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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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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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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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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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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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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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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원미희 강원자치도의원, 고교 전학 및 편입학 업무지침 개선요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이 2025년 6월20일 열린 제 38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 통해 교육감에게 ‘강원교육청 전편입학 업무지침’이 학문의 자유, 교육을 받을 권리, 직업 선택의 자유 등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하고 학교장의 권한까지 침해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까지 계열을 달리하는 고등학교 간의 전학 및 편입학을 2학년 1학기 성적산출 직전까지 허용했으나, 2024년 지침을 변경해 계열을 달리하는 고등학교간의 전학 및 편입학을 원칙적으로 제한했다. 그 결과,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탐색과 재설계의 기회를 열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잃어 중도에 포기하는 제도적 장벽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고등학교의 장이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고등학교 간 전학 · 편입학을 허가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며, 강원교육청을 제외한 전국의 시도 교육청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입법 취지에 맞춰 계열을 달리하는 고등학교 간의 전편입학을 유연하게 허용하고 있는데, 강원교육청만 제한하고 있는 것은 학교장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원교육의 기본 방향을 ‘더 넓은 진로’로 정해 진로 탐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진로 재설계의 기회를 허용하지 않는 현재의 제도는 스스로 모순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질 · 적성이 맞지 않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낙오되는 현상이 지속되지 않도록 계열을 달리하는 고등학교 전학 및 편입학 업무지침의 개정을 촉구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6-22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본회의 통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6월20일(금)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동해2)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강원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조례는 직업계고 혁신 5대 분야인 △재구조화(학과개편) △교육과정 △취업교육 △입학 · 홍보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신산업 · 신기술에 부합하는 학과 운영, 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환경 개선, 지자체 및 외부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 밖에도 강원형 마이스터고 육성, 항공기술교육원 등 외부 기관 연계, 졸업생 후속 지원 등 학생 진로 전 과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례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직업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담은 결과로, 이제는 단순히 학교 안에서의 기술 교육을 넘어서,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주력해야 하며, 특히 직업계고를 미래 전략 산업으로 견인하는 핵심 기관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종합
    • 교육
    2025-06-22
  • 정재웅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원형 청년일자리 안심공제 제안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정재웅(더불어민주당·춘천5) 의원이 2025년 6월20일(금) 제338회 제5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형 청년 일자리 안심공제’사업을 제안했다. 강원도는 2018년부터 본격 시행해 참여 사업자와 근로자 90% 이상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사업을 2022년 마지막 가입자 모집을 끝으로 일몰시키고, 지원 금액을 1/4로 줄여 유사한 사업인 ‘청년 디딤돌 두배적금’을 시행하고 있다.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와 청년 디딤돌 두배적금 비교】 구분 (일몰)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청년 디딤돌 두배적금 2023년, 2024년 2025년 목적 근로자 실질임금 개선, 장기재직 유도, 경쟁력강화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 경제적 자립지원 장기재직 유도 추가 지원대상 도내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연령제한 없음) 만 18~45세(청년)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지원기간 5년 3년 적립구조 월 50만 원 (근로자15, 기업15, 도시군20) 월 20만 원 (근로자10, 도시군10) 월 20만 원 (근로자10, 기업5, 도시군5) 만기수령액 3,000만 원 720만 원 정재웅 의원은 “본 의원이 제안하는 청년 대상 일자리 안심공제사업인 강원형 청년일자리 안심공제는 강원도의 청년정책, 청년 일자리정책, 기업지원정책, 그리고 인구감소 저감정책으로써 훌륭한 지원기능을 하는 시책이 될 수 있다.”며, “강원 청년의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이다. 단기간에 양질의 일자리 생성이 어려운 만큼 도가 일자리 환경을 지원하고, 청년 삶의 마중물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위 정책에 대해  청년에게 목돈 마련과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목표의 동기부여로 도내 정착 유도,  실질임금 개선으로 일자리 질적 수준 제고의 보완적 대안,  장기 근로 유도로 기업의 고용 및 생산성 안정화 기여,  지역 간 임금 격차 불균형 해소로 도내 청년의 수도권 유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2024년 도내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 비교(고용노동부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 구분 2018년 2024년 증감 전국평균임금(월) 363만 원 398만 원 35만 원 도내평균임금(월) 320만 원 343만 원 23만 원 차이 △43만 원 △55만 원 △12만 원 특히, 정 의원은 “뚜렷한 강원형 청년 일자리 정책이 없는 현실에서 효과가 확실한 사업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만큼 지원 규모를 높여 청년층을 유인할 수 있어야 한다. 