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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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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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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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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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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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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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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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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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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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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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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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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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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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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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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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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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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7월4일(금), 오후 1시 강릉시에 위치한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소재 · 부품 · 장비(소부장)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30일 춘천에서 열린 제1차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내 소재 · 부품 · 장비(소부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두 번째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기초지자체, 강원테크노파크, 지원기업 관계자 등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해, 사업 실적 발표, 우수 기업 성과 사례 공유, 기업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 수렴 등을 중심으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간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특화형 협력 모델 구축 및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도 함께 모색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0년부터 시군과 협력해 도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향후에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체계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과장은 “소재 · 부품 · 장비(소부장) 산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제조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라며,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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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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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 익수자 1명 발생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에서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릉해양경찰서(서장 박홍식)에 따르면 2025년 7월3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1명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이날 발견된 익수자 A씨(70대, 여)는 양양군 남애리에 있는 해변 인근 해상에서 일행과 함께 조개를 잡는 등 물놀이 중 물위에 엎드려져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강릉해경은 주문진파출소 해안순찰팀을 현장에 급파, 119구급대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익수자를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한편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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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 익수자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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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은 2025년 7월3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최하고 요진건설산업(주)(대표이사 송선호 · 정찬욱)이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지원현장을 방문했다. 요진건설산업(주)은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받아 노후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원주시 단구동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에 대해 지붕, 주택 담장 도장 공사 등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의 수혜자인 국가유공자 황태해 (91세)님은 “비가 새는 지붕과 담장을 깔끔하고 튼튼하게 고쳐 주셔서 올해 여름은 장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요진건설산업(주)는 “국가보훈부와 지자체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에 힘을 쓰고 있기에 기업도 같이 동행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개선사업에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지역의 국가유공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지원해 주는 요진건설산업(주)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보훈지청에서도 앞으로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 잘 협력해 주택 개보수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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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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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간담회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손창환)는 2025년 7월24일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 2주년을 맞아 강원 남부권 5개 시군과 함께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창환 본부장 주재로 7월3일(목) 오전 11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본부와 동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5개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미래산업과 관광 등 글로벌본부 소관 분야는 물론, 동해선 철도 고속화, 송전선로 잉여전력 해소 방안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포함한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글로벌본부는 시군 제안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군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해안권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과 평창군을 대상으로 제2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도 추후 개최할 예정으로, 관광 ‧ 해양수산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전략이 논의될 계획이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글로벌본부는 개청 이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오늘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소통 