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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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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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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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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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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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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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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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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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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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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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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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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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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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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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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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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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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인제군-인제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11월6일(목) 인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인제군청(군수 최상기), 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호)과 ‘인제 더나은교육지구 연장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제1기(4년), 2022년 제2기(4년)에 이어,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인제에서 더나은 인재를 함께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4억 원(교육청 2억 원, 군 2억 원)을 지원한다. 또 인제 더나은교육지구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지역 기반 돌봄 · 배움터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 및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구중점 공동사업인 지역 특화 프로그램 ‘인제닮은 인재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적 역량과 자원을 연계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 · 문화 ·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자원 연계 중심의 마을자람터 사업으로 △학부모 행복 성장 프로젝트 △인제 꿈 자람 어린이 큰 잔치 △디지털 세상 속 리더 되기 △나라 사랑! 병영체험!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을 높이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 역량을 강화해 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체험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 이와함께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위한 학교자람터 사업으로 △유아 물꽃 놀이 체험 지원 △인제, 배워보자고(Go)! △특색있는 우리학교 만들기 △학생 동아리 활성화 지원 △찾아오는 성균관대 STS 창의과학 진로캠프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연계 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교육주체 간 수평적 소통과 협력을 위해 ‘수달이 민 ‧ 관 ‧ 학 협의체’를 구축해 지자체 · 교육지원청 · 학교 · 지역사회가 모두 교육주체로서 연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따로 움직이던 과거에서 벗어나, 함께 배우고 돌보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 마을 · 지자체가 협업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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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인제군-인제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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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강원도의원, 실효성있는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촉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태백1)은 2025년 11월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과 강원도의 내실 있는 국외본부 운영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폐업자수가 코로나때보다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2,959이었던 것에 비해 2024년 14,826을 기록했고, 공실률을 분석해 보아도 구도심 주요 상권 공실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원도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고, 소상공인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현실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원도 폐업자수 ※ 국세통계포털 연도 2020 2021 2022 2023 2024 폐업자수 12,704 12,791 12,959 14,251 14,826 주요상권 공실률 ※ 한국부동산원 주요 상권 2024.4분기 2025.2분기 원주터미널 9.1% 14.6% 춘천 명동 19.6% 26.0% 강릉 교동 2.7% 5.4% 이 의원은 “최근 민생지원금 배포로 금년 통계는 조금 나을 수 있어도 이는 한시적인 경우이므로 도에서 폐업률과 공실률에 대한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책을 주문했다. 