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종합
Home >  종합

실시간뉴스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종합
    • 경제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 종합
    • 사회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경제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쌍용C&E, 의료취약지역 주민대상 한ᆞ양방 의료봉사활동 실시
    2025년까지 5,500여명 지역 주민들 차별화 의료서비스 제공 큰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쌍용C&E가 2011년부터 생산공장 인근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공헌을 넘어 도심과 농촌지역의 의료 격차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쌍용C&E의 진심에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까지(코로나기간 제외) 의료혜택을 받은 지역 주민의 수도 5,500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쌍용C&E는 2025년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월26일과 11월1일 시멘트 생산공장이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영월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ᆞ양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11월1일은 동해시 지역주민을 위해 쌍용C&E 동해공장 인근 종합기술훈련원에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이보다 앞선 10월26일 영월군 지역주민을 위해 쌍용리 복지회관에서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와 함께 양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방과 양방으로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는 55명의 합동 의료진이 참여해 진맥과 상담은 물론 혈압 및 혈당 측정, 물리치료, X선 촬영, 추가 약 처방 등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40여명의 쌍용C&E 임직원들은 각 지역을 오가는 차량편 제공부터 각종 편의를 제공하며 원활한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다. 이와함께 한ᆞ양방 의료봉사활동에 총 367명의 지역 주민이 의료 진료 서비스를 받았으며, 추가 진료 혹은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침술 처방과 독감 예방주사 접종도 함께 진행했다. 매년 의료 서비스를 받는 80대 한 지역주민은 “몸이 아파 시내에 위치한 병원에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잊지 않고 큰 병원의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와 진료와 상담, 처방까지 해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의료봉사활동이 우리 지역의 주요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고, 또 이날을 엄청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쌍용C&E는 2024년부터 시멘트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병원과 함께 동해공장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검진 프로그램보다 항목을 확대해 간장질환검사, 바이러스성 간염 검사, 신장질환검사, 췌장 기능검사, 호르몬 검사, 방사선 검사, CT 검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의료봉사와 건강검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 돌봄에 대한 사명 의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쌍용C&E는 2011년부터 생산공장 인근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ᆞ양방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공헌을 넘어 지역 건강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동해시 지역의 의료봉사활동 현장 모습. / 제공: 쌍용C&E>
    • 종합
    • 사회
    2025-11-03
  • 강원문화재단, 2025 대관령아카데미 직업진로 특강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에서 2025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음악 전공자들을 위한 <직업 진로 특강>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 특강에 공연 영상화 전문 성유진 PD와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 박혜영 실장이 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특강은 공연 영상화 전문 PD이자 영상 프로덕션 씨콘 박스(CCON BOX) 대표인 성유진 PD의 강연으로 11월3일(월) 오후 1시, 강릉원주대학교 예술1호관 하슬라홀에서 열린다. 성유진 PD는 클래식 작곡 전공자로, 방송사와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 사업 PD 등을 거쳐 현재 클래식 및 예술 공연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서울시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조성진, 임윤찬, 김선욱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클래식 공연 영상화 분야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2025 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연중교육프로그램 2학기 일정 구분 일시 및 장소 교육명 참여 강사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2025.10.17.(금) 10:30 강원예술고등학교 더블베이시스트 추대희 마스터클래스 추대희(더블베이시스트) 2025.10.29.(수) 13:30 봉의고등학교 피아니스트 원재연 마스터클래스 원재연(피아니스트) 2025.11.11.(화) 10:00 강릉원주대학교 플루티스트 박예람 마스터클래스 박예람(플루티스트) 2025.11.20.(목) 16:00 강원대학교 피아노 마스터클래스 유성호(피아니스트) 직업 진로 특강 2025.11.3.(월) 13:00 강릉원주대학교 음악 전공자의 창업 과정과 공연영상 제작의 세계 공연영상화 전문 성유진 PD 2025.11.18.(화) 10:00 강릉원주대학교 평창대관령음악제 기획의 과정 및 강원문화재단의 역할 대관령음악제운영실 박혜영 실장 2025.12.4.(목) 16:00 강원대학교 음악 전공자의 창업 과정과 공연영상 제작의 세계 공연영상화 전문 성유진 PD 이번 특강에서 ‘음악 전공자의 창업 과정과 공연영상 제작의 세계’를 주제로 예술과 기술, 미디어가 결합된 공연 영상 콘텐츠 분야로의 진출 과정과 창업 노하우, 그리고 예술기획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원지역의 음악 전공 학생들이 예술 현장에서의 진로 선택과 전문성 확장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초청 강사진은 음악을 전공한 전문가들로(성유진 PD -클래식 작곡 전공, 박혜영 실장-피아노 전공), 클래식 음악계의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음악대학 학생들의 높은 공감과 관심이 기대된다. 아울러 전공자로서의 예술적 감수성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강사진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음악 전공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폭넓은 진로 비전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 033-240-1365)로 하면 된다. 