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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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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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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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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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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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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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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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취업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가보훈부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강원센터)는 2025년 7월10일 중·장기 복무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제대군인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강원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7명의 제대(예정)군인이 참여했으며,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강원센터 멘토가 운전직 공무원의 실제 취업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메타강원컨설팅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입사지원서 작성하기’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제대군인 지원제도와 국가보훈제도에 대한 안내, 담당 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취업상담 등이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취업을 위해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취업 지원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 일정 확인 및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예정)군인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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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7-10
  • 강원도교육청, ‘고교-대학연계 학점인정체제’ 공동관리위 발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7월9일(수),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도내 11개 대학과 함께 ‘고교 - 대학연계 학점인정 체제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위원회’(이하 공동관리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고교 - 대학 학점 인정과목’은 고교 심화 과목으로서 대학의 전문성에 기반해 제공하는 교육 내용 중 고등학교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하여 새롭게 구성한 과목을 말한다. 또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고등학교 학점은 물론, 해당 대학에 진학할 경우 대학 학점으로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체제 도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 진학과 연계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가 도내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공동관리위원회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동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세경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등 도내 11개 대학이 참여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시기의 학생들이 진로 · 적성에 따라 더욱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대학에 진학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진학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강원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여건을 마련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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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강원서부보훈지청,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식 개최
    【강원타임즈】김태윤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은 2025년 7월9일 오후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식 및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보훈문화 확산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에 기여한 대외인사 등 총 13명에게 국가보훈부장관 표창(4),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1), 서울지방보훈청장 표창(2),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1), 강원서부보훈지청장 표창(5)을 수여했다. 또 신규로 등록된 국가 유공자 및 유족 5명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강원서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분들을 국민과 함께 더욱 예우하고 국가수호의 역사와 정신이 미래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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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7-09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폭염 고위험 건설현장 집중점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2025년 7월9일(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아야진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의 폭염 · 질식재해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내 옥외작업 진행 시 폭염 재해예방 조치 여부, 건축물 내부 방수 및 도장 작업 시 질식 재해 예방 조치 등 여름철 취약시기 재해 우려 구역 및 사고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현장 관리자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기본수칙을 전파하는 등 안전보건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종석 강원동부지사장은 “최근 무더운 날씨의 지속 및 질식사고의 발생에 따라 건설현장 관리자, 노동자 등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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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7-09
  • 강원특별자치도, 서면대교 건설공사 7월8일 입찰 공고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4월 무응찰로 유찰됐던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상승분 31억원을 반영해 7월8일 공고됐다고 밝혔다. 도는 당시 유찰 원인을, 2022년 기준 단가를 적용한 낮은 총사업비가 최근 원자재 상승 등에 따른 적정한 공사비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물가 변동분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증액했다. 이번 조정으로 서면대교 건설공사의 총사업비는 1,115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입찰의 현실성과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서면대교는 레고랜드(중도)와 서면을 잇는 총연장 770m의 교량으로, 완공 시 춘천역~서면 간 이동시간이 기존 25분에서 7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제2경춘국도와 연계된 교통축으로서, 춘천시 도심 교통체계 재편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있어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입찰 공고는 적정 공사비 반영을 통해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수한 시공사가 많이 참여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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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강원대-강원도립대학교 통합 관련 업무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2025년 7월8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에서 체결돼 국내 최초 ‘완전한 1도1국립대 모델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정재연 강원대 총장,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를 비롯 강원특별자치도 및 각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통합 절차를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협약서은 △대학간 상호 논의해 통합 비전 설정 및 통합 계획안 마련, △통합 계획안 마련 후 구성원 동의 과정을 거쳐 통합 추진, △통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방안 모색 이라는 통합의 큰 방향을 담고 있으며, 강원대 ‧ 강릉원주대 ‧ 강원도립대 총장이 함께 서명함으로써 강원도립대와의 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23년 11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통합에 대한 ‘교육부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시작된 강원특별자치도내 1도1국립대 모델은 2024년 11월 강원대와 춘천교대간 업무협약을 거쳐 이날 강원도립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국내 최초 광역자치단체내 모든 국 ‧ 공립대학이 하나로 통합하는 진정한 1도1국립대 모델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교육부는 최근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학령인구 급감’ 및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대학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학 간 통합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까지 전국 7개 도립대학 