다 김 의원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과 관련해 18개 시군 지역 연고 사업이 시 · 군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는지 점검했고, 종합계획에 소요예산 산정 및 예산확보 방안이 미흡하게 작성된 점을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종합계획에 포함된 강원자치도 및 시 · 군의 미래지향 사업이 기업 환경 변화나 정부 의지, 예산지원 여부에 따라 추진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충분히 분석·검토한 후 수정 ·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길수 의원은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강원학생성장 진단평가’ 정책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평가 · 진단하는 것은 교육정책의 필수사항이라며 본 정책이 지속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10-20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학생 대상 진로토크콘서트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는 2025년 10월20일(월), 원주빌라드 아모르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토크 콘서트 ‘우린 너의 선택을 응원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더 나은 미래, 강원 직업교육’ 일환으로, 변화하는 산업사회 속에서 직업계 고등학교의 진로 역량과 비전을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원주 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고교 진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강원 직업계고의 교육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미래 산업의 변화와 나의 진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고졸 인재의 미래 가능성을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진로 콘서트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직업계고가 꿈 실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 ·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권역별 직업·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보다 폭넓게 직업계고 교육과 산업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종합
    • 교육
    2025-10-20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하반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손창환)는 2025년 10월29일(수), 오후 2시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동남부권 도민의 불편 해소와 고충 상담을 위한 「하반기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본부(제2청사)가 주관하며, 영동남부권 도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행정 프로그램이다. 특히 ‘찾아가는 민원실’은 도민의 생활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복합 · 다 부서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행정을 강화한다. 이에앞서 지난 상반기에 태백시청에서 도와 시의 18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총 15건의 민원을 상담했으며,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복합 민원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찾아가는 민원실은 도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현장 행정의 실천”이라며, “영동 남부권 도민의 편의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10-20
  • 강원특별자치도, 1,500억원 규모 전략산업 벤처펀드 본격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이대희)는 2025년 10월15일 「강원 전략산업 벤처 펀드 2025년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총 1,500억원 규모의 벤처 펀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를 통해 자 펀드 운용사 4곳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 펀드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원을 확보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도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등 8개 지자체, 그리고 NH농협은행 ·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총 1,056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2개 이상의 자 펀드를 순차적으로 선정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조성된 자 펀드는 강원 7대 미래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 · 벤처 · 창업기업을 발굴해 본격적인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이번 출자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운용사, 모태펀드 출자 비율을 낮추거나 지역 투자 비율을 높여 제안하는 운용사에게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지역 중심 투자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운용사 모집은 11월5일까지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운용사를 선정한다. 아울러 세부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강원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벤처 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이 지역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투자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
    • 경제
    2025-10-19
  • 허영 의원, 상위 10개 커피프랜차이즈 가맹점 수익 정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0년 대비 2024년.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의 매출은 131%(892억→2,062억), 영업이익은 140%(102억→245억) 증가했다. 본사는 가맹점의 수익 악화와 무관하게, 신규 계약에서 얻는 가맹비 · 교육비 · 물품 공급 이익(로열티) 등을 통해 출점이 늘수록 수익이 확대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첨부1]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경영 지표 (단위 : 개 / 만 원 / % / 년) 구 분 2020 2021 2022 2023 2024 변화율 (20→25.8) 가맹점 수 7,914 10,209 12,533 14,276 15,692 ▲98.3% 평당 매출 1,499 1,615 1,612 1,650 1,522 ▲1.5% 폐업률 2.4 1.3 1.8 3.5 4.6 ▲2.2%p (퍼센트포인트) 평균 영업 지속기간 2.3 2.39 2.86 3.16 3.86 ▲1.56년 최근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3,000호점 돌파’ 등 경쟁에 나서며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2011년 ‘가맹점 간 출점 거리 제한(500m 이내)’이 자유경쟁 침해를 이유로 폐지된 이후, 매장 간 거리가 200m도 안 될 만큼 짧아지고 브랜드 간 출점 경쟁이 격화되면서 상권 과밀화가 가맹점 수익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이 2025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상위 10개 브랜드의 가맹점 수는 평균 7,914개에서 15,692개로 평균 98.3% 증가했으나, 이 중 6개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대비 하락했다고 10월14일(화) 밝혔다. [첨부2]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의 본사 수익 현황(단위 : 억원 / 천원) 구분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08.31.) 변화율 (20→25.8) 본사 매출 (단위:억원) 892 1,132 1,451 1,863 2,062 - ▲131% 본사 영업이익 (단위:억원) 102 154 142 198 245 - ▲140% 가맹 관련 수익 (가맹비·교육비·로열티 등) (단위:억원) 106,836 109,502 117,168 121,884 118,043 114,190 ▲6.9% 자료: 허영 의원실 (공정거래위원회 제출)※ 자료 기준 : 전국 가맹점 수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준※ ‘본사 매출’, ‘본사 영업이익’, ‘가맹 관련 수익’은 10개사 평균※ ‘본사 매출’, ‘본사 영업이익’의 단위는 억원, ‘가맹 관련 수익’ 항목의 단위는 천원 같은 기간 가맹점의 평당 매출은 1,499만 원에서 1,522만 원으로 평균 1.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본사의 이익 증가율(140%) 과 비교하면 거의 ‘제 자리 걸음’ 수준이다. 반면 가맹점들의 폐업률은 2.4%에서 4.6%로 2.2%p 상승했다. 이는 거리 제한 규제가 폐지된 뒤, 매장 간 출점 간격이 좁아지고, 가맹점 간 매출이 겹치는 ‘출점 경쟁형 구조’로 변한 결과로 보여진다. [첨부3] 전국 가맹점 수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점 추이(단위 : 개) 브랜드 2020년 가맹점 수 2024년 가맹점 수 E커피 2,875 2,562 M커피 1,184 3,325 C커피 725 2,649 T 1,218 1,510 B 721 1,712 D 504 1,230 MM커피 162 741 T커피 126 814 I커피 253 644 D 146 504 아울러 편의점 업계는 여전히 ‘상권 거리제한 자율규약’을 통해 출점을 조정하며, 동일 상권 내 점포 간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반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거리제한 폐지 이후 자율규제가 부재해 상권 포화와 가맹점 간 매출 잠식의 원인으로 보여진다. 허영 의원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14년 전 거리 제한 규제가 폐지된 뒤 무제한 출점 경쟁으로 흘렀다”며 “본사는 단기 출점 경쟁을 멈추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상권 포화도와 거리 제한을 반영한 자율 규제 기준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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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8
  • 영화, 메인 예고편 전격 공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파괴된 천년숲 가리왕산 다큐멘터리 <종이울리는순간>이 2025년 11월12일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재능기부로 솔비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천 년간 자연 생태계를 품어온 가리왕산 숲의 울창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특히 야생동물의 자생지이자 생명의 터전인 가리왕산의 모습은 ‘엄마의 품 같은 산’이라는 대사와 함께 자연이 지닌 따뜻함을 암시한다. 또 이어지는 장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의 조성과 해체 전후 장면이 교차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축제의 이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와함께 가리왕산의 개발과 보존 사이 첨예한 대립을 가늠하게 하는 어두운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단 3일의 경기, 천년의 숲이 사라졌다’라는 카피에서 알 수 있듯, 영화는 난개발 사안의 심각성을 더하며 글로벌 이벤트의 문제점을 강조한다. 여기에다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은 기후 비상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할 예정이다.
    • 종합
    • 문화/생활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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