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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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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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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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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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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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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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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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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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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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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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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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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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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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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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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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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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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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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 확대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를 전년 대비 470억원 증가한 4,0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2024년 12월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 충족, 기업 경영 안정성 강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2024년 융자 한도 상향, 자격 기준 완화, 지원 업종 추가 등 지원 정책 변화를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약 1,000억원이 증가한 3,200억 원 규모의 추천 금액을 달성했으며, 1996년 제도 시행 이래 최초로 3,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2025년에 자금 지원 규모를 추가로 확대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2025년부터 강원국방벤처센터 협약 기업,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 기업, 도 투자협약 기업 등 우대 기업 유형을 추가해 도 역점 사업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일·가정 균형 지원 강화를 위해 육아유연근무지원자금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하고, 가족친화기업지원자금 20억원을 신설함으로써,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을 확대하며, 젊은 세대의 유출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경영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재난기업지원자금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업위기대응지원자금과 긴급경영예비자금을 각각 30억원과 70억원 신규 배정했다. 이를 통해, 자연재해나 예기치 못한 경영 위기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핵심 주체”라며, “이번 자금 지원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 중심의 정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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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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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이 2025년 1월7일부터 응급실 성인‧소아를 대상으로 제한 없이 주 7일 24시간 ‘전면 진료’를 재개한다. 2024년 12월27일(금)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강원대병원은 응급실 전담 의료진의 휴직 등으로 인해 지난 9월2일부터 성인 야간 진료를 중단했으나, 의료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보하며 야간 진료를 재개했다. 또 최근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하면서 24시간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에따라, 1월7일부터 강원대병원 응급실은 성인과 소아 모두 응급진료가 가능해 졌으며, 강원대병원은 지난 12월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거점지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강원권역 중중 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다만 1월2일(목) 야간 진료, 1월3일(금) 야간 진료, 1월6일(월) 각각 야간 진료를 하는 등 제한 운영을 한다.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강원대학교병원에 감사드리며, 도민이 체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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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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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정기인사 단행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미래산업 안정적 추진 및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의 구체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성과 및 능력 위주 인선에 기준을 뒀다. 또 미래산업, 지역소멸 대응, SOC확충 등 도정 핵심분야에 젊고 유능한 국장급을 전진 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정기인사 주요 내용으로 강원특별법에 따라 도의회 동의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는 감사위원장에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을 내정했다. 이어 글로벌본부장에 손창환, 재난안전실장에 전길탁, 행정국장에 윤우영, 특별자치추진단장에 곽일규, 경제국장에 김만호, 산업국장에 박광용, 문화체육국장에 김광철, 복지보건국장에 정영미, 산림환경국장에 윤승기, 건설교통국장에 이종구, 미래산업국장에 심원섭, 관광국장에 김성림, 해양수산국장에 이동희, 공무원교육원장에 이경희,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 정연길, 국제협력관에 전희선, 정책기획관에 이미숙, 지역소멸대응정책관에 김주용, SOC정책관에 조관묵을 임명했다. 이와함께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에 최승극, 원홍식, 이병승, 강원테크노파크 협력관에 황병관, 강원인재원에 김정윤을 파견 발령했으며 국장급 장기교육에 남진우, 윤인재, 박형철, 안중기, 박유식을 결정했다. 여기에다 의회사무처장에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을 전출 발령했으며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을 내정했다. 아울러, 과장급 인사 또한 미래산업 집중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안정화 등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업무능력이 뛰어난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현안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각종 주요 과제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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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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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금융회계고, KSD나눔재단 꿈성장 장학사업 우수학교 선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교장 민찬기)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KSD) 나눔재단이 주관하는 꿈성장 장학사업에 참여해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2024년 12월26일(목) 밝혔다. KSD나눔재단의 꿈성장 장학사업은 금융·경제 학습을 통한 자본 시장 이해 및 금융·경제 교육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 성과에 따라 우수학교 및 우수학생을 선정하고, 학교발전기금과 학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해당 사업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해 우수 학교로 선정되고 2학년 이지나 학생이 우수 학생으로 선정됨에 따라 12월23일(월)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4년도 꿈성장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발전기금 및 장학금 총 860만원을 전달받았다. 