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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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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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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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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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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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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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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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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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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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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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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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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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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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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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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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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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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래 도의원, 강원 1시간 생활권, 심리적 거리 인식개선 필요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5년 11월7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 1시간 생활권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은 “강원도가 수도권에서 1시간 생활권임에도, 수도권 주민들의 심리적 거리는 여전히 멀다.”며 “인식 개선 홍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ITX의 경우 KTX보다 훨씬 오래전인 2012년에 개통했고, KTX도 표가 없을 정도로 이용 인구가 많은데, 여전히 강원도에 대한 심리적 거리는 매우 먼 지방”이라고 꼬집었다. 또 김 의원은 “의정부의 한 워터파크에서 SNS를 통해 강원도 거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홍보문구를 이용하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 실태를 파악하고,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캐치프레이즈, 홍보 수단 등의 홍보 방법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전국 아침 방송보다 SNS 쇼츠 영상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한국철도공사와도 연계해 효과적인 홍보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면서 “하루빨리 현실과 맞지 않는 강원도 접근 거리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대 이종구 강원도청 건설교통국장은 “도 차원에서 강원도에 대한 심리적 거리 해소를 위해 여러 가지 홍보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인식의 변화가 없어 장기적 홍보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홍보문구, 수단 등의 홍보 방법을 더욱 면밀히 검토해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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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래 도의원, 강원 1시간 생활권, 심리적 거리 인식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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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강원도의원, 도내 사방댐 열 개 중 한개 꼴 준설 필요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역의 사방댐 열 개 중 한 개꼴로 준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25년 11월(금) 밝혔고 밝혔다. 도의회 최종수 의원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용 ‘사방댐 및 토사유출 방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사방댐(115개소)을 제외한 도내 18개 시 · 군의 기(旣) 조성 사방댐 2천1백5개소 중 11.8%인 248개소가 준설이 필요한 사방댐으로 조사됐다. 준설이 필요한 사방댐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춘천시가 4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강릉시 47개소, ▲삼척시 30개소, ▲홍천군 22개소, ▲화천군 20개소 등의 순으로 많았다. 사방댐은 주로 산에서 흘러내리는 토사 등으로 인해 산사태나 하류 지역의 홍수 등 산지 재해 예방을 위해 계곡에 설치하는 소규모 댐을 의미한다. 최종수 의원은 “사방댐을 준설하지 않을 경우, 집중호우 시 토석류 발생으로 인해 하류 지역의 하천 범람 등 홍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준설이 필요한 사방댐에 대해선 예산을 수립해 기준에 맞게 준설작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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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강원도의원, 도내 사방댐 열 개 중 한개 꼴 준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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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강원도의원, 강원도 상수도 누수율 전국 평균 두배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철원군 제1선거구, 농림수산위원회)은 2025년 11월7일(금) 열린 제342회 정례회 산림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높은 강원도의 상수도 누수율 문제를 지적하며, 국비 확보를 통한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산림환경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의 상수도 누수율은 전국 평균 9.9%의 두 배가 넘는 21.7%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세부적으로 시 · 군별 누수율을 살펴보면 20%가 넘는 지역이 11곳, 30%를 초과하는 지역도 7곳에 달 한다.”며 “이처럼 높은 누수율은 결국 지자체 재정 낭비와 도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시·군별 누수율 현황 (단위: 천㎥/년, %) 구 분 연간총급수량 누수율 (%) 전 국 6,794,874.8 9.9 강원자치도 249,814.6 21.7 춘천시 38,167.5 5.0 원주시 46,364.9 15.6 강릉시 38,472.9 23.4 동해시 17,178.1 27.2 태백시 7,686.9 40.1 속초시 12,520.9 16.2 삼척시 13,856.8 42.7 홍천군 7,757.0 15.1 횡성군 7,828.9 10.9 영월군 5,928.0 36.5 평창군 7,780.0 34.4 정선군 8,298.0 38.1 철원군 9,925.4 35.6 화천군 3,856.4 9.9 양구군 4,406.5 28.6 인제군 6,458.6 14.8 고성군 6,506.8 28.6 양양군 6,820.9 34.4 이어 김 의원은 “노후 상수도관을 조속히 교체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재정이 열악한 기초지자체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강원도가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접경지역과 폐광지역은 특히 재정 여건이 열약한데, 상수도 누수율도 타 지역보다 높다.”