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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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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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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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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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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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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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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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년 9월27일(금),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1만여 명(참여율 78.4%)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피해 여부 응답률 2.4%(전년 대비 0.3%p증가)△가해 여부 응답률1.1%(전년 대비 동일) △목격 여부 응답률5.8%(전년 대비0.7%p 증가)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또 학교급별 피해 여부 응답률은 △초등학교 4.6%(전년 대비 0.3%p증가) △중학교 2.1%(전년 대비 0.5%p증가) △고등학교 0.7%(전년 대비 0.2%p증가)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소폭 증가했다. 이와함께 전년도에 이어 초등학교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피해유형별로 △언어폭력(40.9%) △신체 폭행(15.3%) △집단따돌림(15.1%) △사이버폭력(8.4%) 순으로 나타났고, △강요(5.1%, 전년 대비 3.4%p감소), △신체 폭행(15.3%, 전년 대비 0.8%p감소), △스토킹(4.1%, 전년 대비 0.7%p감소)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언어폭력(40.9%, 전년 대비 3.0%p 증가), △성폭력(6.3%, 전년 대비 0.6%p 증가)은 다소 증가했다. 여기에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29.1%) △복도(17.3%) △운동장(11.0%) 순으로 ‘학교’ 내 공간이 답변의 주를 이루었으며 △사이버공간(7.1%)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피해 시간은 △쉬는시간(29.9%) △점심시간(22.8%) △하교이후(12.2%) 순으로 답변했다. 더나가 피해 사실을 알린 사람으로 △가족 친척이나 보호자(35.3%) △학교 선생님(31.2%), △친구나 선후배(13.4%) 순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선생님(31.2%, 전년대비 0.2p 증가), △학교상담실(6.8%, 전년대비 0.6p 증가), △학교폭력신고함(1.2%, 전년대비 0.6p 증가)등 학교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전반적으로 증가해 학교폭력 대응에 대한 학교의 역할에 긍정적 기대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생활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평화수업’의 확대 및 내실화,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 교사 · 학부모가 함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동참하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모든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으며 강원도형 선도학교(57교)를 지정해 책임규약이 조기에 안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중대 사안이 발생한 학교에 대해, 학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예방교육 사업비를 마련해 피해 회복 및 관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그 밖에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 주간을 운영해 학교 딥 페이크 허위영상물 예방 및 대응을 통해, 사이버폭력 및 성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언어문화개선 주간을 통해 언어폭력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및 목격 응답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피해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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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9-26
  •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9월26일부터 32일간 대장정 시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과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순회형 시각예술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가 2024년 9월26일(목)부터 10월27일(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월정사, 진부시장, 스페이스창공(진부역) 일원에서 32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행사는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Ecological Art from the Beneath)’을 주제로 진행하며, 총 22개국 77팀(85작가)이 참가한다. 이는 ‘예술의 고원, 평창’을 대주제로 2022년부터 이어온 ‘강원트리엔날레 인 평창’의 3차년도 완결판으로, 강원작가와 강원키즈에 이어 올해는 국제 행사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트리엔날레의 주제인 ‘아래로부터’는 미시적이고 일상적인 지하, 흙, 그리고 인간이 발을 디디고 있는 땅을 의미한다. 기후위기 시대를 반영하여 ‘개미굴’에서 영감을 얻은 전시 개념을 바탕으로,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전시를 실현하며, 대안적이고 타자 중심의 태도와 사고의 유연성을 강조한다. 주요 전시는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메인홀을 중심으로 파빌리온, 진부 공공형 실내놀이터, 게이트볼장, 월정사, 진부시장 등 5개 섹션으로 구분해 개최한다. 또 진부역 스페이스 창공에서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과 「서칭포아티스트인평창」전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함께「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은 타냐 프루슈니크(Tanja Prušnik) 퀸스틀러하우스 협회장을 커미셔너(책임기획자)로 ‘Longing For Future 미래향수’를 주제로 춘천(9월4일~9월10일, 강원대학교 미술관)에 이어 평창(9월26일~10월 27일, 진부역 스페이스창공)에서 열리며, 「서칭포아티스트인평창」전은 평창군에 거주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8명의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또 강원 작가 공모를 통해 선발된 4명과 순위 상위 11명의 작품이 「강원작가 메타버스전」으로 온라인과 진부시장내 협업 가게의 쇼윈도를 통해 상영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9월27일 국제심포지엄 <강원트리엔날레와 로컬문화생태계>가 열리고, 9월 28일 열리는 켄 앤 줄리아 요네타니 작가 부부의 ‘소금, 음식, 그리고 생태예술’, 10월5일 독일에서 활동 중인 파라스투 포로우하르(Parastou Forouhar, 이란)가 ‘여성작가와 생태예술, 연대와 성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며,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종합
    • 문화/생활
    2024-09-26
  • 건강정보 - 유전성 유방암의 원인, 브라카(BRCA) 유전자를 아시나요?