민찬기 교장은 “1학년부터 일과 시간 및 방과후학교를 통해 꾸준히 경제 수업을 진행해 온 결과 KSD나눔재단의 꿈 성장 장학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금융·경제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지난 11월23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관한 한경TESAT(경제 이해력 검증 시험)에서 고등부 2위(1학년 심수빈)부터 6위를 차지하고, 한경TESAT 동아리 대항전에서 1위부터 3위를 모두 차지하는 등 금융·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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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금융회계고, KSD나눔재단 꿈성장 장학사업 우수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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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분석 결과 발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년 12월26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도내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분석은 강원도내 89개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수한 교육환경을 반영한 결과를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분석결과 국어⋅영어 영역에서 상위권 학생 수가 증가했다. 특히 수학 영역에서 중상위권 학생 비율이 소폭 상승해 중상위권 학생의 학력 강화 가능성을 보였다. 국어영역의 도내 1등급 비율은 1.6%로 전년 대비 0.2% 상승했다. 수학영역은 1등급부터 4등급까지의 비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학력 증진 성과를 보였다.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은 6.22%로 전년도 대비 0.5% 상승했다. 도내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석했다. 소규모 학교(3학급 이하)가 도내 고등학교의 44.9%를 차지하며, 이는 인문⋅자연계 교과 편성 및 교사 수급에서의 제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수학 과학탐구 과목에서 선택 과목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전국적인 선택 과목 추세와 비교했을 때 자연계열 진학 준비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이번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진학지원을 강화하며, 중⋅고등학교 간 연계 학습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이 지역적 제약을 넘어 학습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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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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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 6.25참전 독거국가유공자 위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2024년 12월26일(목) 혹한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위기 가구로 화천군에 홀로 거주하는 101세 홍모 6.25참전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건강상태 및 주거 시설 등을 확인, 위문했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 관리를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 추진중이다. 특히 집중 관리기간(2024년 12월~2025년 2월)중 관내 취약계층 179명에 대해 서면조사 및 현장점검을 진행해 고독사 위험 등 취약계층으로 확인된 대상자에 대해 스마트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클로바케어콜, 보보안심콜), 재가복지서비스, 위문 등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혹한기를 맞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일상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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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 6.25참전 독거국가유공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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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장학회/봉사회, 해밀학교 졸업식 장학금 전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과 인제군에서 장학회 및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는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는 2024년 12월24일(화) 홍천군 남면 남노일로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특성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이사장 김인순, 교장 이경진)' 졸업식에서 졸업생 10명에게 1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졸업식은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67세)이 올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해 지난 8월30일 합격 통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50년만에 검정고시 고등학교 합격해 ‘고졸’ 꿈을 이뤘으며 김인순 이사장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졸업식도 같이 해 의미를 더 했다. 현재 해밀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중학교 과정을 가르치고 있으며, 혼혈가수인 김인순 이사장이 설립해 2013년 3월 개교, 2018년 3월에 강원도교육청에서 다문화가정 특성화 대안학교로 인가를 받아 학생 6명으로 시작, 현재는 56명이 공부를 하고 있다. '해밀'은 ‘비온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이다. 이대영장학회/봉사회 이대영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는 지난 1998년부터 2024년까지 약 27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및 홍천군, 인제군 등에서 청소년 학업 지원 및 장학금 기부,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 및 홍천군, 인제군 등의 청소년 인권 개선과 올바른 청소년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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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장학회/봉사회, 해밀학교 졸업식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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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사업 5곳 선정 국비 350억원 확보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이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서 횡성군(사진 위)과 양양군(사진아래)이 각각 ‘특화재생’ 및 ‘인정사업’에 선정되며, 올해 총 5곳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국비 총 3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상반기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서 속초, 고성, 평창이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 횡성과 양양이 특화재생과 인정사업에 각각 뽑혔다. 이번 사업들은 각 지역의 특성를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횡성군, 지역 고유자원 활용한 ‘특화재생’ 추진 횡성군은 ‘특화재생’ 사업을 통해 역사·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해 강소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키워갈 계획이다. 특히 둔내면 철기시대 유적을 고유자원으로 삼아, 철기시대와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도시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250억원을 투입해 4년간 진행하며, 철기히스토리움, 둔내로터미널, 둔내로로컬하우스 등의 조성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인근 리조트와 KTX 둔내역의 유동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 경제를 활력 있게 만들 계획이다. □ 양양군, 소규모 도시재생으로 주민 소통 강화 양양군은 ‘인정사업’을 통해 주민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는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한다. 특히 양양읍 남문리 234-1일대에 총 83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마을회관과 보훈회관을 새롭게 건립하고, 건강 · 문화 · 복지 ·여가 등의 기능을 갖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 사업은 빠른 실행이 가능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용적인 복합시설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체계적인 공모 준비로 사업 실현 가능성 높여 도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사전 컨설팅과 도 평가단 구성 등을 통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취했다. 