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6(수)

종합
Home >  종합

실시간뉴스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종합
    • 경제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 종합
    • 사회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경제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원특별자치도, 대만 암웨이(Amway) 포상관광객 1,200명 유치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와 한국관광공사(사장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025년 2월28일(금) 대만 암웨이(Amway) 기업체 포상 관광객 1,200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포상 관광(incentives)은 기업이 우수 임직원에게 포상 차원으로 제공하는 경비 지원의 여행 형태를 말한다. 대만 암웨이(Amway)는 1982년 설립된 생필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업으로, 3월1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포상휴가를 즐기기 위해 도를 방문한다. 관광객들은 이번 일정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활용한 동계관광콘텐츠(스키·눈썰매·송어낚시 등)를 체험하며, 올림픽기념관, 경포대, 아르떼뮤지엄 등을 방문한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를 방문하는 첫 대형 단체 관광객을 위해 특별한 환영 행사를 마련한다. 또 환영 현수막과 ‘강원이·특별이 에코백&포토존’, 강원도립예술단 전통무용을 선보여 강원의 전통매력을 다채롭게 알리고, 이색적인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대만은 방한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중화권 관광시장으로, 지난해 방한 대만 관광객 수는 약 147만명(방한 외래관광객 3위)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이에 도는 중화권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포상 관광 단체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특히, 대만 암웨이 유치를 위해 환영 영상 제작, 팀 빌딩 프로그램 제공 등 강원의 동계 관광 매력을 집중 홍보했으며, 지난해 1월 대만 암웨이 사전 답사를 지원하며 올해 첫 기업체 포상 관광 단체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이번 대만 암웨이 기업체 동계 포상 관광단 유치를 시작으로,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관광재단과 중화권 관광객 대상 취향맞춤(SIT), 스포츠관광(마라톤·자전거·트레킹)을 테마로 한 동호회 집중 유치 등 단체와 개별(FIT)을 타겟으로 한 중화권(중국·대만·홍콩) 관광객 대상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만 암웨이 포상 관광단의 첫 팀을 환영하기 위해 3월1일 용평리조트를 방문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1,200명의 대형 포상 관광단을 이끌고 방문해 주신 미쉘 대만 암웨이 홍콩·필리핀 총재님과 글로리아 최고 운영 책임자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고, 불편함 없이 포상휴가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2-28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2월27일(목) 오후 3시 도교육청 3층 화상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준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원의 심리 · 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발생한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교원 상담 지원, 교원 심리 안정 및 회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원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한 전문 상담, 예방 교육, 위기 상황 개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이 더욱 촘촘한 보호망 속에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원이 건강해야 교육도 건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종합
    • 교육
    2025-02-27
  • 원주시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전용구장조성 결사 반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간현생태공원에 추진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전용구장 조성계획과 관련, 주민들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공원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관련, 간현생태공원수호지정면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원용운∙김남수)는 2025년 2월27일 오후 2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가 간현생태공원에 추진하고 있는 36홀 규모의 파크골프 전용구장 조성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42개 단체로 구성된 간현생태공원 수호지정면 주민대책위는 이날 주민대책위원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을 시작으로 이문승 지정면 노인회장, 박상용 지정면체육회회장, 섬강파크골프클럽 조윤제 수석부회장, 간현1-3리 청년회장 등 분야별 입장문 발표에 이어 질의 응답을 가졌다. 