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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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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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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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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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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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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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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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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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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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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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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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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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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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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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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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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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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교육지원청,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학교관리자 직무연수 실시
- 【강원타이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현)은 2024년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10월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마곡동 엘지 디스커버리랩 등에서 관내 유 · 초 · 중등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 총 4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하하(하이터치 하이테크)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보급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에 대한 개념과 미래 학교의 변화 방향, 하이터치(수업 혁신) - 하이테크(디지털 혁신)의 결합, 디지털 전환 사회 대응을 위한 교육 혁신의 방향과 학교 경영자의 역할 및 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엘지 디스커버리 랩을 방문해 자율주행과 스스로 위치지도를 만드는 인공지능, 읽고 답하는 인공지능 등 교육체험장을 경험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 특강으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의 개념과 학교 변화’, ‘디지털 교육체제 전환에 따른 관리자 리더십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도입을 이해하고 학교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체제 전환에 맞춰 교원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중 15회 이상 관내 특 · 초 ·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하하(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원역량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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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교육지원청,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학교관리자 직무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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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소야초교, 인조잔디운동장 개장 및 운동회 개최
- 【강원타이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소야초등학교(교장 이인자)는 2024년 10월22일(화)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과 함께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한명진 교육장, 소야초등학교 정승원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32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새롭게 단장된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을 축하 하고, 운동회를 즐겼다. 특히 소야초등학교는 2023년부터 운동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도교육청과 속초시로부터 각 5억4천만원과 3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8월부터 약 2개월간 인조잔디 운동장 공사를 진행했다. 또 새롭게 조성한 인조잔디 운동장은 2,800㎡ 규모로, 우레탄 트랙을 함께 설치했다. 이인자 교장은 “흙먼지 날리던 마사토 운동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바뀌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이곳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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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소야초교, 인조잔디운동장 개장 및 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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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강원자치도, 강원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 개최
- 【강원타이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4년 10월22일(화) 오전 11시, 도교육청에서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 · 학예에 관한 사업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협력해 실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의기구다. 이에따라 이번 협의회는 신경호 교육감과 김진태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법정 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 시기 협의 △농어촌유학생 체류비 지원 등 2개 안건과 함께 2025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재정 상황을 도교육청과 도가 상호 협력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6개 비법정 협력사업에 대해 전년도와 같이 분담 비율을 동결하고 매년 본예산 편성 전 분담 비율 조정에 대해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러 지역에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이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자 2025년도부터 농어촌유학생 체류비를 분담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농어촌유학 사업은 도교육청이 2023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 운영 중인 사업으로서 10개 지역 23개교(초 20교, 중 3교)에서 171명이 유학 중이며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2025년 유학생 체류비 소요(예정)액은 18억원으로 서울시교육청 분담액을 제외한 사업비 총액의 50%를 각각 분담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6년도 이후 유학생 체류비는 지방재정 상황 및 농어촌유학 참여 학생수 등을 고려해 매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지원 인원과 지원 비율을 결정하기로 했다. 