창구로서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지역 현안부터 미래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를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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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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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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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이탈리아 남티롤 자치분권 포럼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7월1일(화), 이탈리아 남티롤에서 자치분권과 환경규제에 관한 논의를 위한 강원-남티롤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연구원과 세계적으로 자치분권 연구를 선도하는 남티롤의 유락연구소(Eurac Research)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또 강원자치도, 도의회, 평창군, 고성군과 남티롤 정부,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자치분권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구체적인 자치분권 확대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포럼은 자치분권 현황과 과제와 환경과 지역개발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 먼저 유락연구소가 남티롤의 자치분권 현황, 중앙정부와의 권한 협상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강원연구원은 강원자치도의 지정학적 특성, 강원특별법 주요 내용 및 추진성과,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했다. 2부에서 강원자치도 케이블카 설치 현황과 케이블카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보전과 개발의 갈등 경험 발표에 이어 남티롤의 환경, 전통, 문화 보전을 추진하는 남티롤유산협회(Sudtiroler Heimatpflegeverband)가 산악케이블카 건설로 인한 이익과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발표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간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환경영향평가 등의 이유로 설악산 제2케이블카 건설에 40년 소요된 것을 설명하면서 개발과 보전이라는 딜레마에서 양자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조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아그네스 안데르가센(Agnes Andergassen) 남티롤유산협회 이사는 남티롤 지역은 돌로미티 접근 산악도로 건설로 차량과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교통체증 등 문제를 경험했고 케이블카를 선택한 것은 환경영향이 가장 적었기 때문이었다며, 핵심은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모토로 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 케이블카 개발을 계획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부하를 초기부터 고려할 것을 강원도에 조언하기도 했다. 김시성 도의회 의장은 등산로의 환경오염을 지적하며 도보와 케이블카 등 활용에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함께 참석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학교의 신설, 통합, 폐교 등에 대한 남티롤의 교육자치 권한에 대해, 함명준 고성군수는 케이블카 상류 정류장의 협소함에 따른 안전 문제 해결 방법, 관광객의 계절적 편차에 따른 대응 방법 등에 대해 남티롤의 조언을 구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포럼이 우리 방문단의 긴 독일 이탈리아 방문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행사”라며 준비해 준 강원연구원과 유락연구소에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는 자치분권과 산악케이블카를 주제로 남티롤과 협의하러 왔고, 남티롤 정부, 기관, 기업, 민간단체와의 만남이 큰 도움이 됐다”며 “그간 논의로 도출된 아이디어를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위해 내년 아르노 콤파처 남티롤 도지사가 강원도에 방문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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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이탈리아 남티롤 자치분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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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폭염 재해예방 현장점검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2025년 7월2일 관내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강원 동부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야외작업이 많이 수행되는 골프장 등 리조트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ㆍ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자율점검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 물품(온ㆍ습도계 등)을 함께 전달했다. 김종석 지사장은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사전 대비와 작업자 개개인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자율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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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폭염 재해예방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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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 2025년 상반기 모범사회복무요원 등 표창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방경종)은 2025년 7월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관리 직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원지방병무청은 매년 상 · 하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및 우수 복무관리 담당직원을 선발하고 표창함으로써 공로를 높이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 교육 · 문화, 환경 · 안전, 일반행정 등 분야에서 성실복무, 재능나눔,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으로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10명을 선발 · 표창했다. 또 복무관리 직원은 사회복무요원의 처우개선, 성실복무 유도 등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는 1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복무기관 곳곳에서 성실히 복무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 복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복무관리 담당직원들이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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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 2025년 상반기 모범사회복무요원 등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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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수학습플랫폼 ‘강원아이로’ 베타서비스 개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6월23일부터 7월11일까지 3주간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 ‘강원 아이로(AI-ro)’의 2025년 9월 정식서비스 개시 앞서, 베타서비스를 운영한다. ‘강원 아이로’는 교사의 수업 준비부터 학생 맞춤형 평가, 진학 컨설팅, 행정업무 경감까지 지원하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특히 수업 중 통합 학습창을 활용해 다양한 자료를 연계하고 학생 참여를 유도할 수 있으며, 수업 과정과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 체계적인 수업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20일(금), ‘강원 아이로 베타서비스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교실 수업에서의 활용 방안을 ‘강원 아이로 현장지원단’ 및 15개의 선도학교 교원 80여명에게 공유했다. 강원 아이로에는 다음의 5가지 인공지능 핵심 기능이 탑재된다. 