주민대책위는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지난 2월18일 지정면에서 주민간담회가 있었다며 간담회 개최 하루 전날 ‘간현생태공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주민들의 요구대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시장님으로부터 들었다고 지역의 모의원이 전해 간담회장 주변에 예정했던 항의 현수막 설치계획을 접었으나 생태공원을 모두 없애고 36홀 파크골프장만을 조성하겠다는 발표는 허탈감과 함께 지정면 주민들로 하여금 배신감이 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원주시는 지정면 번영회장이 질문한 주민 요구사항을 몇 개 단체의 반대라고 축소해 지정면 주민들의 자존심을 자극하기도 했다며 심지어 20254년 12월19일 있었던 주민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국가 예산이 투입된 주민시설일지라도 시에서 결정해서 쓸어버릴 수 있다”는 막말까지 했다고 상기했다. 이어 간현생태공원은 2012년 국토부는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축구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생태습지, 산책로 등으로 조성했으며 국토부는 이후 5년간 원주시에 예산을 내려 생태공원을 관리했지만, 원주시로 관리권이 이관되면서 시는 당연히 부담해야 할 관리 예산을 지출하지 않아 생태공원은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주시는 최근까지도 생태공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며 책임을 주민들에게 전가했다며 파크골프가 보급되면서 지정면 어르신들이 원주시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간청했지만 수년간 외면을 당하다가 2022년 생태공원을 관리하던 간현1∙3리 청년회의 양해를 얻어 어르신들이 손수 호미와 삽으로 9홀을 조성한데 이어 회원들이 늘어나자 9홀을 더 만들어 지금의 18홀 규모의 비공식 파크골프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원주시는 파크골프가 인기를 끌자 생태공원에 야외 운동기구, 물놀이장(겸 썰매장), 학생 골프연습장, 육상트랙 설치 등 주민 요구는 철저히 무시하고 36홀 파크골프 전용 구장만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특히 원주시의 계획은 생태공원 전체를 공인 규격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 원주시 파크골프 회원 누구나가 이용하게 하고, 파크골프대회도 유치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주민대책위는 이같은 상황에서 기업도시가 건설된 지정면은 계속 인구가 증가해 올해 안으로 3만5천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이렇게 학생들이 넘쳐나자 학년당 한 학급이었던 지정중학교는 올해 신입생부터 학년당 여섯 개 학급으로 증원해 교실이 증축되면서 운동장은 반쪽이 나고 축구장도 없어졌다며 해마다 개최되던 지정면민 채육대회도 올해부터 생태공원으로 장소를 옮겨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원주시는 앞뒤가 안 맞는 행정으로 기존의 생태공원에 십수억원을 추가로 들여 조성한 시설물들을 십년도 안돼 싹 쓸어버리겠다며 36홀 파크골프장 조성만을 주장하는 등 지정면 주민들을 무시해도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특히 서울은 물론 충주, 여주, 양평, 화천 등 한강수계 시∙군이 이미 파크골프장은 물론 체육공원과 오토캠핑장, 가족공원으로 활용하는 국가 하천을 유독 원주시만 못 했던 것은, 행정 무능이 아니고 무엇이냐며 지정면이 그저 농촌이라고 하찮게 여긴 것인지는 몰라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공유 공간인 고작 2만6천평 규모의 생태공원을 없애겠다는 발상이 말이 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안창리 일대 섬강에 파크골프 20개 코스 180홀까지도 가능한 15만평 내외의 둔치가 있어 지금부터라도 원주시가 의지를 가지고 안창리 구간 섬강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준비하면 2027년 개정되는 하천기본계획에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원주시의 의지가 강하고 지속적이라면 한강수계의 다른 시∙군처럼 국가 하천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여기에다 설령 생태공원에 36홀 파크골프장을 만든다 해도 기껏해야 강원도 단위의 대회를 억지로 치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파크골프만을 위해 지정면은 물론 원주시의 아동 청소년이 함께 할 공간을 빼앗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더 나가 며칠 후 경칩(驚蟄)이면 섬강의 유래가 되는 두꺼비도 입을 뗄 것이라며 원주시는 현재의 18홀 파크골프장을 전국 최고의 공인 구장과 간현생태공원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 공유 가족 체육공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촉구해 향후 원주시의 입장표명 및 향방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 종합
    • 사회
    2025-02-27
  • 삼척교육문화관, 어린이 홍보맨 북 트레일러 수강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삼척교육문화관(관장 김범중)은 2025년 3월 15일(토)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홍보맨 북 트레일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북 트레일러란 책(Book)과 예고편(Trailer)의 합성어로, 1~3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책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미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창의적인 독서 활동과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에 3월15일(토)부터 4월13일(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10회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월28일(금)부터 3월 7일(금)까지 삼척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척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 033-570-55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중 삼척교육문화관장은 “독서와 토론, 영상 제작 등의 과정을 통해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융합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5-02-27