신경호 교육감과 김진태 도지사는 “세수 결손으로 도교육청-도가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소통과 상생으로 협력사업의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을 비롯해 지방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운 교육 여건을 극복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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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강원자치도, 강원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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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백두대간 두타산 산삼심기 축제 개최
- 【강원타이즈】김장회 기자 = (사)백두대간보전회(회장 최종복)는 2024년 10월26일 오전 9시 동해시 무릉계곡 관리소 광장에서 우리 민족의 등줄기 백두대간에 산삼을 심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28회째를 맞이하는 백두대간 산삼 심기축제는 백두대간의 줄기인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 자락의 무릉계곡 일원에서 산삼의 대표적 서식지이며, 백두대간 생태복원의 상징인 산삼을 참가자 모두가 함께 산삼을 직접 심을 수 있도록 2년생 묘삼 3천여 뿌리와 산삼 씨앗 5kg을 준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매년 단풍철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산삼심기 축제는 민관은 물론 관광객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전국적으로 확산함은 물론, 백두대간 두타산의 산삼생태 복원을 통해 향후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 및 미래세대의 소중한 자산으로 보전 관리하고자 축제를 기획해 추진해 왔다. 이에따라 이날 산삼체험 행사는 회원, 시민, 관광객, 사회단체 등 700여명이 참가해 두 가지 이색 체험을 직접 경험한다. 첫 번째는 친환경 풍선안에 들어 있는 산삼 씨앗을 하늘로 멀리 멀리 날려 전국의 모든 백두대간의 산자락에서 스스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체험이며, 두 번째는 2년생 산삼 묘삼과 산삼 씨앗을 가족, 동료 등 함께 참가한 사람들과 아무도 모르는, 나만이 알고 있는 산속에 직접 가서 산삼을 심는 행사로 언젠가는 내가 심은 산삼이 잘 자라고 있는가 하고 다시 방문하고 호기심도 갖게 하는 멋진 추억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금까지 28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 오고 있는 산삼심기 체험 행사로 백두대간에 심어 온 산삼은 어림잡아 7만여 뿌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년 뜻 깊은 산삼심기 축제를 위해 동해시, 동부지방산림청, 한라시멘트, 쌍용C&E, 한국전력 등의 후원으로 “(사)백두대간보전회, Eco-백두대간 2+운동‘ 주최로 개최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당일 1부 식전행사로 산신제와 전통놀이 마당예술단의 음악난타 공연, 2부 개회식, 3부 산삼심기 체험 행사로 산삼 씨앗 풍선 날리기, 산행을 하면서 산삼을 심는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복 백두대간보전회장은 “무릉계곡의 단풍이 절정인 이 때에 온 가족이 단풍을 감상하면서 다 함께 산삼 체험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 두타산 산삼심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녹지과( ☎ 033-539-8493)와 백두대간보전회(☎ 033-535-351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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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백두대간 두타산 산삼심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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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박성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행정지원팀 대리
- 종종 언론에서는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당위성’ 을 주제로 논의가 되곤 합니다. 주변 지인분들도 가끔 ‘공단이 왜 특사경이 왜 필요한가?’ 에 대해 묻곤 합니다. 사실 이러한 논의의 이면에는 바로 불법개설기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불법 개설기관은 크게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사람이 의료인 혹은 법인의 명의를 빌려 개설한 병원입니다. 위와 비슷하게 면허대여 약국은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사람이 약사의 명의를 빌려 개설한 약국입니다. 한 마디로 불법 병원 및 약국을 뜻합니다. 이러한 불법개설기관은 환자를 돈벌이로 생각해 낮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많은 이윤 창출을 위해 병원을 불법 증축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불법 증축을 하는 판국에 소방시설과 같은 안전시설에 투자할 리 없겠죠? 이를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2018년 밀양세종병원 화재 사고가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47명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고 112명이 다치는 큰 비극이었습니다. 당시 밀양세종병원은 총 12차례에 걸쳐 불법 증축을 강행했고 5층짜리 병원 건물에 스프링클러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더불어 영리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 및 치료를 함으로써 자연스레 과잉진료로 이어지게 되고 결국은 애꿎은 환자들만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이러한 진료행위로 인해 의료생태계가 파괴되고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초래하여 결국 국민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그러면 ‘불법개설기관의 문제점은 알겠는데 특사경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라고 물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우선 특사경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특사경은 ‘특별사법경찰’의 줄임말로써 특별한 사항에 대한 범죄나 행정 등 전문성이 필요한 수사를 담당하는 사법경찰입니다. 일반적인 모든 범죄를 담당하는 일반 사법경찰과 달리 특사경은 수사 권한이 법률로 명기되어 있는 특별사법경찰입니다. 특사경 없는 공단의 현(現) 불법개설기관 단속 체계에는 큰 한계점이 있습니다. 특사경 없이 공단의 행정조사를 통한 서류 확인만으로는 불법개설기관의 자금 흐름 추적에 큰 한계가 있어 혐의 입증이 어렵습니다. 더불어 수사 기관의 수사 장기화로 인해 재정 누수 또한 가중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수사 기간은 평균 약 11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뒤늦게 개설기관의 혐의를 입증했더라도 이미 자금 세탁 등은 하고도 남았을 충분한 기간입니다. 이를 입증하듯 작년 64개의 불법개설기관에 대해 결정한 환수금액 2,520억 8,200만원 중 환수한 금액은 200억 1,100만원 남짓입니다. 겨우 7.94%의 징수율입니다. 나머지 금액은 이미 자금세탁을 해서 추적할 수 없는 국민의 혈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공단은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절실히 특사경 도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공단이 보유한 전문성은 더욱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 분명합니다. 특히, 그 동안 축적된 불법개설기관 행정조사 노하우들은 큰 밑거름이 될 것이고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축한 ‘불법개설 의심기관 분석시스템’ 은 불법개설기관 추적에 있어 큰 길잡이이자 조수가 될 것입니다. 