한편, 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도내 예술 전공자들이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다양한 예술 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게 현직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을 접할 수 있는 대관령아카데미–연중 교육프로그램 <직업 진로 특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5-11-03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리더십 특별프로그램-청소년 정책토론회’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10월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교육원에서 청소년의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자치 역량과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한 ‘2025 학생 리더십 특별프로그램-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교육원과 연계해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의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해 평소 관심을 가졌던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에 1일 차 ‘마음열기’ 프로그램과 ‘참여촉진 학생자치리더십’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과 학생자치 리더십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우리가 꿈꾸는 강원교육(정책 제안Ⅰ)’ 시간에 지역별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정책 제안의 기초를 다졌다. 또 2일 차 ‘우리가 꿈꾸는 강원교육(정책 제안Ⅱ)’에서 조별 토의와 발표 준비를 진행하고,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간담회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강원교육의 5대 핵심 정책과 관련해 교육감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강원교육 핵심 정책과 관련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 경감 대책 △진로 · 진학 교육 △청소년 사회참여 △글로벌 역량 강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질의를 하고, 이를 통해 교육의 주체로서 강원교육의 현안을 바라보며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하는 민주 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강원교육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며, 미래 강원교육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학생교육원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리더십을 함양하고 자치 역량을 길러, 교육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5-11-01
  • 2025 강원학생 락(ROCK(樂)) 페스티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은 2025년 10월30일(목)부터 10월 31일(토)까지 강원음악창작소에서 ‘2025 강원 학생 락(ROCK(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도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을 받으며 매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강원교육 가족에게 즐거움(樂)을 나누며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1개 학교 155명의 학생(초 7교 60명, 중 9교 62명, 고 6교 33명)이 참여해 그동안 노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2개의 교사 밴드가 축하 공연에 참여해, 성인이 된 후에도 음악을 즐기고 여가를 건전하게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 첫날인 10월30일(목) 강릉 숲실초등학교 밴드인 ‘레벨(LEVEL) 9’을 포함해 7개의 초등학교 밴드, 2개의 중학교 밴드, 1개의 고등학교 밴드가 공연했다. 이어 행사 둘째 날인 10월31일(금) 원주중학교 밴드인 ‘WMB’를 포함해 6개의 중학교 밴드, 3개의 고등학교 밴드, 1개의 중고 연합 밴드가 공연했다. 이와함께 교사 밴드 축하 공연에 1일 차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초등실용음악연구회 블루지(춘천 봄내초 교사 김상현 외)’가, 2일 차에 영월 상동중학교 교사 밴드 ‘블락(ROCK) 버스터(영월 상동중 교사 김완기 외)’가 참여했다. 특히 상동중학교는 전교생 7명과 전 교사 5명이 모두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학교 전체가 함께 즐겼으며, 양구고등학교, 양구여자고등학교, 양구 석천중학교 연합 밴드 ‘리마인(Remine)’은 학교도, 학교급도 다른 학생들이 모여 소통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록 원장은 “무대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 그리고 그 무대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 앞으로 학생들이 살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교육원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5-10-31
  • 강원자치도교육청,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출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10월30일(목)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 창업동아리 3개 팀이 출전해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각 시 · 도에서 선발된 전국 초 · 중 · 고 창업동아리 50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학생들은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기획 · 설계 · 발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창업경진대회이다. 강원교육청은 지역 기반 창업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탐색하는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전팀으로 거문초 ‘칠 가이즈’ 팀, 강원중 ‘라사모’ 팀, 상지대관령고 ‘해소’ 팀이 참여했다. 이와함께 거문초 ‘칠 가이즈’ 팀은 감정 표현과 안전한 이동을 돕는 ‘SMILE 계단’ 시스템을, 강원중 ‘라사모’ 팀은 라면 뚜껑을 용기로 활용하고 플루론을 이용해 스프 포장을 대체하는 친환경 컵라면 아이디어를, 상지대관령고 ‘해소’ 팀은 바다고리풀을 활용한 친환경 소 사료를 통해 메탄 배출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안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지대관령고 ‘해소’ 팀은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업체험교육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증명했다. 여기에다 ▲강원중 ‘라사모’ 팀과 ▲거문초 ‘칠 가이즈’ 팀도 각각 장려상을 수상해 강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설계 · 검증해 창업가정신의 핵심 요소인 자기주도성, 협업 능력, 실행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창업체험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제품이나 회사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미래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신의 진로와 삶을 설계하고, 도전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창업체험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5-10-31