또, 강원세일페스타의 매출액이 점차 떨어지는 것을 지적하고, 그 원인 분석과 홈페이지 운영 및 보도자료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도 2023 2024 2025 횟수 2회 5회 2회 매출액(실적) 57.1억 36.5억 12.6억 ※ 2025년 코리아세일페스타(10.29~11.16.) 연계 실적 미반영 아울러 이 의원은 국외본부 중 베트남본부를 짚으며, “임차료 예산이 상대적으로 높이 책정돼 있음에도 사업비 집행률은 다른 국외본부 보다 떨어진다.”며 “도에서 업무 추진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임차료 감경 방안으로 코트라나 타 시도와 사무실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예산을 절감하고, 한편으로 협력관계를 강화시키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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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강원도의원, 실효성있는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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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호 강원도의원, 인공어초-바다숲 복합관리 해양생태계 효율적 복원해야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2025년 11월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공어초와 바다숲 사업을 병행 · 복합형으로 추진하는 통합 관리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종호 의원은 “인공어초 사업은 투자비 대비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산자원 회복에 기여한다”며 “다만 시간이 지나면 부식과 균열로 기능이 저하되고 특정 어종만 서식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바다숲 조성과 연계해 해조류를 부착하는 등 복합형 구조로 전환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어초와 바다숲 사업을 병행해 효과를 실증 · 비교함으로써 우수한 방안을 찾아야 발전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일률적인 방식에 머물러서는 해양자원 관리의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진종호 의원은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공어초와 바다숲을 연계한 복합형 해양자원관리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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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호 강원도의원, 인공어초-바다숲 복합관리 해양생태계 효율적 복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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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선 강원도의원, ‘원주 내수면생태체험장 방치’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2025년 11월6일 제342회 정례회 농림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해양수산국)에서 원주 간현리 일대에 추진 중인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박길선 의원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되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을 통해 원주 섬강 일원에 내수면생태체험장(야외)과 내수면생태관(실내)이 조성되고 있는데, 현재 야외 생태체험장은 이미 완공이 되었음에도 단 한 번도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별첨자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 199페이지 □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20 ~ 2025년(6년) ○ 사 업 자 : 원주시장 ○ 사업위치 :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1031-6 일원(섬강 간현도 구하도 포함) ○ 총사업비 : 5,617백만 원(국비 3,932, 도비 506, 시비 1,179) 구 분 계 2020년 2021년 2022년 비고(지원조건) 총사업비(백만 원) 5,617 281 2,247 3,089 국 70%도 9% 시 21% ○ 사업내용 - 생태체험장(8,400㎡): 체험낚시터, 다목적광장, 보트계류장 등 - 내수면생태관(연면적 558㎡):공동가공장, 생태전시관, 공용시설 □ 추진상황 ○ 내륙어촌 재생사업 공모 선정(해수부): ‘19. 12월 ○ 생태체험장 조성 공사 착 · 준공 : ‘22. 7월 / ‘23. 6월 ○ 내수면 생태관 공사(건축) 착‧준공 : ‘22. 10월 / ‘25. 1월 ○ 내수면생태전시관(내부)착공 : ‘24.1월 *현 공정율(9월 기준): 92% □ 문제점 ○ 통합건축물 준공 및 소방검사(‘25.2월) 이후 내부공사가 진행되어 사업기간(~24년→25년) 변경 □ 향후계획 ○ 내수면 생태전시관(내부) 준공: ‘25. 12월 특히 원인은 실내 시설인 내수면생태관 준공이 당초 2024년에서 2025년으로 지연되는 과정에서 야외의 생태체험장마저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길선 의원은 “2025년 9월 기준 내수면생태관의 공정률이 92%로 보고 되었는데, 더 이상은 지연 없이 계획대로 올해 준공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강원도와 원주시가 사업 마무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박길선 의원은 이외에도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사업 사후관리, 민물가마우지 어족자원 피해 대책 마련, 수산자원 신품종 개발 등 다양한 해양수산 · 내수면 현안 시책들을 점검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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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선 강원도의원, ‘원주 내수면생태체험장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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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의원, 속초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운영 우려 표명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홍 의원(국민의힘, 원주3)은 2025년 11월6일(수) 열린 도의회 2025년도 사회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속초의료원이 경영개선 방안의 하나로 추진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속초의료원은 20억원이 넘는 임금 체불로, 900여명이 넘는 직원이 급여와 각종 수당을 제때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2019년부터 이어진 주요 시설 공사 및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부실 처리와 계약 관리 문제 등이 겹치면서 경영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속초의료원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재활의학과 진료 강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장례식장 임대 추진 등을 주요 대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기홍 의원은, “속초의료원의 경영개선은 시급히 추진되어야 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시가 과연 수익 증대와 임금 체불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지적했다. 