중 4개 대학(안동대-경북도립대, 창원대-경남도립대(남해 ‧ 거창), 목포대 - 전남도립대 등) 통합이 결정돼 국 ‧ 공립대학 간의 통합 사례가 점차 늘어 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강원특별자치도처럼 도내 모든 국 ‧ 공립대학(4개 대학)이 통합에 합의한 것은 최초의 사례이며 대학들의 연고지도 영동 ‧ 영서지역에 고루 분포하고 있어 향후 타 지역에 지리적 여건을 뛰어넘는 이상적인 통합모델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대학 간 단순 통합의 개념을 넘어서, 도립대만의 강점과 특화성이 조화롭게 반영이 되는 통합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1도 1국립대 완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통합이 제대로 마무리되면 강원대학교와 강원도가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도립대학교는 도청 제2청사인 글로벌 청사가 있는데, 앞으로 글로벌 캠퍼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계획부터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이 남아있지만 잘 극복해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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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엄기호 강원도의원, ‘외국인농업고등학교(가칭)’ 설립 제안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국민의힘, 철원2)은 2025년 7월8일 열린 제339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원외국인농업고등학교(가칭) 설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엄 의원은 심각한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현실 속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이 농업 인력 문제와 지역 소멸 위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전략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통계청 ‘2024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농가 인구는 약 13만6,640명이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7만4,880명으로 전체의 약 55%, 70세 이상은 5만359명으로 전체의 약 37%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농촌 인구는 4만 명 넘게 줄었고, 신규 농업인 유입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엄 의원은 “올해 도내에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9,168명으로 역대 최대지만, 단기 체류 인력 중심으로 기술 전승도, 정착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국인을 단순 노동자가 아닌, 농촌 정착과 성장의 주체로 육성할 체계적인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엄 의원은 ‘강원외국인농업고등학교’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이 학교는 스마트팜, 산림바이오, 6차 산업 등 도의 전략 산업에 맞춘 실용 교육을 운영하고, 한국어 · 한국문화 · 노동법 등 기본 교육과 함께 졸업 후 취업 비자와 정착 인센티브를 연계하자는 구상이다. 그는 “이미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 일부 시·도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 도는 아직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삼척에너지마이스터고가 베트남과 협약을 맺고 유학생 4명을 유치한 정도”라고 지적했다. 엄 의원은 “이제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제적으로 나설 때”라며, “강원외국인농업고등학교’가 단순한 농업 인력 수급을 넘어선 새로운 정책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모델은 외국인 학생이 기술을 배우고 지역에 정착해 장기적으로 결혼 · 귀화 · 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 구조의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교육 기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 고령화와 지방소멸이라는 이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엄 의원은 캄보디아와의 국제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지난 4월, 개인 비용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교육부 · 농림부 관계자에게 강원형 농업교육 모델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 6월에 캄보디아 고위 관료와 씨엠립 주 부지사가 강원도의회와 도교육청을 공식 방문해 협력 의사를 확인했다. 엄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이제 외국인농업고 설립은 검토의 문제가 아니라 실행의 문제”라며, “이 학교는 강원 농업과 지역 교육의 미래를 위한 씨앗이며, 교육감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 씨앗이 뿌리내리고 꽃을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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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5-07-08
  • 신경호 교육감,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 행정상 수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은 2025년 7월8일(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행정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시대를 초월한 도전의 가치를 되살려 사회적 연대와 희망을 확산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통합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14년째 열리고 있는 행사로 다양한 도전자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랫동안 정체됐던 강원교육을 변화시키고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지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실행한 과감한 정책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도전이었다.”며, “이제 이 도전의 성과가 학생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으로 결실을 맺고 이렇게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모든 강원교육가족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교육
    2025-07-08
  • 수품원 강릉지원, 수산물안전관리현장점검 및 소통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지원장 신성혜)은 2025년 7월8일(화) 강릉시 주문진항위판장과 수품원 강릉지원에서 수산물 위생 ·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점검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가해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문진항위판장을 직접 방문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부터 시료 전처리, 검사 결과 확인 등 방사능 검사 전 과정을 참관함으로써 우리 수산물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철저히 검사되며 안전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강릉지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내 18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238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사능 검사는 가자미, 문어, 송어 등 강원도내에서 생산량이 많고 소비가 많은 다소비 품종 위주로 실시했으며 지역별로 속초시가 57건으로 제일 많았고, 그 뒤를 강릉시 50건, 고성군 29건 순이었다. 신성혜 강릉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점검 행사를 지속 추진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더욱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
    • 식품/환경
    2025-07-08
  • 강원특별자치도, 새정부에 ‘강원 현안’ 건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정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2025년 7월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주관 간담회에 참석해 균형발전을 위한 분권강화와 도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현)가 주관해 20여 명의 특위위원과 각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현안 및 대통령 공약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을 통한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폐광지역의 미래산업 전환 기반 조성 △접경지역 군사규제 완화와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 5건의 전략과제를 건의했다. 특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통한 실질적 자치권 이양과 중앙부처의 협조를 건의하며, 법률 제정에 그치지 않고, 환경 · 산림 · 조세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권한이양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 지역공약과 연계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조속한 예산 반영과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과제로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강원권 확장 △K-연어 기반 푸드테크 산업 육성 △AI컴퓨팅 ·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등을 포함했다. 이외에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교통망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우리 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위원회에 직접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의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소외지역 개발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실질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정부 관계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정책 건의와 협의를 이어가며, 도정 핵심과제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후속 조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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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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