자, 그러면 공단에게 특사경 권한을 부여한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러한 권한이 부여되면 ‘과연 너희들이 그 권한을 권한 범위 내에서 사용할 것인가? 권한 남용을 할 수도 있지 않아?’ 라고 의문을 표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한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단은 특사경 권한이 부여되더라도 오남용 방지 장치를 마련해두었습니다.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아무나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보건복지부 장관이 특사경 권한을 부여받을 직원을 추천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이 직원에 대한 검사의 지명이 있어야합니다. 더불어 오남용 방지를 위해 직무규정과 인권보호지침을 따로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궁금점이 남았습니다. 특사경이 도입되면 과연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우선,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앞장 설 수 있습니다. 영리 추구에 극대화된 병원, 약국을 처벌함으로써 불법개설기관의 폐해로부터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밀양세종병원과 같은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큰 보호막이 생깁니다. 그리고 특사경 권한 도입으로 수사기간 대폭 단축이 가능합니다. 평균 11개월에서 3개월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연간 2,000억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 누수 차단 또한 가능합니다. 더불어 이러한 재정은 수가 인상과 필수의료 등 급여 확대에 사용될 수 있으며 건전한 의료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즉, 선량한 의료기관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선례로 지난 2019년 7월, 자본시장 내 불공정거래를 중점으로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이 금융감독위원회에 출범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 공무원 1명과 금융감독원 직원 15명으로 이루어진 이 특사경은 2019년 9월 하나금융투자연구원 선행매매 혐의 수사를 기점으로 작년 5월에는 하이브직원 방탄소년단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혐의로 검찰 송치, 작년 11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정 의혹 카카오 창업자를 송치하는 등 큰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건보공단 또한 국민들에게 그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담으로 불법개설기관 근절에는 여러분들의 관심 또한 필요합니다. 불법개설기관 관련 종사자가 공단으로 해당 사실을 신고할 시 최고 20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일반인 신고 또한 최고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실제로 불법개설기관인 사무장병원에서 근무하는 내부종사자가 신고하여 공단에서는 1억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적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불법개설 부당이득금 체납자 신고에 대한 포상금도 있습니다. 부당이득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할 시 최고 20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불법개설기관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에 있어 큰 위협이 되는 존재입니다. 이러한 존재를 근절하는 데에 있어서는 특사경 도입만큼 중요한 것도 없을 것입니다. 부디 이를 헤아리시고 같이 동참함으로써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건강보험을 만들어나가는 여정을 함께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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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박성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행정지원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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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교육지원청, 2024년 ‘더 채움’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혁)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8월5일(월)부터 10월20일(일)까지 철원지역내 유관기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더 채움’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총 23가족, 92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구성원의 긍정적인 치유와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사랑 채움’ 가족사진 촬영 △‘마음 채움’ 심리 상담 △애플파이 만들기, 동물 먹이 주기, 승마 등 ‘행복 채움’ 지역사회 농장 체험 등이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10회기 동안 진행된 가족 상담을 통해 아이의 행동과 감정을 더욱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더 나은 양육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여러 상황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가족과 행복한 순간을 오래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한 철원특수교육지원센터에 감사하다. 주말에 아이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며 보람차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하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구성원의 자기 역량 강화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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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교육지원청, 2024년 ‘더 채움’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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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거진중학교 2024년 학교내 ‘거진 빵가게’ 운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거진중학교(교장 김경미)는 2024년 9월부터 학교 내에서 ‘거진 빵 가게’를 운영해 매일 아침 결식 학생 및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토스트와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거진 빵 가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 발달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학습 참여 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운영되며, 경제적 · 정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따뜻함을 나눠줌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거진 빵 가게는 학생자치회 주도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자치회의 활성화와 역량 강화에도 좋은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 3학년 자녀가 있는 최숙희 학부모는 2학기 학부모 교육활동 프로그램(요리체험)에 참여해 만든 수제 블루베리잼과 찹쌀도넛을 거진 빵가게에 기부하기도 해 의미를 더 했다. 1학년 이다은 학생은 “빵 가게 덕분에 아침에 배고프지 않아서 좋다”며 “앞으로 빵 가게 운영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숙희 학부모는 “바쁜 아침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고 등교할 때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거진 빵가게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좋은 교육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했으며 아이들을 생각하며 만든 블루베리잼과 찹쌀도넛을 이렇게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김경미 