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관망 정비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누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삼척시와 태백시는 40%를 넘어서는 등 상수도 시설 여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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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강원도의원, 강원도 상수도 누수율 전국 평균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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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강원도의원, 한국여성수련원 회계자료 꼼수기재 및 부실작성 지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2025년 11월7일(목) 열린 한국여성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회계 자료의 꼼수 기재 및 감사자료의 부실 작성에 대해 질타했다. 박기영 의원은 “한국여성수련원의 예산 집행 잔액이 3년 연속 억 단위를 넘고 있음에도, 3년 연속 불용액이 없는 것으로 기재해서 자료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도에서 출연받은 12억 정도의 예산을 직원 인건비로 우선 배정해 전액 사용한다는 이유로 불용액이 없는 것으로 기재를 했는데, 전체 예산 기준 집행 잔액이 매년 발생하고 있음에도 마치 불용액이 전혀 없는 것 같은 착시를 유도하는 꼼수 기재”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의원은 “심지어 집행 잔액 산정조차 당초 예산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지출 추경을 포함한 전체 예산을 기준으로 집행율을 산정하고 정확한 불용액을 작성해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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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강원도의원, 한국여성수련원 회계자료 꼼수기재 및 부실작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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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김장나눔행사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은 2025년 11월7일(금) 자유총연맹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영준)에서 개최한 「2025 양구 펀치볼 김장나눔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서흥원 양구군수, 자유총연맹 각 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해 65세 이상(거동 불편, 일정 생활 수준 이하) 독거 또는 노인 부부세대 보훈대상자인 국가유공자 재가 복지대상자 가정과 시 · 군청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직원들이 관내 재가 복지대상자 222가정에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눈다.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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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김장나눔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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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라이즈사업단, ‘라이콘 기업육성 스타트업 매칭데이’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 라이즈사업단(단장 최근표)은 2025년 11월7일(금) 강릉시 일원에서 ‘라이콘 기업 스타트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라이즈(RISE) 사업의 ‘로컬창업큐브 운영’ 과제 일환으로, 로컬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단순한 강연을 넘어 투자 실전 교육과 현장 상담을 결합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에 이번 행사는 ∆로컬창업자 B2B 투자자 밋업 ∆성공 창업특강 등으로 구성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실전 투자 노하우와 비즈니스 전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B2B 투자자 밋 업’ 세션에 프리미엄 반찬 프랜차이즈 ㈜도시곳간 민요한 대표와 ∆마이크로 VC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참여해 투자 및 프랜차이즈 진출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강원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내 로컬창업기업 5개사인 ▲㈜삼일건어물, ▲㈜정남미그룹, ▲㈜설젤컴퍼니, ▲㈜무진물산, ▲디에스홈푸드가 참여했다. 아울러 기업들은 투자 유치, 프랜차이즈 입점 전략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됐다. ㈜정남미그룹 김보연 대표는 “도내 기업이 직접 투자자와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상담을 통해 지역특화상품 브랜딩과 백화점 입점 전략 등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영동벤처클럽과 연계한 ‘성공 창업특강 Master Class’에서 명사 초청 특강이 열렸다. 민요한 대표는 ‘간편식 푸드콘텐츠 성공 스토리’, 문지은 대표는 ‘에이젠틱 AI의 이해와 IR 피칭 고도화’ 를 주제로 강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표 라이즈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로컬창업자, 투자자, 지역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네트워킹 및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영동지역의 로컬창업기업의 우수 기술이 좋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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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라이즈사업단, ‘라이콘 기업육성 스타트업 매칭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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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제26기 합숙형 프로그램 운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은 2025년 11월7일(금)부터 8일(토)까지 1박2일간 춘천 성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생학교 ‘제26기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1일 차에 △‘인공지능(AI) 빅뱅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를 주제로 최첨단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상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 본다. 이어 △‘다도(茶道) 교육’(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선 강사)으로 차(茶)의 전통 예절와 선현(先賢)의 멋을 몸으로 체험한다. 또 저녁에 △‘댓글 한 줄에도 마음이 있다’(이화여대 철학과 박지희 강사)를 주제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댓글의 양면, 즉 자유와 소통이라는 긍정적 의미와 악플 피해의 심각성을 살펴본다. 