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Home >  종합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종합
- 사회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 종합
- 사회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 종합
- 경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
- 종합
- 사회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
- 종합
- 경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
- 종합
- 사회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실시간 종합 기사
-
-
태백국유림관리소 관할 국유림 불법훼손자 사법조치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이 위성사진을 활용해 태백국유림관리소 관할 국유림의 산림훼손지 19건을 찾아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적불부합지 등으로 의심되는 4건을 제외한 15건을 불법 훼손지로 확인해 사법조치 및 탐문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림청은 불법행위자로 확인된 12건에 대해 사법처리(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변상금 부과, 원상복구 등 조치하고, 불법 행위자를 파악하지 못한 3건은 주변 마을주민 탐문 등을 통해 반드시 밝혀내 지적측량을 통해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 및 관행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국유림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연말까지 영월, 정선, 평창, 강릉, 양양, 삼척 순으로 관내 국유림 전체 16,742필지를 대상으로 위성 및 항공사진을 활용한 산림훼손 의심지 실태조사 및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산림청에서 만든 산림공간정보관리자 서비스(FGMS, Forest Geographic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 위성사진 판독을 통해 우선 사무실에서 훼손 의심지를 파악한 후 현장조사를 실시해 훼손 여부를 파악한다. 아울러 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전용을 하거나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아 산지전용한 자를 신고 또는 고발한 사례는 고발 또는 신고사건에 대해 검사가 공소제기 등의 결정을 한 경우 건당 최대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 훼손 행위를 근절하고 소중한 산림을 잘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주변에서 국가나 개인 소유의 산림이 불법으로 훼손된 것을 발견하면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 종합
- 사회
-
태백국유림관리소 관할 국유림 불법훼손자 사법조치
-
-
전국바다수영대회 개최관련 보조금 편취사범 검거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수영동호인 2천3백여명이 참가한 제1회 동해 장거리바다수영대회와 매년 1천5백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삼척이사부장군배 수영대회를 개최하면서 보조금과 참가비를 불법 유용한 혐의로 대회 관계자 8명을 검거했다고 11월28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사단법인 A수영연합회 J모씨는 보조금 8천만원(도비 5천만원, 시비 3천만원)과 선수 2천3백명으로 받은 참가비 7천3백만원 등 총 1억5천3백여만원으로 제1회 전국장거리바다수영대회(2017.7.21~7.23)를 개최하면서 단가를 부풀려 허위견적서를 작성해 집행한 후 그 차액을 돌려받는 방법 등으로 보조금 1천5백86만5천원을 편취한 혐의로 동해시 사단법인 A수영연합회 J모씨(70세)등 총 4명을 검거했다. 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천5백명 이상이 참여하는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개최하면서 교부받은 보조금 7천5백만원을 집행하면서 허위견적서를 작성해 단가를 부풀리고 그 차액을 돌려받는 방법 등으로 보조금 2천4백74만원과 참가비 3천1백97만원 등 총 5천6백71만원을 연맹 임원들 회식비, 임원수영장비용지원, 야유회, 송년회 등의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로 삼척시 B수영연맹 C모씨(53세) 등 총 4명을 검거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관할 지자체에 범행에 사용된 보조금을 환수조치토록 통보하는 한편 수사과정에서 다른 지역에서 개최한 수영대회에서도 대회관계자가 업체로부터 금원을 돌려받은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 종합
- 사회
-
전국바다수영대회 개최관련 보조금 편취사범 검거
-
-
강원서부보훈지청, 보훈댄스 페스티벌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춘석)이 2018년 11월27일 관내 나이트클럽에서 강원서부지청 관내 8개 시군 보훈단체의 화합과 교류, 노년층의 건강한 여가문화 활성화도모를 위해 대단위적 축제인 제1회 보비스와 함께하는 보훈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T희망나눔재단의 전격적인 후원과 협업으로 춘천 ․ 원주 ․ 횡성 ․ 홍천 ․ 철원 ․ 화천 ․ 양구 ․ 인제 등 8개 시군 보훈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댄스경연대회 및 자유 댄스타임과 특별 초청가수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풍성한 먹거리와 대회우수자에 대한 상품증정과 경품추첨행사로 행사 참여자들에게 보다 넉넉하고 즐거운 행사였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국가보훈처에서 고령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추진해 온 여가지원사업이 각 단체의 개별적 활동지원으로 화합의 기회가 적었으나, 보훈단체를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어르신에 대한 위로 ․ 격려 ․ 감사행사로 국가보훈처 노후복지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데 의의가 있었다. 박춘석 지청장은 “앞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생활에 활력을 얻고, 노년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국가유공자 예우사업에 주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 종합