교장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빵집 운영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해 활기 있는 모습을 보이고, 빵집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교우관계가 좋아지는 등 거진중학교 학생들의 교육 회복 심리 · 정서 지원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진중학교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거진 빵 가게는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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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거진중학교 2024년 학교내 ‘거진 빵가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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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문화관, 2024년 독서동아리 위크 운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삼척교육문화관(관장 김범중)은 2024년 11월12일(화)부터 11월16일(토)까지 독서동아리 위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독서동아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읽는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전시, 체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에따라 11월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1층 전시실에서 ‘독서동아리 활동 전시회’를 진행하며 11월16일(토) ‘개욕탕’ 김유 작가와의 만남을 열어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11월16일(토) △완벽한 필통 꾸미기 △보석 십자수 그립톡 만들기 △샤쉐 향낭 만들기 △가죽 공예 △업사이클링 팝업북 등 도서와 체험활동을 연계한 독서동아리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김범중 삼척교육문화관장은 “어린이, 학부모,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독서동아리가 한 해 동안 활동한 결과물을 모든 이용자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척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 033-570-55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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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문화관, 2024년 독서동아리 위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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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책임의료기관-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동심포지엄 성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책임의료기관(삼척, 원주, 영월, 강릉, 속초의료원)과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강원대학교병원, 강원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024년 10월18일(금) 강원권역 필수의료 강화와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강원특별자치도,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자체, 보건소, 보건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의료강화를 위한 중앙의 방향, 그리고 강원책임의료기관의 성과 및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정부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움직임,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방향(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유원섭)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추진성과(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책임연구원 정수미)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발전 과제(강원대학교병원 공공부문 교수 겸 강원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 박유경)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 외에도 강원권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강원 책임의료기관의 과제(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 부연구위원 방효중) △지역 일차의료기관과 책임의료기관과의 협력 방안(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 부이사장)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유관조직과의 상생협력 방안(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사업실장 김영수) △강원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역할(강원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조희숙)을 주제로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권오선 강원특별자치도삼척의료원 원장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유관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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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책임의료기관-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동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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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국회의원, 중요시설 항만 드론 무방비 상태 지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면서 곳곳에서 드론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작 가급 중요시설인 항만은 드론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이 4대 항만공사(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천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는 각각 드론 불법 촬영 1건씩을 적발했다. 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적발 내역이 없었다. 그러나, 부산항만공사의 경우 북항 188건, 신항 13건으로 총 201건의 드론 불법 촬영을 적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북항은 도심지 · 친수공원 등과 인접해 상대적으로 적발 건수가 많다고 답변했으나 인천항도 도심지에 위치하고, 여수 · 광양항도 도심지와 친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부산항과 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부산항만공사와 다른 항만공사들의 차이점은 드론 탐지장비의 설치 유무라는 지적이다. 부산항만공사의 경우 2021년부터 드론탐지시스템을 도입해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시스템을 통해 드론을 탐지하고 추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위해 요소 감지시 순찰조나 경찰, 군부대에 상황을 전파하고 있었다. 반면 다른 항만공사들의 경우 드론탐지시스템 없이 순찰자에 의존해 드론을 탐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이양수 의원은 “항만은 가급 국가 중요시설로서 드론 피해에 대한 예방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부산항만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항만공사는 순찰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항만공사들은 조속히 드론탐지시스템을 구축해 불법 촬영 등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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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국회의원, 중요시설 항만 드론 무방비 상태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