유사한 정책을 지원 금액만 대폭 축소해 펼치는 것은 효과 없는 예산 낭비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도가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을 일몰시키자 춘천시 등 7개 시군(강릉, 홍천, 삼척, 원주, 철원, 횡성)은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공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심공제 수준 연 600명 지원시 예산 소요액 예측】 구분 ’26 ’27 ’28 ’29 ’30 ’31 ’32 ’33 ’34 지원인원(명) 600 600 600 600 600 - - - - 누계인원(명) 600 1,200 1,800 2,400 3,000 2,400 1,800 1,200 600 예산액(억 원) 14.4 28.8 43.2 57.6 72 57.6 43.2 28.8 14.4 아울러 2022년 시행한 ‘강원도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효과 분석결과’에서 도내 전체 기업의 이직률이 6.28%인 것에 비해 안심공제 가입기업의 이직률은 0.5%로 5.7%나 낮은 결과가 도출된 만큼 기초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라도 시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정 의원은 600명의 청년에게 일몰된 안심공제 사업 수준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5년 만기 사업을 시행하면, 9년간 총 360억 원의 도·시군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청년의 지역 정착은 그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인구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예산 대비 도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 부디 강원 청년의 삶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확실한 정책에 앞장서 힘써 달라.”는 당부의 말을 끝으로 발언을 마쳤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6-22
  • 문관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위원장, 전국 최초 '이·통장의 날' 근거 마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이ㆍ통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6월20일(금) 제338회 정례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조례안 통과로 전국 최초로 이·통장의 노고와 역할을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이·통장의 날’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 문관현 위원장은 “이·통장들은 지역사회와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며,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헌신해 왔음에도 그간 공식적으로 그 노고를 기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안 통과는 이·통장의 헌신과 기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예우하는 전국 첫 사례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통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도민 여러분께서도 이·통장의 중요성과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이·통장의 날을 공식적으로 지정함으로써, 지방자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6-22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업무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6월20일(금) 오후 4시 교육감실에서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위원장 추치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추치엽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위원장을 비롯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원 인성교육 정책 수립 제언 △인성교육 관련 학교자율시간 활동자료 개발지원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 지원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성교육 실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과 도덕적 인성 함양을 위해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5-06-22
  • 엄윤순 강원도의원, 도정질문 통한 도 현안 논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의원(인제)은 2025년 6월19일 제33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수산ㆍ농업ㆍ경제 분야 등 자치도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엄윤순 의원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수출이 급감한 황태 산업과 관련, 러시아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알래스카, 캐나다 등으로 원료 수급처를 다변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중국산 제품이 용대리 황태로 둔갑해 유통되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정기적인 계도캠페인 실시 등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이어 초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고령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일부 시 · 군에서 시행 중인 영농대행서비스 사업을 도 차원에서 총괄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 시기보다 더욱 어려워진 도내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언급하며, 대형 중계 플랫폼들의 횡포에 맞서 상인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춘천시와 원주시처럼 정부 지원을 받는 플랫폼들과 연계한 예산지원 정책같은, 소상공인을 위한 도 차원의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군부대 해체로 인해 인구 유출과 지역 붕괴 위기를 겪고 있는 접경지역 상권에 단비와 같았던 장병 특식 정책 예산이 대폭 축소된 점을 우려하며, 관련 예산이 평년 수준으로 복귀될 수 있도록 국회 ·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에 나설 것을 김진태 지사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접경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주문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6-19
  • 김희철 강원도의원, 도 및 교육청 각종 계약관련 도정질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제33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와 교육청이 발주하는 물품, 용역, 공사계약에 대해 질의하고 각종 계약에 있어서 도내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1년 전인 2024년 6월 같은 주제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던 만큼 이번 도정질문은 그동안의 개선 노력과 그 실적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희철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각종 계약에 있어 살펴보았는데 공사계약에 비해 물품구매나 용역계약에 있어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도내업체의 실적이 미흡한 만큼 법적인 제한이 없다면 도내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강원특별자치도청과 교육청이 계약한 계약을 보면 공사계약의 경우 평균 90%가 넘지만 물품과 용역의 경우 매년 평균 60~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 의원은 이에 더해 “도내업체의 나라장터 등록 지원의 필요성, 지역을 옮겨 다니며 입찰을 행하는 이른바 철새 업체의 방지 필요성, 지방계약법에 의한 충분한 계약이행능력의 검증을 통한 계약 브로커 활동의 제한” 등에 대해 질문하며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도내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가적인 조치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도 교육청에 대한 질문에서도 전반적인 계약 현황에 대한 질문을 통해 도청과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도내 업체의 계약비율이 적은 만큼 지속 관심을 당부하고, 특히 지난해 개선을 요청했던 교육청 교육시설 자재선정위원회의 운영에 대해서도 재질문을 통해 개선된 운영지침이 형해화 되지 않도록 보다 세심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교육시설 자재선정위원회의 경우 지난해 김 의원의 도정질문을 통해 외부전문가 자문위원의 참여와 위원평가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었고 이후 교육청은 운영지침을 개정해 외부전문가 자문위원의 필수참여와 위원 평가서를 개편해 구체적인 항목을 추가했다. 그러나 운영지침의 개정 이후에도 외부전문가 풀의 부재에 따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지 못했고, 위원 평가서 적용이 있어서도 개정된 평가서를 적용하지 않는 등 운영에 있어 문제점이 드러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내 기업의 공공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경제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계 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도정질문을 마무리 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6-19