  • 강원지방병무청, 국방병력동원발전 지역별 회의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방경종)은 2025년 2월26일 강원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국방병력동원발전 지역별 회의를 실시했다. 국방병력동원발전 지역별 회의는 동원소집 제도의 검토 보완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도내 주요 동원소집부대 동원담당관이 함께 상호 협력하는 자리로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 병력동원 지정결과 분석을 통해 전시 병력동원지원 및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지방병무청과 군부대가 상호 확인하고, 2025년도 국방부 집행계획 변경사항 및 동원지정 방침을 검토 보완 사항을 도출했다. 전종명 강원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장은 “병력동원 발전을 위해 병무청과 군의 소통 및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유기적 협조체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5-02-27
  • 양양군수주민소환투표 개표 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2월26일(수) 실시한 양양군수주민소환투표의 개표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개표를 하려면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소환투표권자 총수(24,925명)의 3분의 1인 8,309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투표 종료 결과 전체 주민소환투표자의 수는 8,038명으로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종합
    • 사회
    2025-02-27
  •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환동해 물류거점항만도약 강원권역 해양산업 성장 견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2025년 ‘환동해 물류 거점항만으로 도약해 강원권역 해양산업 성장 견인’이라는 목표하에 ①항만·어항 인프라 확충, ②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항만 운영, ③해양·항만 안전관리체계 강화·확립, ④이용자 중심 민원 행정 지원·제공 등 4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월26일 밝혔다. ◆ 항만‧어항 인프라 확충 ㅇ 항만‧어항 인프라 확충과 관련, 올해 946억원을 투입해 동해신항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반기에 동해신항 최초의 화물부두를 착공하고, 석탄부두는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연내 공사를 발주 2026년 상반기에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ㅇ 동해신항 연결 · 진입도로는 지역주민 및 동해시와의 협의를 감안해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토지보상을 상반기에 완료해 기초작업 등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동해항 처리화물의 신항 이전, 잡화부두 다목적 부두 전환, 부두운영회사 선정 등 건설중인 7개 선석의 운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부두 준공 시기에 맞춰 항만운영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ㅇ 국가어항 인프라 개선을 위해 대포항 등 7개 항만에 314억원을 투입해 재해대비 및 어항 이용의 다변화, 작업환경 개선, 친수공간 확충과 정온수역 확보 등을 통한 어항 기능을 향상한다. ㅇ 또 연안 재해로부터의 국토 보존,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연안 이용 활성화,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동해 한섬지구 등 영동권 6개 시군의 연안정비사업에 16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항만 운영 ㅇ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호퍼 2기 보수 및 이동식 호퍼 1기를 추가 배치 시키고, 세륜시설 1개소 교체를 추진하는 등 항만 인프라를 확충한다. ㅇ 또 동해항 내 침전지 5개소의 퇴적물 제거 등을 통해 오염수질을 개선하고, 세륜시설 터널형 개조 및 남부두 야적장 창고 신축 등 2026년까지 환경개선 및 노후 항만시설 정비사업에 89억원, 가설창고 1동 및 도로 포장 등 시설개선에 101억원 지속 투자한다 ㅇ 또 동해신항 개발 계획에 따라 동해항 13번 선석 접안시설 320m 개축 등 기능 조정을 위해 ’29년까지 375억원을 단계별로 투입한다. ◆ 항만‧해양 안전관리체계 강화·확립 ㅇ 항만‧해양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항운노조, 하역업체, 트럭 운전원 등 항만이용자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하역사에 시정을 요구하고, 항만안전협의체 분기별 운영 및 폭염기간 등 취약기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ㅇ 아울러,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크레인 등 이동식 하역기계와 각종 하역 장비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반기별로 점검하고, 출입통제 구역 내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월 1회 이상 방파제 등 항만 외곽시설 정기점검을 통해 불법 낚시객 등의 출입통제를 강화한다 ㅇ 건설현장의 안전교육 · 점검 등 의무 이행 사항 실시 여부를 수시‧정기 점검해 시공사의 현장안전 능력을 제고토록 하는 한편, 다중이용 선박인 여객선 ‧ 크루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사고 위험이 높은 고선령 외항선 등의 항만국 · 기국통제 등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ㅇ 또 강원권역 185기의 항로표지에 대한 관리등급제 시행 및 실시간 감시시스템 운영으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능형 해상교통정보감시시스템 상황감시를 통해 24시간 신속한 사고전파 및 구조기관 지원 체계를 유지한다. ㅇ 아울러, 지역 명소인 묵호·속초·주문진 