이와함께 △‘디지털 시대, 벗의 새로운 의미’(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엄국화 선임연구원)를 주제로 참된 금란지교(金蘭之交)의 의미를 고민하고 보다 나은 소통 방식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다 2일 차에 △‘소비로 보는 나의 가치와 공존’(서울여대 교양대학 조수빈 강사)을 주제로 Z세대의 소비 특징을 살피고 가치 소비의 의미를 알아본 후 올바른 소비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 △‘북치고 장구치고 신나는 사물놀이’(남사당놀이보존회 이수자 김길수 강사)와 ‘범 내려 온다’(인문그룹 청포도 설자영 진로 강사)를 통해 신명 나는 민속 음악과 전통 무용의 앙상블 협연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갖는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멋을 이해하고, 인간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확인하며 급변하는 시대에도 ‘나’를 잃지 않고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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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제26기 합숙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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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철 도의원, 면허반납자 이동권보장 위한 실질대책 촉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2025년 11월7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이후의 교통편의 대책 강화와 ▲도내제품 구매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강원도는 고령 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면허반납 이후 이동의 어려움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단순한 인센티브 제공을 넘어 교통편의 지원이 병행돼야 진정한 교통복지 정책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어촌 희망택시’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이 고령운전자 이동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며, “도심 지역 고령자에게도 이용이 가능한 도심형 이동지원모델을 병행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버스 노선이 부족하고 운행 간격이 긴 도심 지역에서 단순한 무료 이용 혜택만으로 면허반납 유인이 부족하다”며 “면허 반납자에 한해 희망택시 이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복지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다른 질의에서 도외 제품 구매 비중이 높은 공사 현황을 지적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일부 사업에서 도외 제품 구매가 70%를 넘는 사례가 발생했으며, 특히 ‘오음~간척간 도로 확포장공사(1·2공구)’와 ‘동서녹색평화도로(고방산지구)’ 사업에서 약 28억원 규모의 도외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조달등록 · 특허 문제로 도내업체 제품 사용이 제한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며 “설계단계부터 도내 생산품을 우선 규격으로 지정하고, ‘지역 제품 우선 구매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도외 제품 사용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는 사업은 사전심사나 사후보고를 의무화해 제도의 실질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도내제품 우선 조달’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지역경제 선순환의 실질적 장치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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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철 도의원, 면허반납자 이동권보장 위한 실질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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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강원도의원, 폐광지역개발기금 사업운영 방만 질타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춘천5,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11월7일 열린 미래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만한 폐광지역개발기금 사업운영을 질타했다. 정 의원은 “폐광지역개발기금이 ‘눈먼 돈’처럼 사용돼 왔다. 2001년을 시작으로 강원랜드로부터 총 2조 6,000억 원을 납부받아 강원도에 약 1조9,600억원이 배분됐으나, 과연 그 효과를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느냐.”며 “폐광지역은 여전히 대체산업을 찾지 못해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고령화, 지역소멸의 이야기만 나오고 있다.”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강원도가 스스로 폐광기금 사업에 대해 주민협의 지연, 잦은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집행부진 및 이월사업 증가, 실제 주민소득 증대와 연계된 가시적 성과 및 투자 효용성 부족을 문제점으로 진단했는데, 이는 사업계획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고 사전 검증절차가 미흡했던 점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폐광기금 사업을 전시적 · 행정적으로 추진한 결과이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것이 아닌 행정 중심으로만 추진해 예산 낭비의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강원도에서 사업 결과와 파급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분석이 매우 부족했다. 시군 부분에 대해서는 어렵더라도 도공통분에 따른 사업 중 부적합하거나 미흡한 사업은 그에 맞는 페널티가 부여되는 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본 훗카이도 유바리시의 폐광지역 재생 실패 사례를 교훈 삼아 담당 부서만이 아니라 강원도 전체 행정에서 가이드 라인을 주고 조력자가 돼 개선을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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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강원도의원, 폐광지역개발기금 사업운영 방만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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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강원도의원, 한국여성수련원 자생력방안 필요성 강조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25년 한국여성수련원의 국비 공모사업 신청, 민간 후원 확대 등 자생력 확보를 통한 운영효율성 개선과 작년 지적했던 수련원 명칭 변경 작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11월7일 한국여성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련원의 재정이 도 출연금과 얼마되지 않는 민간 후원금의 의존도가 높다며 시설개선 등 향후 지출에 대비해 경영성과에 대한 자구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도 출연금과 후원금은 직원 인건비 충당 정도 수준에 그친다는 수련원장의 답변에 최근 수련원은 국비 확보 내역이 전무하다며 수련원의 정체성, 우수한 주변환경 등을 활용해 여성가족부나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정부기관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한 사업확장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이날 여러 의원들의 질의에 앞서 작년 행정사무감사부터 수련원의 명칭 변경을 주문했던 이 의원은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있다는 수련원의 입장에 대해 많은 위원들이 관심을 보이는 사안인 만큼 관련 검토 작업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땡큐 옥계 프로젝트 등 수련원의 성공적인 민ㆍ관 협업 사례를 들며 ESG 상생실천, 자원순환 홍보, 로컬 푸드 활용, 지역기관 참여를 통해 지역농가도 살리고 인지도도 제고시키는 효과를 얻었다며 향후 롤 모델로 삼아 기업후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승진 의원은 “한국여성수련원은 사업확장성이 정체되어 있어서 재정이 악화되면 도출연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것은 또 고스란히 도민 부담이 된다.”며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련원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국비를 확보하고 민ㆍ관 협업의 활성화를 통한 기업유치에도 열을 올려야 한다. 작년부터 지적했던 명칭 변경 또한 운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신속한 추진을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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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강원도의원, 한국여성수련원 자생력방안 필요성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