    "브라카(BRCA) 유전자 변이 있으면 유방암 위험성 최대 80% 증가" "혈액 검사 통해 확인 유전자 변이검사... 특정 조건 있어야 검사 대상"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외과 윤광현 교수 “자신상태 정확히 파악 본인맞는 예방과 검진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브라카(BRCA)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최대 8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예방 및 검진 계획이 필요합니다”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외과 윤광현 교수는 유전성 유방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유방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유방암은 2020년 전 세계 230만 명이 발생해 약 69만명이 사망한 질환이다. 암이 발생한 여성 중 대략 1/4이 유방암 환자며, 전체 여성 암 사망자의 1/6 정도가 유방암일 정도로 환자가 많다. 우리나라도 유방암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2011년 유방암 발생자 수는 1만6261명이었지만 해마다 증가하며 2021년에 2만8861명으로 늘어났다. 유방암의 원인은 크게 △유전성 유방암 △가족성 유방암 △산발성 유방암으로 나뉜다. 이 중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중 약 10%를 차지하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돌연변이 유전자에 의해 발생한다. ◇ 유전자란 무엇인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인 세포 안에 염색체라는 구조물이 존재한다. 인간의 경우 46개(23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이 안에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 정보가 담겨 있다. 유전자는 이중 나선 구조를 통해 유전 정보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악성 종양 억제제 ‘브라카(BRCA) 유전자’ 우리 몸은 세포가 끊임없이 증식하고 복제되는 복잡한 과정이 이뤄지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가끔 오류가 발생해 암세포로 발전하게 된다. 암세포는 비정상적인 빠른 속도로 분열하며 제한 없이 증식한다. 브라카 유전자는 무분별한 세포 분열을 억제하거나 비정상적인 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즉 종양 억제 유전자로 세포 분열 과정에서 오류를 수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브라카 유전자가 돌연변이에 의해 변형이 일어나 원활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오류가 축적돼 악성 종양이 발생하게 된다. 윤 교수는 “많은 사람이 유방암의 원인을 브라카 유전자가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제로 브라카 유전자는 악성 종양의 발생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 유방암 외 다른 암 발병 위험성도 커져 브라카 유전자 변이에 의한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발병 연령대가 낮고 양측성 유방암이 흔하다. 더불어 가족 중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 등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약 40%부터 80%까지 증가하고 난소암, 췌장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난관암 등의 위험성도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교수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특정 질환이 나타날 지 여부는 ‘침투도(Penetrance)’에 의해 결정된다”며, “침투도란 유전자 변이가 실제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의미하는데, 브라카 유전자의 경우 침투도가 매우 높아 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 유전자 변이 검사는 누가 받나? 브라카 유전자 변이 검사는 간단하다.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평생 한 번만 검사하면 된다. 다만, 특정 조건이 있어야 건강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검사가 권장되지는 않는다. △유방암으로 진단된 사람 중 가족 또는 친척(3촌 이내) 1명 이상이 특정 악성 종양(유방암, 난소암, 남성 유방암, 전이성 전립선암, 췌장암)에 진단된 경우 △40세 이전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경우 △60세 이하에 삼중음성 유방암을 진단받은 경우 △양측성 유방암 △남성 유방암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외에도 브라카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유방암 환자의 가족 역시 검사 대상이다. 윤 교수는 “유전성 유방암은 성인기에 발현되는 질환이다”며, “유전자 변이 검사는 검사의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성인이 된 후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본인이 ‘유방암 유전자 변이 보인자’라면? ‘유방암 유전자 변이 보인자(브라카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으나 유방암이 발생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가족력을 고려해 검진의 시작 시기와 빈도에 대한 개별화된 계획이 필요하다. 25세 이상의 경우 매년 1~2회 유방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30세 이후로는 매년 유방 촬영술과 유방 MRI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윤 교수는 “유방 MRI 검사의 경우 생리 주기에 따라 유선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생리 주기 7~15일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말했다. 난소암의 경우 30세부터 경질 초음파와 난소암 종양 표지자 혈액 검사가 권장된다. 가족 중 난소암 환자가 있으면, 그 환자가 진단받은 나이보다 최소 5년 이른 시기부터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브라카 유전자 변이에 의한 유방암도 다른 원인의 유방암과 예후는 비슷하여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 매우 좋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유방암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예방적 유방절제술이 도움될까? 보인자의 예방적 수술 목적은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다. 수술의 종류는 ‘예방적 유방 절제술’ 및 ‘예방적 양측 난소-난관 절제술’이 있다. 윤 교수는 “예방적 유방 절제술의 경우 유방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지지만, 아직 생존 기간 향상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태다”며, “수술의 부작용으로 여성성 상실, 일상의 스트레스, 자신감 상실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등을 고려해 유방암이 발생하지 않은 보인자에게 정상 유방에 대한 예방적 절제술은 추천되지 않는다. 이에 반해, 난소와 난관을 제거하는 ‘예방적 양측 난소-난관 절제술’은 권장되는 경우가 많다. 유방암뿐 만 아니라 난소암과 난관암의 발생률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35세~40세 사이 또는 자녀 계획이 완료된 이후에 고려하게 된다.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외과 윤광현 교수는 “최근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사람이 유방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개별적인 위험도 평가와 맞춤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이에 맞는 예방 및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종합
    • 기고/칼럼
    2024-09-26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지킴대응 지자체혁신 교육부문 대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지방지킴대응 지자체 혁신 대상’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월25일(수) 밝혔다. ‘2024 지방지킴대응 지자체 혁신 대상’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원 농어촌유학’으로 학령 인구 유입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인구절벽, 지역소멸의 시대를 마주한 강원의 위기를 교육으로 이겨내 보고자 2023년 2학기부터 시작되었으며, 33명의 유학생으로 시작해 2024년 상반기에 134명, 하반기에 171명의 유학생이 모집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강원 농어촌유학과 같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으로 강원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4-09-25