등대의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 제공 및 이동로 등의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 이용자 중심 민원행정 지원·제공 ㅇ 원거리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선원 이동민원실을 분기 1회 강릉·고성 거진항에서 운영하고, 해기사 면허증 및 선원 수첩을 신청일에 즉시 발급해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계획이다. ㅇ 또 선원 임금체불 및 인권침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 · 정기 ·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취약 사업장은 맞춤형 노무관리 지도를 통해 선원인권 및 권익을 보호한다 ㅇ 아울러, 2025년 유효기간 만료 어업경영체등록 어가의 갱신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911건을 집중 관리하고, 소규모 어가 등의 공익 직접 지불금관리를 최초 선정부터 지급 및 관리까지 전 단계에 대한 관리 ·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ㅇ 이재영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금년에도 해양수산 관련 업체 및 단체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항만과 어항 인프라 확충, 효율적인 항만운영, 항만과 해양 안전관리 체계 강화, 민원행정 지원·제공 등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
    • 경제
    2025-02-26
  • 강원도립대, 중국 글로벌명문 복단대학교과 업무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025년 2월26일(수) 중국 상하이시에 위치한 글로벌명문 대학교인 복단대학교(푸단대학교, Fudan University) 국제문제연구원(复旦大学国际问题研究院)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네트워크 확대와 국제적 협력강화를 위해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중국 3대 명문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그 의의가 더 크다고 평가했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과 학생 교류, 학술 연구, 산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교환학생 및 지역 탐방 △인턴십 등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중 학술연구 협력 확대 △경제·문화교류 활성화 및 기업간 협력 강화 등 다방면의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김광래 총장은 “앞으로 강원 RISE 추진 과제 중 외국인 유학생 CITIZEN 프로젝트와 연계,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종합
    • 교육
    2025-02-26
  • 쌍용동해장학재단, 2025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쌍용동해장학재단(이사장: 김형무)은 2025년 2월26일 쌍용C&E 동해공장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및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대학생 32명 및 고등학생 27명으로, 대학생에게 200만원, 고등학생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총 8,020만원의 장학금과 더불어 장학생에게 쌍용동해장학재단이 추천한 장학도서와 함께 가족에게 축하의 뜻으로 화장품 등 소정의 선물도 지급했다. 쌍용동해장학재단 김형무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결초보은'의 사자성어를 인용해 “학생 여러분들이 주변 사람과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기억하고 보답하고자 노력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중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해 줄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동해장학재단은 쌍용C&E(주)가 동해시 발전과 유망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1993년 12월 6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1994년 2월 지역 관내 중,고,대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올해까지 총 3,936명에게 총 18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종합
    • 사회
    2025-02-26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치원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녀뉴 유아의 등·하원길 안전 강화를 위한 ‘유치원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의 유치원 등·하원 시각을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아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2023학년도부터 시작해 2024학년도 12개 유치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2025학년도에 시범 운영 유치원을 18개로 확대해 보다 많은 유아가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범 운영 대상 유치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2025학년도 운영 결과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및 교육 현장의 수요 조사를 반영해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 방식은 유치원별 안심알리미 서비스 업체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고, 문자 서비스 기기를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초등교육과 탁진원 과장은 “‘유치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5-0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