특히 ▲인공지능 적응형 평가시스템은 초·중학생 대상, 학생 수준에 맞춘 문제 출제 및 자동 채점 기능 제공을 비롯 ▲인공지능 수능형 평가시스템은 고등학생 대상, 수능 기출 및 모의고사 기반 개인 맞춤형 진단 및 학습 지원, ▲인공지능 서술형 평가시스템은 서술형 답안을 논리적으로 분석해 정량 · 정성 평가 가능, ▲인공지능 진학컨설팅 시스템은 과목 선택과 성적 흐름을 기반으로 최적 대학을 추천, ▲생성형 인공지능 교원 업무지원 챗봇은 교육과정 및 행정기획서 등 문서 자동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의 학생 맞춤 교육을 목표로 개발되는 강원 아이로의 학교 현장 도입으로 교사 · 학생 · 학교의 교육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강원 아이로(AI-ro)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개별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모든 교실이 연결되고, 모든 학생의 배움이 데이터로 이어지는 디지털 기반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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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수학습플랫폼 ‘강원아이로’ 베타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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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7월2일부터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7월2일(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9일(수) 중학교까지 도내 491개교, 6만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개별 학습 지원을 위한 ‘2025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전면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학력 진단과 더불어 학습 심리 · 정서 영역까지 포괄하는 통합 진단 형태로, △초등학교 4~6학년은 국어 · 수학 · 영어 전과목 응시, △중학교 1~3학년은 신청 과목에 따라 응시하며, 모든 학생은 학습 심리 · 정서 진단에 참여한다. 교과는 학년별 최근 1년간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출제한다. 올해 진단평가는 도내 초 · 중학교 491개교(초 344교, 중 147교)가 참여를 신청해 전체 학교의 96.65%, 총 61,544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체 학생의 86.61%를 기록했다. 이에앞서 2024년도는 482개교(92.72%), 55,768명(77.92%)이 신청했으며 전년도 대비 신청학교는 3.93%p, 학생 수는 약 9.3%p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8월 4주 학생별 진단 결과를 학교에 배부하고, 9월 1주부터 학교별로 학부모 상담주간과 연계한 결과 안내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학습 심리 · 정서 진단 결과를 학부모 대상 연수와 연계해 학생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교과 지식뿐 아니라 정서적 성장까지 함께 진단하는 통합 평가 모델”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청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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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7월2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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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요양보호사 표준임금제 도입촉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이 새정부에 요양보호사 표준임금제 도입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서 큰 관심을 끌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은 2025년 7월1일 오전 11시30분 원주시청 앞에서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17년 경력의 요양보호사에게 언제까지 최저임금만 줄 것인가?’라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은주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강원지부장-김남순 민주노총 강원본부장의 여는 발언을 비롯 신수미 진보당 강원도당 사무처장의 연대발언, 강순옥 현장근무 요양보호사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17년 경력 요양보호사 최저임금 급여명세서 + 경력 인정, 전문성 인정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로 진행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7월1일은 요양보호사의 날이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2008년 7월1일 시작됐고 이때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이 만들어졌다며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정착한 지 어느덧 1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이제는 누구나 나이가 들고 거동이 불편해지면 요양보호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도움을 받고 있고 있으며 방문요양이든, 주야간보호센터든, 요양원이든 우리 주변에 수많은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들의 돌봄을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저 출생, 초 고령사회로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고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요양보호사가 부족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2028년 요양보호사는 11만 6천명이 부족할 것이고, 이후 더 부족해질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며 이유는 어르신 수요만큼 요양보호사 수가 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어르신 돌봄 노동의 노동강도는 매우 높고, 임금과 처우는 열악하기 때문이라며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는 300만 명인데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사람은 70만 명으로 처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요양보호사 일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고 있거나 요양보호사 일을 그만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들은 최저임금에 갇혀 있다며 경력이 아무리 쌓여도 임금은 오르지 않고 있고 전문성도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이제 막 신입으로 들어온 요양보호사도, 17년 베테랑 요양보호사도 똑같이 최저임금을 받는다며 이는 정부가 요양보호사에게 최저임금만 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제도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으로 정부는 요양보호사가 전문인력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임금과 처우의 문제에 크게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요양보호사에게 최저임금 말고 경력과 전문성이 인정되는 표준임금 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전 시기에도 요양보호사에게 맞는 표준임금제도 도입을 촉구해 왔지만 어떤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며 내란사태 이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고 새 정부에서 요양보호사의 임금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을 우리는 강력히 요구하며 표준임금제도 도입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면 요양보호사 부족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여기에다 방문요양보호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집 2곳에서 일을 해도 월 60시간이 안 되어 사회보험도 퇴직금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내년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 시범지역에서 요양보호사들이 건건이 이용자와 계약해 하루에 5~6집을 방문해도 이동시간이 임금으로 책정되지 않아 최소 생계비조차 받지 못하는데다 이용자가 갑자기 병원 입원, 이사, 사망이라도 하게 되면 그마저도 중단돼 실업자가 되지만 대기 수당, 실업급여도 없이 무일푼으로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요양보호사를 계속 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더나가 노인장기요양제도를 도입한 지 17년인데, 여전히 요양보호사들은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으로 보건복지부는 최저임금의 120%를 기본급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하지만 요양보호사는 최저임금만 받는다며 이유는 간단해서 그동안 정부가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요양보호사들의 임금과 처우에 대해서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고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도 지도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노조는 새 정부에 요구한다며 이제는 고귀한 돌봄노동을 존중하는 사회가 돼야 하고 그 시작은 임금제도부터 마련하는 것이라며 202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요양보호사의 표준임금 제도화를 권고하기도 한 만큼 국가공인자격증을 가진 요양보호사들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보수교육을 시작했음에도 인건비 가이드 라인조차 없어 최저임금만 받고 있다며 요양보호사 부족 해소 방안은 표준임금 제도화로부터 시작해야 하고 또한 재가방문요양보호사의 월급제 시행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전국의 요양보호사들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이 절박한 요구를 새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전달한다며 요양보호사 표준임금 법제화 당장 시행하고 장기근속장려을 확대 인상할 것을 거듭 촉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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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요양보호사 표준임금제 도입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