- 사회
-
강원서부보훈지청, 보훈댄스 페스티벌개최
-
-
걸 그룹 플래쉬 자카르타 지진피해’자선공연 11월30일 출국
- 【강원타임즈】 박현주 기자 = 걸 그룹 플래쉬가 자카르타 카사블랑카 메인홀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 자선공연’에 참여한다. 11월30일 열리는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자선공연에 걸 그룹 플래쉬(나래, 세령, 예린, 수진)과 골든차일드, 카드가 함께 참여한다. 플래쉬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이재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 참여하게 됐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자선공연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 팔루, 시기, 동갈라 지역 지진피해 복구에 기부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걸 그룹 플래쉬는 데뷔 5년여만에 지난 7월달 첫 쇼케이스를 열며 신곡 ‘베이비로션’으로 국내무대에 정신으로 데뷔했다. 특히 국내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네이버 연예뉴스 섹션 메인에 소개하는 등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아울러 힐링돌로 알려진 걸 그룹 플래쉬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2015 LA한인축제, 2016런던 세계관광박람회, 2017 중국 KOREA WEEK 등 국내를 비롯 해외 공식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K-POP가수로 초청되는 등 실력과 인기를 검증받았다. 한편 걸 그룹 플래쉬는 본격적인 팬과의 소통을 위해 브이앱 첫 개설을 기념으로 11월27일 저녁7시 V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
- 종합
- 스포츠/연예
-
걸 그룹 플래쉬 자카르타 지진피해’자선공연 11월30일 출국
-
-
강원도의회, 남북 강원도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남북 강원도 연구회(회장 곽도영 의원, 간사 안미모 의원)가 2018년 11월26(월),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개시했다. 남북 강원도연구회는 남북 평화분위기조성과 관계 진전으로 이어지는 남북평화협력시대를 대비해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가 평화와 번영의 염원을 담아 평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과 통일을 연구하고자 하는 21명의 의원들로 구성했다. 특히 문화, 관광, 경제 등 각 분야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함은 물론, 강원도가 추진중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에 발 맞춰 북강원도와의 주도적 교류방안을 심도있게 연구, 남북 강원도가 실질적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대안을 모색한다. 남북 강원도연구회장인 곽도영 의원은 “최근 남북 관계 개선에 따라 접경지역을 비롯한 강원도민의 기대가 크다”며 “강원도가 앞으로 전개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연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 종합
- 정치/행정
-
강원도의회, 남북 강원도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
-
동해해경청, 북한의 우리어선 나포 관련 수사결과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2018년 11월3일 동해 북방 우리해역(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중인 우리어선 S호가 북한군에게 검색당하고 나포된 후 돌려보냈다며 11월9일 선장이 신고한 사건 등에 대해 수사결과를 밝혔다. □ 종합수사결과 S호는 84톤 후포선적 근해 통발어선으로서 지난 11월2일 오후 3시10분경 홍게조업차 경북 울진 후포항을 출항했으며 다음날 11월3일 낮 12시경 동해 북방 조업자제해역에 도착해 보름전에 투망해 놓은 통발어구를 들어 올리는 양망작업을 하던 중 같은 날 17:45경 북한군 7~8명이 고무보트를 이용, S호에 불법 승선해 통신기를 차단하고 “누가 여기서 작업하라고 했나”라고 말하며 선장외 나머지 선원 10명을 선실로 격리 조치했다. 이후 S호는 약 2시간 가량 항해해 조업자제선을 넘어 북한 수역 쪽으로 약 8마일까지 이동하던 중 같은날 오후 7시50분경 북한군 1명이 추가로 승선해 “남북관계가 화해관계이니 돌아가라”라고 말한 뒤 북한군은 모두 하선하고 조업지로 복귀했다. 또 11월15일 22:40분경 S호가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중 북한 경비정 1척이 접근 선회하면서 “선장 나가세요”라고 2회 방송을 해 S호는 조업을 중단하고 23:21경 후포어업정보통신국에 관련사실을 신고하고 11월16일 22:40경 후포항으로 입항했다. S호가 조업자제해역을 이탈해 북한해역으로 월선했는지 여부는 선장과 선원의 진술, 통발어업의 특성, 함께 조업한 선단선 선장의 진술, 어선에 설치된 GPS플로터(위성항법장치) 항적과 선장의 진술이 일치하는 점, 11월 15일 재차 북한군이 S호에게 퇴거를 요구한 점 등을 종합한 바 우리해역에서 조업하다 나포된 것으로 판단했다. □ 향후 조치 계획 해양경찰은 평시 동해 북방 해역에 경비함정 주 1회(2일), 항공기 주 2회 순찰중이었으나, 사 발생이후(11.16~) 경비함정 1척을 전진 배치하고 항공순찰은 주 3회로 강화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은 위성 위치발신장치를 장착한 경우에만 입어를 허용할 예정이다.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조업어선에 대해 월선‧나포 예방에 관한 방송을 매일 실시하고 특별 조업지도․교육도 추진한다. 박은철 동해해경청 수사정보과장은 “관계기관은 북한당국에 유감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해경과 관계부처에서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어선의 안전조업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종합