이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 인력 확충이 필수적인데, 현재처럼 임금 체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력 수급이 가능할 지, 추가 인건비와 수당 지급이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의료원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속초의료원은 “30개 병상 규모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현재로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직접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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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의원, 속초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운영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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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응급실 뺑뺑이 전국 최고, 대책방안 논의 요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5년 11월6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도 응급실 재이송과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강원도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 최고라고 한다.”며 “환자로서는 제때 응급실에 도착해야 환자가 살 수 있는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고, 119 구급대원으로서는 병원을 찾아다니느라 환자 이송이 지연되고 그 과정에서 대원의 업무 가중도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방본부에서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환자 수용 협의를 대책으로 내놓고는 있으나, 의료기관의 협조와 도 공공의료과와도 긴밀한 협력이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 의원은 “소방본부에서도 응급실 재이송 문제로 매우 고심하고 있는 만큼 의료기관 및 공공의료과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구급대원들을 위한 스트레스 회복 지원도 지속적으로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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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응급실 뺑뺑이 전국 최고, 대책방안 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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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강원도의원, ‘AI진로상담시스템 구축사업’ 실효성 부족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4)은 2025년 11월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 추진 중인 ‘AI진로상담시스템 구축사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22억여원을 편성해 학생 맞춤형 AI 진로상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러나 해당 시스템이 학생의 진로 탐색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진학 정보와의 연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재민 의원은 “진로교육은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학과 직업 선택까지 연계되어야 실질적 의미를 갖는다”며 “AI가 학생의 진로를 추천하더라도, 실제 진학 경로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상담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최 의원은 “도교육청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진로교육원이 개발하는 AI 시스템이 실제로 학생들의 진학 상담에 도움이 되고, 예산이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의 ‘서울런(Seoul Learn)’처럼 진학 ‧ 진로와 연계된 검증된 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 새로운 시스템을 무리하게 구축하기보다 협업을 통해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최재민 의원은 “이번 사업이 AI 기술의 도입 그 자체보다 학생의 진학과 진로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산이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현장 체감형 진로지원 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짚으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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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강원도의원, ‘AI진로상담시스템 구축사업’ 실효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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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선 강원도의원, 원주-강릉 농산물잔류농약현장검사소 설치 시급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2025년 11월5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주지역 공영도매시장에 농산물 잔류농약 현장검사소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된 농산물 안전관리 신속 검사 정책 자료(참고자료)에 의하면 도내 공영도매시장은 춘천과 원주, 강릉 세 지역에 설치돼 있으며 현재 반입 농산물 잔류농약 신속 검사를 할 수 있는 ‘현장검사소’는 춘천에만 설치돼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원주와 강릉에도 조속히 현장검사소를 설치해 도민들이 시장에서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유통망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지하수 · 먹는물 수질검사와 마을상수도 관리, 저수지 수질오염 대책 등 물 관리 현안 사업들을 두루 짚으며, 연구원과 집행부서가 연계해 도민들의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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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선 강원도의원, 원주-강릉 농산물잔류농약현장검사소 설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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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도의원, 강원개발공사 경영개선 및 행정복합타운 역할주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2025년 11월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강원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평가 결과의 보완, 행정복합타운 협의체 관련 대응과 그밖의 감사자료의 충실한 작성을 요구했다. 