  • 강원 농업계고 학생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9월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6개교 7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번 축제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9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농업분야 경진과 축제를 즐긴다. 특히 이번 영농학생축제에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은 △전공경진 5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과제이수 발표 6종목(연구과제-개인 및 공동, 경영과제-개인 및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과제, 농산물마케팅과제) △실무능력경진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에 참여한다. 또 경진종목 이외에도 FFK골든벨, FFK예술제,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동안 노력하고 쌓아온 농업 지식과 역량, 재능을 마음껏 펼친다. 아울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인재육성평생진흥원의 ‘특성화고 인재 후원 업무협약’에 따라 장학금을 수여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우리 강원 농업계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지식과 기술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영농학생 축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4-09-25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2024년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자를 선정 · 시상함으로써 더 좋은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이에따라 이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9월25일(수)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률 발의 및 개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한 타 시도 인구 유입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강원교육 경쟁력강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된 결과로 특히 교육정책과 자치발전 모델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강원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한 모든 분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교육
    2024-09-25
  • 횡성교육도서관, 2024 도서관 한마당축제 운영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횡성교육도서관(관장 최복진)은 2024년 10월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배워요! 즐거워요! 함께해요!’를 주제로 도서관 한마당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 아이싱쿠키 만들기 △할로윈 클레이 비누만들기 △마크라메 미니 도어벨 만들기 △마리모 어항 만들기 △목공예 액세서리 미니 트레이 만들기 △코딩으로 즐기는 미니 축구게임과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등 6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또 체험행사 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와 한글서예 및 한국진채화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https://lib.gwe.go.kr/hslib)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033-344-6592)로 문의하면 된다. 최복진 관장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전시, 이벤트 등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종합
    • 교육
    2024-09-25
  •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설계공모 7개 작품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2024년 9월24일(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작품 접수 마감 결과, 총 7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출품작 대부분은 국내 정상급 설계사와 도내 업체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고, 유명 해외업체 1개소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오는 9월30일(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사를 시작으로 설계공모 지침과 관련 법규 등 위반사항에 대해 우선 검토하고, 이후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입상작을 결정해 10월11일(금)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당선작에게 설계권, 입상작에게 총 상금 1억원을 차등 지급하며 도는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심사 과정을 ‘강원특별자치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 종합
    • 정치/행정
    2024-09-25
  • 강원특별자치도진로교육원, 유관기관방문 현장맞춤형 연수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김익중)은 2024년 9월24일부터 25일까지 진로교육프로그램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현장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 맞춤형 연수에서 2023년 개원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을 방문한다. 또 이번 방문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역량 강화를 통해 개인과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며, 선진지 현장 학습을 통해 체험실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다. 특히 주요 활용 내용으로 △진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및 현장 탐방 △AI 진로교육원 구축에 따른 체험프로그램 기획 · 운영 과정 논의 △지역 연계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등을 포함한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진로교육 담당자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진로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4-09-24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업무협약체결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년 9월24일(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9층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최근 심각하게 사회적 범죄로 대두되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전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24시간 신속삭제 협력망 구축 △아동 · 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피해지원 핫라인을 구축해 디지털 성 범죄 영상물 삭제와 사이트 차단 등 24시간 이내 피해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에앞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28일부터 ‘딥페이크 위기 대응 지원단’을 구축하고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최근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피해자 보호조치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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