  • 강원서부보훈지청, 호국보훈의 달 맞이 재가복지보훈대상자 위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 이동보훈팀은 2025년 6월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춘천시에 거주하는 재가복지 보훈대상자 4가구를 방문해 안부인사를 드리고 후원물품(유동부치아바타 감사쿠키)을 전달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 6월12일부터 화천, 원주, 횡성, 춘천 등 관내 재가복지 보훈대상자 총 10가구를 위문했다.
    • 종합
    • 사회
    2025-06-19
  • 강릉아산병원, 알츠하이머 치매신약 ‘레켐비’ 처방 시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강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치매 신약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레켐비 : 성분명 레카네맙)’를 강원 · 영동지역 최초로 도입하고 본격적인 처방을 시작했다고 2025년 6월18일 밝혔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치매 유병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강원 · 영동권 환자들은 이번 도입으로 인해, 서울 등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치매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레켐비는 총 18개월 간 2주 간격으로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므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대관령을 넘어 서울까지 오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강원특별자치도내 65세 이상 노인은 약 37만명이며, 이중 약 3만5천5백71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돼 유병률은 9.49%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인 9.15%를 상회하는 수치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강원·영동 지역은 치매 대응이 중요한 보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강릉아산병원은 지역 내 고령화로 인한 퇴행성 뇌질환의 유병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를 도입 · 운영하게 됐다. 특히 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 인지 장애(MCI) 또는 경증 치매 환자에게 투여되는 항체 치료제다. 기존 약물이 인지 기능 저하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그쳤다면, 레켐비는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에 직접 작용해 병의 진행 자체를 늦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아밀로이드 베타는 뇌 속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며 끈끈한 덩어리(플라크)를 형성해 뇌세포 손상과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데, 레켐비는 이 덩어리에 결합해 제거를 유도함으로써 뇌 손상의 속도를 늦춘다. 지난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레켐비는 2024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거쳐 출시됐으며, 최근 전국 주요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처방이 시작되고 있다. 다만, 모든 경증 치매 환자가 투여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울러 치료 전 반드시 뇌 MRI, 아밀로이드 PET-CT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뇌 내 축적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ApoE(아포지단백 E) 유전자 검사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 후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투여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강릉아산병원 퇴행성뇌질환센터 신경과 최영빈 교수는 “레켐비는 아직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에게 부담이 따른다”며, “하지만 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시설이나 병원을 이용하는 치매 환자의 관리비용이 연간 3천만원을 넘어선다는 점과,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고려한다면, ‘예방적 치료’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이번 신약 도입을 계기로 퇴행성 뇌질환의 정밀 진단부터 치료, 인지 재활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형 통합 치매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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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6-18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7월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6월17일(화),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 이에 △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해 원주교육문화관장, 4급으로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 △장병진 동해교육도서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삼척교육문화관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주요 보직 인사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춘천교육문화관장에 유선종(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원주교육문화관장) △감사관 감사청렴총괄팀장에 황석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에 김명복(감사관 감사청렴총괄팀장) △행정국 미래학교지원과장에 허창영(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총무부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총무부장에 김범중(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삼척교육문화관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권오숙(행정국 행정과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강릉교육문화관장에 신승관(행정국 미래학교지원과장)을 발령한다. 아울러, 5급 이하 총 68명을 승진 발령했으며, 6월23일(월) 임용장 수여식이 도교육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 종합
    • 교육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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