김희철 의원은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질의하면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 강원개발공사는 다 등급으로 2024년(2023년 실적) 대비 한 단계 상승했지만 점수의 상승폭이 크지 않고, 지표별로 지난해에 비해 악화된 지표도 있는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표 중에서 윤리경영이나 부채관리부문 등이 미흡 이하의 판정을 받은 것을 지적하며 “직원 채용 업무 추진 소홀로 인한 주의 경고 처분의 사유가 지적된 만큼 직원채용의 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고, 부채관리 부분에 있어서 부채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방안의 모색을 통해 지표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최근 춘천시의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제안서 반려 조치와 관련해 강원개발공사의 입장에 대한 질의를 하며 “현재 춘천시는 도의회가 개최한 협의회에도 참여하지 않고 의회를 배제한 실무협의체의 구성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공사가 보다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통해 문제의 성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대응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번 행정 사무감사를 위해 최근 3년간 2천만원 이상 공사가 체결한 물품, 용역, 공사계약 내역에 관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며 제출된 자료의 작성 형식을 지적하며 “해당 자료를 통해 강원도 지방공사로서 물품 등의 계약에 있어 도내 업체와의 계약 노력에 대한 현황을 확인하고 또한 그 과정에서 단순히 주소만 강원에 위치하는 것을 넘어 물품 등이 도내에서 직접 생산되는 체제를 통해 실질적인 도내 업체와의 계약의 취지를 달성하고 있는지 확인할 목적으로 확인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공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사업자등록 주소지와 물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 주소지가 모두 동일하게 작성돼 있어 감사자료가 부실하게 작성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실제로 사업자 주소의 오타가 그대로 공장의 주소에 복사 – 붙여 넣기로 돼 있거나, 업체 주소 자체의 오기재, 생산 공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대기업의 공장 주소마저 본사 주소로 기재되는 등 감사자료가 적절히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김 의원은 “향후 자료 작성에 성의를 다해 달라”며 “강원 지방공기업인 강원개발공사가 물품 등의 구매에 있어 도내 업체와의 계약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되 도내 업체와의 계약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부적절한 계약 행위의 방지 노력도 병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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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도의원, 강원개발공사 경영개선 및 행정복합타운 역할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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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의회 외유성 해외출장 중단 요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강원도의회에 대해 외유성 해외 출장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윤민섭)은 2025년 11월5일 배포한 보도자를 통해 강원도의회가 도민의 신뢰를 완전히 저버렸다며 11대 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을 심의하는 중요한 정례회가 11월4일(화), 어제 시작됐지만 의장을 포함한 일부 도의원들이 강원FC 응원이라는 명목으로 일본 히로시마로 날아갔다며 백번 양보해 강원FC 격려가 필요했다면 의장 또는 부의장 1명 정도가 대표해 참석해도 충분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의장과 사회문화위원회 의원 5명 등 총 6명이 정례회 첫날 본회의를 결석까지 한 것을 두고 납득할 수 있는 도민들은 없을 것이라며 사회문화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이들의 출장으로 인해 하루씩 뒤로 밀렸고 심지어 지사 초청이라며 출장 심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제산업위원회로 베트남과 일본의 강원도 국외본부를 감사한다며 위원 8명과 사무처 직원까지 포함해 총 12명이 동시에 해외로 나간다며 비용만 1,800만원으로 현지에 파견된 강원도 직원은 각각 단 한 명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직원 한 명을 감사하겠다고 6명씩 몰려가는 것이라며 사흘 일정 중 정작 감사는 단 하루, 두 시간 남짓에 불과하고 나머지 시간은 현지 한인상인간담회, 강원상품관 방문으로 채우고, 마지막 날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다고 강조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현지 감사가 올해로 3년째 고착되고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2023년 일본본부, 2024년 중국본부에 이어 올해 또다시 베트남과 일본이라며 매년 외유 논란이 일었지만 의회는 "현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똑같은 변명만 되풀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감사 후 지적 사항을 보면 "업무 확장 노력 당부", "홍보 강화 요청" 수준에 그쳤다며 서면이나 온라인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한 내용이라며 실제로 2022년에 온라인 감사를 진행하지 않았느냐며 강원도의회 공무 국외출장 규칙은 의회가 열렸을 때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외 출장을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FC 응원과 형식적인 국외본부 감사가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한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여기에다 강원도의원들은 도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도민들은 의원들에게 강원도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라는 권한을 부여했다며 그것이 바로 정례회 기간의 행정사무감사인데 의원들은 그 소중한 책임을 팽개치고 해외 관광에 나섰다고 비토했다. 더욱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피감기관인 강원도와 함께 출장을 다녀오는 것은 누가 봐도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도의회는 "강원FC가 처음으로 아시아챔피언십 리그에 갔고 강원도를 홍보하는 면도 있다"고 변명했지만, 그것이 의회의 본질적 책무보다 우선할 수 있다는 말이냐며 강원도의회는 즉각 모든 외유성 해외 출장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더나가 정례회 기간 중 해외 출장을 간 의장과 해당 의원들은 도민 앞에 사죄하고 국외본부 감사는 온라인과 서면으로 전환하며 부득이하게 현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 그 이유를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점검 내용을 상임위 차원에서 조율해 최소인원으로 다녀올 것을 촉구해 이에대한 도의회의 입장표명 및 향방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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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의회 외유성 해외출장 중단 요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