  • 강원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미담 사례 소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방경종)은 2025년 10월31일(금) 홍천노인전문요양원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김경원 사회복무요원을 모범 복무 사례로 소개했다. 김경원 사회복무요원은 2024년 5월 소집, 호텔 근무 경험을 복무현장에 접목해 탁월한 서비스 마인드로 어르신 돌봄 지원에 헌신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개별 특성을 존중한 맞춤형 보조와 정서적 지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병원 진료 동행 시에도 신체적 보조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여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홍천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복무교육 과정에서도 모범 교육생으로 두 차례 표창장을 받은 바 있으며,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복무 자세로 동료와 시설 직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책임감과 성실함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우수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널리 알려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5-10-31
  • 강원자치도교육청-정선군-정선교육지원청, 업무협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정선군청(군수 최승준),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준)과 2025년 10월30일(목) 정선하이원팰리스호텔에서 ‘정선 더나은교육지구 연장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제1기 4년, 2022년 제2기 4년에 이어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정선 교육공동체 실현’이라는 정선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정선형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4억원(교육청 2억원, 군 2억원)을 지원한다. 정선 더나은교육지구는 학교, 학생,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지구 중점 공동사업으로 △머물고 싶은 정선 공동육아 모임 △주말 행복 배움농장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성장 지원 및 유대감 증진을 돕고,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을 통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형성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사업으로는 △인성이 꽃피는 아라리 지역학교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축제 △아리(ARI) 지역교육과정 운영 △아리랑 역량강화 연수 등을 운영하며, 인성교육 기반의 아라리 지역학교 운영 지원 및 권역별 지역학교 확산으로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또 공감과 실천을 바탕으로 세계시민교육 인식 및 음악 감수성 함양, 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 진로 인식 및 학업 목표 설정 등을 위해 △세계시민교육(우리는 다(多) 지구인) △클래식 앙상블 ‘아리몽드’ 운영 △정선 아리과학 한마당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에서 자라나는 학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나아가 지역사회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통한 안정적 정선 안착 도모 및 지역연계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정선교사 △아리(ARI) 교육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교직원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 ․ 관 ․ 학의 적극적 협력 및 소통을 통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과 교육협력 관련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정선 미래교육지원단 사업도 운영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정선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학교 · 마을 · 지자체가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협력 모델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학습 · 돌봄 · 성장이 이어지는 실질적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 · 재정 ·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5-10-31
  • 허영 의원, ‘친환경 철도산업육성’ 수소철도차량법 대표발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2025년 10월30일,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앞당기고 철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소 철도차량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선언했으나,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약 14%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탄소 감축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 특히 자동차나 선박의 경우 이미 친환경 산업육성법이 마련돼 저탄소 연료 사용을 촉진하고 있으나, 약 30%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철도차량 분야는 관련 법률이 전무한 ‘입법 공백’ 상태였다. 이로 인해 친환경 철도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기본계획 수립, 기술개발, 인프라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웠다. 허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철도차량의 개발과 보급을 국가 차원에서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동으로 5년마다 기본계획 및 매년 시행계획 수립 ▲기술개발 지원: 핵심기술 연구개발, 수소연료공급시설 설치,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원 ▲안전기준 마련: 수소연료공급시설 및 차량 운영에 대한 안전 기준과 인증제도 시행 ▲재정 지원: 수소 철도차량 연료 생산·운영자 및 노후차량 전환자에 대한 자금 지원 ▲벌칙 규정: 인증 없이 제작 · 운행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했다. 허영 의원은 “이 법안은 화석연료에 의존하던 철도산업을 친환경 수소 기반으로 전환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의원은 “단순한 탄소 감축을 넘어, 수소 철도 핵심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육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국민 생활환경 개선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10-31