- 사회
-
동해해경청, 북한의 우리어선 나포 관련 수사결과
-
-
강원지방병무청, 현역병 입영본인선택원 접수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8년 11월26일 오후 2시부터 2019년도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입영 월’을 선택하는 현역병 입영본인선택원을 접수한다. 현역병입영대상자로 2019년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병무민원포털, 현역/상근 입영,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에서 입영하고 싶은 ‘입영 월(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으로 운영해 배정된 공석이 마감되면 신청할 수 없으며, 본인 확인을 위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입영일자 및 부대는 병역의무자가 신청한 희망 월에 맞춰 올해 12월에 결정한다. 최도훈 강원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 담당자는 “입영대상자들의 미래설계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접수 기회인 11월26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
- 종합
- 사회
-
강원지방병무청, 현역병 입영본인선택원 접수
-
-
강원도, 부적합 계란 유통판매실태 일제점검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부적합 계란 유통판매실태를 일제점검한 결과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건강진단 미실시 등을 적발했다. 강원도는 최근 언론에 원주-횡성지역의 산란계농가와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에서 깨진 계란 및 부적합 액란의 유통판매 등 보도와 관련, 2018년 11월15일부터 19일까지 8개반 16명을 투입해 해당 지역 계란의 유통판매 위생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또 기타 시군은 11월15일부터 21일까지 시군자체 점검반을 편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강원도는 산란계 농가 104개소,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147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판매업신고를 하지 않고 판매하는 무신고영업 2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1건, 그리고 건강진단 미실시 1건을 적발했다. 특히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한다. 또 처분대상이 아닌 미흡하거나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기록관리 및 수시점검을 통해 개선이 완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호원 강원도청 축산물위생담당은 “앞으로, 도민들에게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연 2회 실시하고 판매업과 알가공업 영업허가를 지원해 위생적인 처리가 된 계란이 유통되도록 유도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난각 표시기, 검란기, 파각검출기 등 위생관련 설비를 중심으로 지원 및 영세농가 자가품질검사비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종합
- 정치/행정
-
강원도, 부적합 계란 유통판매실태 일제점검
-
-
정의당 강릉시위원회, 시의회 의정비 인상 반대
- 【강릉=강원타임즈】 김장회기자 = 정의당 강릉시위원회가 주민들의 민생해결보다 선행되는 강릉시의회 의정비 인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강릉시위원회는 2018년 11월22일 밝힌 성명서에서 강릉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1월21일, 강릉시의원의 의정비를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결의했다며 이는 시의원들의 의정비 현실화 요구속에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두 차례의 회의를 진행한 것에 따른 것으로, 강릉시의원의 의정비를 현행 3,721만원 보다 12.87% 오른 4,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두고, 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 확정하기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10월19일, 강원도시군의장협의회는 지방의원 의정비를 부단체장 보수 수준으로 요구하는 의정비현실화 성명을 발표했으며 마찬가지로 강릉시의회에서도 10월29일,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 및 불합리한 의정비 현실화를 위해 공무원보수 인상률을 초과해 부단체장 보수 수준으로 상향조정 의견을 밝혔다며 현재 강릉시의회 의원의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연 1,320만원과 월정수당 연 2,401만원을 합해 연 3,721만원으로, 매월 3백10만원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기존의 두 배가 넘는 의정비 인상을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제지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청년들의 취업률을 오르지 않고 있으며, 자영업도 줄줄이 묻을 닫을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강릉시의회는 시민들의 민의를 받들어 이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우선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방선거 이후 불과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이 시점에 의정비부터 올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은 시민들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 선거 때 직접 부르짖었던 깨끗하고 경륜있는 봉사일꾼, 강릉시민의 참된 일꾼, 소통하는 참 일꾼, 진짜 심부름꾼이라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심부름하는 일꾼으로 일하겠다던 의원은 온데 간데 없고, 심지어 