이를 통해 도는 국토교통부 최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맹기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강원도의 인구소멸과 지역 쇠퇴 문제에 대응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33곳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도 주민 체감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조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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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사업 5곳 선정 국비 35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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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2기 수료식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2024년 12월20일(금),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생 14명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날 수료식에서 개인 기념패 전달과 성적 우수상 및 우정상 표창이 이뤄졌으며, 6개월간 연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신경호 교육감의 축전이 전달돼 연수생들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공직자의 역량 강화와 미래지향적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6개월간 총 840시간에 걸쳐 운영된 이번 과정은 △강원교육정책 공유 △공직자 역량 강화 △개인정책연구 및 기획역량 △미래지향 및 디지털 혁신 △전문성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공직자로서 기본 윤리와 가치관을 강화하고, 정책 및 기획 역량을 개발했다. 특히, 개인정책연구 활동에서 연수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며 기획안을 완성해 연수 과정의 성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들을 제시했다. 민섭 원장은 “연수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역량을 공직사회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강원교육의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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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2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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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인도네시아 심장병 환아의 꿈 날개 달아 줘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심장을 고치는 멋진 의사가 돼서, 저처럼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의료 봉사를 다니고 싶어요” 선천성 심장병 치료를 위해 인도네시아 오지에서 날아온 펠리시아(Pelicia, 9세) 양이 환한 얼굴로 조그마한 팔을 활짝 벌리며 강릉아산병원 의료진에게 말했다. 펠리시아 양은 강릉아산병원 소아심장협진팀의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2024년 12월21일 퇴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과 강릉아산병원은 펠리시아 양의 치료비, 항공료 등 모든 경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심장의 명의인 강릉아산병원 소아심장협진팀 소아청소년과 김영휘 교수는 “환아가 몸은 작지만,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큰 것 같다”며, “꼭 꿈을 이뤄 의료사각지대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펠리시아 양은 동맥관개존증이란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태아에게 자궁 내에서 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를 연결해 주는 동맥관이라는 혈관이 있다. 본래 동맥관은 태어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막히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해 막히지 않고 열려 있어 대동맥 혈류의 일부가 폐동맥으로 흐르는 질환이다. 폐혈류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좌심실에 부담을 줘 심부전 증상이 나타난다. 동맥관개존증은 경피적 동맥관 폐쇄술로 완치되는 질환이다. 다리 정맥을 통해 심장까지 카테터(Catheter)라고 하는 얇고 긴 도관을 집어넣어 동맥관에 기구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수술적인 치료를 대신할 수 있으며,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폐고혈압이 생겨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이 외에도 심내막염 발병의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열악한 곳에 사는 펠리시아 양의 경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펠리시아 양의 부모는 딸의 치료를 위해 인도네시아 전국을 누비며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조그마한 밭에서 채소를 길러 파는 가정환경은 경제적으로 열악해 치료비를 감당하기 버거웠다. 부모는 돈이라는 벽 앞에 멈춰 서야만 했다. 전전긍긍하던 중, 지난 11월 아산병원과 펠리시아 양의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강릉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휘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팀장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의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었다. 펠리시아 양의 가족은 대한민국 의료봉사단이 무료로 진료를 봐 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꼬깃꼬깃한 돈을 양손에 쥔 채, 집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봉사단의 임시 치료시설을 방문했다. 김영휘 교수는 청진기를 사용해 펠리시아 양의 심장 소리를 듣고 심전도 검사와 심장초음파를 진행했다. 적막이 흐르던 중 김 교수가 말했다. “저희가 모든 비용을 지원할 테니, 한국으로 오셔서 치료받으시죠” 옆에 있던 부모는 “뜨리마 까시(Terima kasih,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당시 펠리시아 양을 진료한 김 교수는 “환아의 심장이 커져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가정 형편 상 현지에서 시술받기에 지리적ㆍ경제적인 문제가 있어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인 지난 12월18일, 펠리시아 양은 어머니와 함께 강릉아산병원에 도착했다. 담당 주치의인 김영휘 교수와 인사를 하고 강릉아산병원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아래 신속하게 정밀검사가 이뤄졌다. 다행히 다른 질환은 없어 다음 날인 19일 오전 10시, 경피적 동맥관 폐쇄술을 진행했다. 시술 전 김영휘 교수는 펠리시아 양의 손을 꼭 잡고 “지금까지 고생 많았다”며, “오늘만 지나면 앞으로는 아프지 않고 하고 싶었던 거 마음껏 할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 혈관조영실에서 진행된 시술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됐다. 김영휘 교수는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한 채, 왜소한 펠리시아 양의 몸속으로 카테터(얇고 긴 도관)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이날 시술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됐다. 김영휘 교수는 “어린 환아가 인생 처음 받는 시술이라서 무섭고 떨렸을 텐데, 씩씩하게 치료를 잘 받아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후 순조롭게 건강을 회복한 펠리시아 양은 지난 21일 퇴원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병원 측은 퇴원을 기념하며 소소한 축하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날 펠리시아 양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열이 많이 나고 아파서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아프지 않는다니깐 너무 기분이 좋다”며, “산타를 대신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신 강릉아산병원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김영휘 의사 선생님처럼 꼭 멋진 의사가 돼서, 저처럼 아프고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조그마한 새끼손가락을 펴 김영휘 교수와 약속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라는 아산재단 설립 취지에 따라 의료복지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 사진 위는 펠리시아 양이 꼭 의사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강릉아산병원 소아심장협진팀 소아청소년과 김영휘 교수와 약속하고 있으며 사진 아래는 펠리시아 양의 꿈은 심장을 치료하는 의사다. 펠리시아 양이 강릉아산병원 소아심장협진팀 소아청소년과 김영휘 교수의 심장에 청진기를 가져다 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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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인도네시아 심장병 환아의 꿈 날개 달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