  • 강원도립대 스마트건설토목과, ‘2025 전국권 NI2.0 AID해커톤대회’ 수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 스마트건설토목과 학생들이 2025년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 AWS Korea 본사에서 열린 ‘2025 전국권 NI2.0 AID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신산업특화사업 2.0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신산업 및 차세대 기술,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AI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전국 17개 전문대학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지역 사회와 교육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며 경연을 펼쳤다. 특히 최우수상은 신소령 학생이 제안한「세이프고(Safe Go!) – 내 손으로 만드는 가장 안전한 길」이 차지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 지속 가능 발전(SDGs)을 위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AI와 실시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안전지도를 구현한 플랫폼이다. 또 세이프고(Safe Go!)는 공공데이터 · 뉴스 · 소셜데이터 · 사용자 제보를 실시간 분석해 범죄 위험지수를 시각화하고, 이용자가 직접 위험구역을 신고하거나 지역 안전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개념을 도입해 ‘탐험가(Explorer)–지킴이(Guardian) – 세이프 메이커(SafeMaker) – 시티 히어로(City Hero)’ 등급으로 상승하는 참여 인센티브 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장려상은 서찬휘 학생의「지속 가능한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유학생 친화형 글로벌 교육 플랫폼 개발」과 한재민 학생의 「LINK-UP : 유학생 친화형 글로벌 교육 플랫폼」이 각각 수상했다. 두 학생은 동일한 주제 영역 내에서 서로 다른 혁신적 접근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소령 학생은 “평소 전공 수업에서 배운 스마트시티와 안전 인프라 관리 기술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연결해보고 싶었다”며 “해커톤을 통해 AI가 지역사회의 안전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팀원들과 밤새 고민하며 만든 결과물이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험을 계기로 스마트건설 분야에서도 데이터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술 기반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 신산업사업단은 이번 해커톤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현안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실무형 AI 융합 교육모델을 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AWS · 지자체와 연계한 산학공동기술개발 프로젝트 및 학생 중심 창의융합 비 교과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 종합
    • 교육
    2025-10-30
  • 강릉아산병원, ‘트루빔 4.1’로 보다 정확-신속-정밀 암 치료 환경구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영동권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은 최근 최첨단 고정밀 방사선 암치료기인 ‘트루빔(TrueBeam) 4.1’을 도입해 본격적인 치료를 개시했다고 2025년 10월30일 밝혔다. 이로써 강릉아산병원은 트루빔 4.1과 헬시온 등 총 3대의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를 운영하며, 지역 암 치료의 중심이자 고난도 방사선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존보다 치료의 정밀도와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높은 수준의 방사선치료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역 환자들이 장거리 이동에 따른 신체적ㆍ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트루빔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베리안(Varian) 사에서 개발한 고정밀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로, 암세포에 고용량의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사해 치료하는 장비다. 이번에 병원이 도입한 ‘트루빔 4.1’에 최신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제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해당 장비는 환자의 호흡에 따른 장기 움직임까지 반영해 정밀 치료가 가능하며, Flattening Filter Free(FFF) 모드로 짧은 시간 안에 정밀한 선량을 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자동 충돌 감지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이 더해져 치료 중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번 도입과 함께 강릉아산병원의 모든 트루빔 장비에 ‘무표식 실시간 표면유도 방사선치료(SGRT, Surface Guided Radiation Therapy)’ 시스템이 구축됐다. SGRT는 환자의 피부 표면을 3D 카메라로 실시간 추적해 방사선 조사 위치를 정밀하게 조정하는 기술이다.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어, 기존처럼 피부에 잉크로 표식을 남기지 않아도 정확한 부위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과거에 표식을 지우지 않기 위해 샤워나 운동을 자제해야 했고, 땀이나 마찰로 표직이 흐려질까 걱정하는 등의 생활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SGRT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체형 변화나 자세 오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정할 수 있어 치료 정확도가 한층 강화됐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이번 장비 교체로 치료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되어 환자의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수준 높은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질 향상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2008년 강원ㆍ영동권 최초로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이후 누적 24만 건의 치료를 시행해 지역 암 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아울러 병원 통계에 따르면, 치료 건수는 유방암(24%), 폐암(15%), 두경부암(12%), 간·담췌암(10%), 직장암(7%), 뇌종양(7%), 전립선암(5%), 자궁경부암(4%), 식도암(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60대(26%)와 70대 이상(30%)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성별 비율은 남성 54%, 여성 46%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 종합
    • 사회
    2025-10-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