밥값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더니 밥값하기도 전에 밥값부터 올리려고 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은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의정비는 자치단체의 주민의 수, 재정능력,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의정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강릉시의 경우 주민의 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재정자립도 는 18.2%로 재정능력도 낮으며 시의회에서 의원발의 조례건수는 의원당 연 평균 1건이 안되며, 회기일수는 연간 90일이 채 안되는 등 어느 것 하나 의정비를 인상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의원의 활동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다면 의정비 이외에 1년간 6억원 이상 지급하고 있는 국내 및 해외여행 여비, 의정운영경비, 업무추진비, 의원역량개발비,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비 등으로도 충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따라 강릉시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요구하기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과 청년일자리 확충, 인구 고령화대책, 올림픽 이후 지역경제발전 방향 등의 산적한 문제에 대해 대책수립 및 해결방안과 결과들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것이 선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강릉지역 주민을 대변하는 시의회서 대의와 그에 따른 역할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초심을 돌이키길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 종합
- 사회
-
정의당 강릉시위원회, 시의회 의정비 인상 반대
-
-
농식품부-농수산식품유통공사,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상담회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2018년 11월22일(목)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도, 브라질, 남아공,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등 신흥 35개 수출 확대 유망국가에서 온 1백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업체 154개사와 1대 1 매칭 상담하는 우리 농식품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 지나치게 편중돼 중국 한한령이나 일본의 혐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수출이 급감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로 수출 대상국 다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영세한 농식품 수출업체는 수출 전담인력의 부족 등 자체 역량만으로 신흥 국가 바이어를 발굴하기 힘든 상황으로 시장 다변화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aT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유망 35개국 1백여 바이어를 초청해 영세 수출업체가 국내에서 유망국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초청한 바이어들은 인도, 브라질 등 다변화 대상국에 파견된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aT 직원과 함께 현지에서 발굴한 대상자들로 해외시장개척에 청년들의 역량이 활용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월드서포터즈’를 활용한 수출상품품평회, 신흥국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전문가활용 ‘현지화지원 헬프데스크’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했다. ‘월드서포터즈’를 활용한 품평회는 국내에서 시행하는 해외마켓테스트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는 국내 거주 다변화 대상 국적 외국인 서포터즈 2여명의 풀을 활용해 수출희망 상품의 맛, 가격, 포장, 디자인, 네이밍 등 시장성을 두루 평가하도록 해 타깃 국가 적합 품목 개발을 지원했다. 또 ‘현지화지원 헬프데스크’ 는 비관세 장벽 애로 해소를 위해 운영했으며 수출업체의 현지 라벨링, 인증, 현지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가 초청을 통한 1대 1 상담을 통해 해소했다. 이와함께 농식품부와 aT는 사회적기업을 이번 상담회에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다 이번 행사에 필요한 커피 등 식음료는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사회적기업인 ‘베어베터(BEAR BETTER)’를 통해 조달했으며 바이어 기념품은 지적장애인과 고령자가 함께 제작하는 사회적기업 ‘더 사랑’의 구급키트로 선정하여 사회적기업의 국내 판로 확보 및 해외 바이어에게 사회적기업 상품 노출을 통한 해외 판로 및 홍보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농식품 수출업체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수출을 위해서는 수출대상국의 다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만나기 힘든 인도, 브라질 등 바이어를 오늘 한자리에서 다수 만나 신 시장개척에 절호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병호 aT 사장은 “aT는 농식품 수출 시장다변화 사업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2017년 사업을 통해 성과가 입증된 청년해외개척단을 내년에 대폭 확대하고 사회적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수출시장다변화 및 일자리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 종합
- 경제
-
농식품부-농수산식품유통공사,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상담회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